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광주광역시 사회조사’를 23일부터 9월 9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 ‘광주시 사회조사’는 사회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실태와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해 향후 정책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광주지역 표본 4905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이다. 조사항목은 삶에 대한 만족, 가족, 보건과 건강, 사회참여와 사회통합, 소득소비자산, 안전, 환경, 정보와 통신, 자치단체 특성 등 9개 부문 64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거나 부재 또는 응답자 요청때 ‘응답자 자기기입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단계별 분석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2024년 광주 사회지표’책자와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표하고, 사회개발 정책수립 및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학교 등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나 주관적 의식 등을 파악하고, 사회변화를 측정해 지역사회 발전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기본자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2회 대학생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사회적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실현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기술 등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이다. 광주지역 대학교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2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회문제 적합성 ▲사회적가치 우수성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을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분야별 우수상 12팀 등 총 15팀을 선정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장상과 부상(120만원 상당), 최우수상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과 부상(80만원 상당)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분야별로 각각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상,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상과 부상(20만원 상당)이 주어진다. 수상자에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 인증 상담(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 및 공고 내용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청렴한 광주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4 광주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교육청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2024 청렴도 향상 종합정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청렴 슬로건, 청렴 숏폼(틱톡, 쇼츠, 릴스 등) 영상 등 2개다. 참여 대상은 광주지역 학생, 교직원, 일반인 등으로, ‘공감 · 신뢰 · 적극 · 존중 · 투명으로 청렴한 광주교육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세, 의지, 실천 등을 간결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작품을 제작해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 메일로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18편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학생만 해당)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 가족과 광주 시민들이 만든 청렴 콘텐츠는 대내외 청렴 교육과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9월 21일 회관 공연장에서 ‘김응빈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4년 광주지역 독서진흥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응빈 작가(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는 이날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를 주제로 30여 년간 미생물을 연구하며 발견한 삶의 섭리를 생물학과 철학을 융합해 쉽고 재미있게 강연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환경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 ‘생물학의 쓸모’, ‘온통 미생물 세상입니다’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 TV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 ‘어쩌다 어른’과 유튜브 ‘보다 BODA’ 채널 등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응생물학’을 운영하며 생물학을 일상과 연결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강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지난 8월 21일 서구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을지연습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을지연습 진행상황에 대해 간략히 보고받은 후 위문품을 전달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빈틈없는 훈련으로 구민이 전시에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승일 의장은“이스라엘․하마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나날이 대립이 심화되는 남북 관계 속에서 군뿐만이 아닌 민․관․군․경․소방이 모두 한마음으로 훈련하여 테러 및 전시상황에 구민을 보호할 수 있는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문은 전승일 의장, 백종한 부의장,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 안형주 사회도시위원장, 윤정민 의원이 참석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청소년 참당당 정치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청소년 참당당 정치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정치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권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기후위기대응’을 주제로 총 4차례에 걸쳐 지역 현안에 대한 인식과 토론 등 정책 형성 과정의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정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1차 지방자치교육(8월 21일) ▲2차 지역문제공감교육(8월 30일) ▲3차 캠페인(9월 27일) ▲4차 모의의회 체험(11월 1일)으로 구성됐다. 첫 일정으로 21일 지방자치교육이 정광고등학교에서 열렸으며, 강한솔 광산구의원이 정광고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치 첫걸음’ 강연을 이끌었다. 이날 강연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정치 지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 정치활동 참여의 필요성’을 교육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수 의장은 “참당당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정치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당당하게 설계해 나가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임경준 광주전남지역 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정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김종열 광주지방조달청장,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 광주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지역 경제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스마트공장 지원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등의 확대를 요청했다. 또 지난해 10월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 정착을 위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광주시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사업과 관련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8월19일) ㈜광주신세계가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개발계획(안) 검토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측이 제출한 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신세계백화점을 유스퀘어 문화관까지 확장하고, 종합버스터미널은 문화‧상업‧업무시설과 특급호텔을 갖춘 최고 47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개발,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기존 터미널은 수직으로 복합화해 토지이용의 효율성과 이용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종합버스터미널은 현대화해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교육‧의료시설과 주거복합시설(500여세대) 등이 들어서 쇼핑, 문화생활, 업무, 주거가 한 곳에서 가능한 콤팩트 도시로 조성한다. 버스차고지로 이용되던 터미널 지상부는 7500평의 대규모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의 광주신세계 측 개발계획안을 이날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 공동위원회(도시계획·건축) 자문 등을 거쳐 협상대상지 선정 여부(60일 이내)를 최종 결정할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ON)’이 전문예술극장 건립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80.1%가 “최고 수준의 전문공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광주온(ON)’에서 ‘광주에 새로운 공연장이 생긴다면?’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3553명 중 80.1%가 ‘최고 수준의 전문적인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문예술극장 유형으로는 응답자(중복응답) 49.8%가 ‘뮤지컬 공연장’을 택했고, 이어 ▲음악전용 콘서트홀(43.3%) ▲대중음악 공연장(40.0%) ▲오페라‧발레 공연장(16.8%)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9.9%는 ‘전문공연장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공연장으로도 충분하다(41.4%) ▲대규모 예산이 소요된다(26.2%)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17.4%)는 순이었다. 이 설문조사는 시민 여론수렴을 통해 ‘전문예술극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의견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고자 하는 기업을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은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 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행정·재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0년 첫 시행 이후 총 373개 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의 인증기간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구조고도화자금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할인,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부동산 취득세 면제,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15종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기업은 모집 공고일(8월 21일) 기준 광주시에서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분야 기업이다.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인원이 5명 이상(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3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인증업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