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북한 전쟁 위협과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6일 민방위대피소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피소가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 현황, 비상용품 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둔산동 타임월드와 상공회의소 등 상업시설과 교육시설 위주로 집중 실시했다. 서구는 관내 280개의 민방위 대피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대피소 내 부족한 응급처치키트 등 비상용품을 설치하고, 마을 통장 등으로 구성된 지원민방위대를 통해 수시 점검을 강화하며, 기존 안내 유도판을 가독성 있는 표지판으로 전면 교체하는 방안을 시와 협의하여 추진키로 했다. 이날 점검을 주관한 박제화 부구청장은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민방위대피소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피소 운영・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대피소 위치는 인터넷 포털에 ‘민방위대피소’를 검색하거나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 앱(app)을 다운받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둔산도서관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맞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인 ‘여름방학 청소년 고전 읽기’ 강좌를 운영한다. 해당 강좌는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4차시로 운영될 예정으로, 미 국문학의 걸작이자 청소년 필독 도서로 꼽히는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을 함께 읽으며 독서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문학작품을 함께 읽으며 청소년들의 비판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고, 타인의 생각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태도를 기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2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둔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명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둔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둔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서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골목형상점가 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탄방동7번길 골목형상점가(탄방동) ▲둔산2동 골목형상점가(둔산2동) ▲월평1동 골목형상점가(월평1동)이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용도지역별 30개 또는 25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내 점포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해져 지역주민들의 온누리상품권 소비처가 확대되며, 상권 활성화 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신청할 자격이 되어 다양한 지원 혜택의 기회가 열린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서구 내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마치광장 골목형상점가(관저동)를 포함 총 4개소로 확대됐다. 서철모 청장은 “신규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침체되어 있던 골목상권들이 재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5월 신세계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 서구 청년창업 토탈브랜드 ‘프로젝트 Y’ 창업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 창업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사업화자금은 총 7,200만 원 규모로 5개 사에 분야별 차등 지원되며, 자금은 인건비, 집기류 구입비를 제외한 ▲홈페이지 구축 ▲창업 마케팅비 ▲시제품 제작비 ▲신규 특허취득 등 무형자산 취득비 ▲시설 임차비 등 창업 아이템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고도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사업화자금 수여의 영예를 안은 창업기업은 고도화창업에 랩스위오(대표 김재백), 기술창업에 ㈜큐라힐바이오(대표 남한민), 일반창업에 스튜디오넥스트(대표 윤승현), ㈜워코(대표 임용묵), 예비 창업자 강수민 씨로 분야별 각각 1,200만 원, 3,000만 원,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서철모 청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 창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고, 지역 유수의 인재들이 역동적인 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의 창을 열겠다”라며 “훗날 낭중지추의 창업자들이 지역사회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이 지난 26일 관저동 시민공유공간 MODU(모두)에서 관저지역 맘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민선8기 전반기 2년 동안 자신을 구정의 민원 해결사로 자칭하며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정을 최우선으로 여겨 왔다. 이날 만남도 서구에서 아동 청소년 인구가 제일 많은 관저동에서 거주하는 맘들을 만나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정책 대상자들과 함께 서구의 교육·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다섯 아이를 키우고 있는 다둥이맘, 맘카페 운영자, 육아공동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맘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의 교육·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내가 서구청장이라면’ 정책 제안 코너를 통해 평소 자신들이 피부로 필요성을 느끼던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책들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서철모 청장이 지난 9일 발표한 서구 미래 비전 헬싱키 구상과 관련하여 관저동에서는 서남부권 복합문화공간 확보를 위한 제3시립도서관 건립의 차질 없는 진행과 서구예비군 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한남대학교와 ‘한남대학교 체육시설 개선사업 지원 및 체육시설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대덕구는 한남대 운동장의 노후 시설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한남대는 주민들이 체육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구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2억5천만원의 시 보조금을 올해 7월 중 학교에 지원하고, 한남대는 오는 9월까지 노후체육시설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구와 한남대는 체육시설 개방 협약을 통해 운동장 내 다목적구장 및 축구장을 학교 수업 등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구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들은 육상트랙 시설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얼마든지 한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구민의 여가 활용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비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지역 내 기관과 협약 및 시 보조금 사용을 통해 구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6일 신탄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평촌특화단지 입주기업협회 및 (사)신탄진 중소기업협회 업체를 대상으로 RE100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RE100 사업은 ‘평촌 차세대융합 뿌리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붕과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해 탄소중립 실현 및 기업의 에너지절약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평촌 특화단지 입주기업 등 50여 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사업 협약기관은 한화컨버전스에서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향후 참여를 원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세부사업내용 및 참여 방법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RE100 사업이 기후위기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협약기업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전광역시 주관 봄철 도로정비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매년 대전시에서는 시 건설관리본부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1년 동안의 도로 포장 및 구조물 관리, 도로시설물 관리, 도로 청결상태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구는 환경부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태양광과 연계한 도로열선 설치, 하상도로 내 어두운 구간에 야간 반사판을 설치해 야간 교통사고 사전 예방 등 차별화된 도로관리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1위로 선정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는 언제나 주민들의 즐거운 일상을 지키기 위해 인프라 관리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로관리에 힘써 명품 도로 대덕구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전에도 대전광역시 도로정비 평가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국토교통부 주관 도로정비평가 구(區) 도로 분야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생방송 프로그램 ‘청렴 퀴즈, 잠깐만’을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목요일 운영 중인 자체 음악방송을 통하여 문제를 출제하고, 직원들의 정답을 한 주간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렴 관련 법령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정답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여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청렴 퀴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 간 소통 및 청렴 지식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쌍방향의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대전수학문화관이 주관하는 '데스모스 활용 중등 수학 수업'직무연수를 6월 29일 대전교육정보원 컴퓨터실에서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따른 교실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게 적극적으로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수학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들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 주제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효과적인 학생 맞춤형 수학 수업 운영을 위한‘데스모스 활용 수학 수업 만들기’로 변화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자 현장 교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웹기반 수학 탐구용 소프트웨어인 데스모스를 활용한 수업 설계, 그래프 기능과 스크립트를 활용한 역동적인 학생 활동 구성, 공유 플랫폼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활용한 수업 운영 방법 등으로,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풍부한 수업사례 제시를 통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수업을 구안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하는 한 중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