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2024 평창농악축제가 용평면 장평리 전통민속상설공연장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 13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8개 읍면 민속보존회의 시가지 행진 퍼레이드와 강강술래로 농악축제가 문을 연다. 개막식에서는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로운 퓨전국악, 역동적인 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축제 기간 메인 무대에서는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안성 바우덕이 외줄타기 공연을 비롯한 전국 유명 농악팀과 관내 읍면 민속보존회 8개 팀 농악 공연, 버스킹 공연(국악, 퓨전국악, 가요),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엽전 환전소를 운영해 각종 유료 체험장을 엽전으로 계산하는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축제 체험장에서는 전통혼례를 원하는 부부 3쌍에게 전통 혼례를 치러 주는 이벤트와 각종 전통 놀이, 공예 체험들이 추석 명절 연휴를 꽉 채울 예정이다. 고기를 구매해서 구워 먹는 정육 셀프식당과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식당과 푸드트럭들로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평창군 이달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농림수산물을 육성지원하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장기 저리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평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어업, 식품산업 및 농어촌관광휴양사업 등에 종사는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림어가 및 농업법인이다. 비농어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조건은 연리 1.0%에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며,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개인은 천만 원~3억 원, 법인은 5천만 원~10억 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2024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은 신청 후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2월 2일 이후 대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필요한 서류는 읍면 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도 농어촌진흥기금 대상자를 10명 선정해 사업비 905백만 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관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12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과 강원특별자치도 최우수상을 한 번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주최하는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같은 날 춘천시 석사동 메가박스에에서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관리 민관협력사업분야 강원특별자치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창군은 그동안 지역사회 치매 환자를 위해 ▲맞춤형 인지 강화 재활 프로그램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 물품 제공 ▲치매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치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 관련 상담 및 치매 조기 검진 확대 시행 등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왔다. 평창군은 환자와 환자 가족의 아픔을 이해하는 의료원의 맞춤형 치매관리 사업으로 2024년 대통령 기관 표창과 2023년 이어 2024년에도 강원특별자치도 치매관리 민관협력사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평창군은 전체 인구의 34.4%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지역이다. 지역 내 치매 환자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가 오는 9월 19일 오후 4시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일원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일환으로 ‘느티의 선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느티의 선물’은 국가유산청 ‘2024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으로 선정된 ‘천년의 꿈을 품은 긴잎느티나무’ 사업의 일환으로, 천연기념물인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를 시민들의 국가유산 향유권 향상을 위해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는 특히 시인 나태주를 초빙하여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를 주제로 국악그룹 앙상블 더류의 연주와 뮤지컬배우 최형석, 이승리의 노래로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느티의 선물’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천연기념물인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에 잠재된 의미와 가치 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의 자연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문화향유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인 나태주는 대한민국 초등교사 출신의 시인으로, 대표작으로 국민애송시인 ‘풀꽃’이 유명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2일 송호대학교에서 마음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송호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음건강 캠페인은 조기 정신증을 주제로 퀴즈(초성, 선 긋기) 풀기로 진행됐고, 조기 정신증에 대한 이해 및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같은 정신건강 정보를 알려주고 참가 기념품도 제공했다. 중증 정신질환은 15세~30세 사이에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조기정신증’은 우울, 불안, 기분의 불안정성 등과 같은 상태를 포함하며,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부터 최대 5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은 만성질환으로 가기 전 상태다. 이 기간 동안 적절한 치료와 면담, 투약을 통해 정신질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준호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재 자신의 마음건강에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해 보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 습득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길 바란다”말했다. 한편,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횡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정신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2024년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우수작품 공모전’에 출품해 단체와 개인 2개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그림, 수공예, 수필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해 우수작품 공모전에는 개인과 단체부문 5개 작품을 출품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주요 작품으로 단체부문 최우수상은‘함박꽃과 백로의 기억 쉼터’가 받았다. 이 작품은‘나는 횡성에 살고 있습니다’라는 장소를 주제로 종이접기(백로), 꽃 만들기(함박꽃), 플레이콘 나무 만들기(느티나무)를 횡성군 치매안심센터에 접목해 표현했다. 개인부문 우수상은‘부모님께 올리는 편지’다. 치매를 앓고 있던 어머니를 오랜 시간 동안 돌보았던 수상자가 치매 진단을 받고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면서 치매를 극복하겠다는 의지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쓴 편지 형식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 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하고 나누는‘2024년 추석명절 취약계층 위문 계획’을 마련, 적극 실천하고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따뜻한 마음이 모인‘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 성금’을 활용해 올 추석에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21개소) 등 총 3천773가구에 명절 위문품을 13일까지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은 관내 소형마트를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800가구에 햄, 참치, 기름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독거노인 1천969가구에는 김세트를 전달한다. 노인과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21개소에는 입소 현원별 차등 금액을 횡성사랑카드에 충전해 지원하게 된다. 또 기초수급자 464가구에 가구당 현금 5만원씩 지원하며, 횡성군청 실과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 위문계획을 마련,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군민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여 훈훈한 정을 느끼는 따뜻하고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정선군 청년 행정 인턴’ 첫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선군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은 행정체험연수(아르바이트)와는 별개로, 단순 일자리 체험이 아닌 청년들의 경력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이번 연도 시범운영 후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정규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 인턴들은 단순 행정보조 업무가 아닌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역량개발에 도움이 되는 직무를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정선군 거주 청년이다.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관련 경력자나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해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정선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9월 20일까지 신청 서류를 이메일 또는 정선군청 경제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의 경력 및 희망 직무 등을 고려하여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정선군청 및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많은 청년들이 경력 쌓기에 어려움을 겪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8·9급 공개경쟁)” 최종합격자 666명을 9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제1회 임용시험은 지난 6월 22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해 응시인원 4,368명 중 859명이 합격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8일간) 진행한 면접시험을 통해 666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도는 필기시험에서 선발 예정 인원의 120%를 합격자로 선발하고, 면접시험을 통해 공직 적합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합격과 불합격을 최종 결정했다. 올해부터 개선된 사항으로 응시생의 알권리 충족과 시험절차의 투명성 보장을 위해 면접등급(우수, 보통, 미흡)이 공개되며, 이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통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 431명, 기술직군 235명이 합격했으며, 이 중에 장애인 구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학사에서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학사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먼저 학사생들이 ‘ICRU 기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와 연계하여 ‘나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설계 특강’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강원학사에서는 매년 학사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적성검사, 숙우 초청 취업특강,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김학철 인평원장은 “취업난 속에서 우리 강원학사생들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