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보건소가 건강 고위험군 군민 대상 마스크 배부를 시작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방문건강관리 주민 가운데 만성질환‧치매‧암 환자와 독거노인에게 마스크 2만 5000매를 우선 지원한다. 방문간호사, 보건지소‧진료소 관계자 등 ‘건강지킴이’들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가구당 마스크 25매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고위험군 주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감염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보건소는 앞선 7월부터 폭염 대비 꾸러미 1000세트를 배부하고, 건강지킴이단 활동을 통해 주민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고위험군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3일 관내 19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방과후 운동 프로그램인‘오! 남보다 바른자세’2기 운영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60분간 진행한다. 수업 내용은 △근력이 부족한 아동을 위한 근력운동 △척추관련 질환의 아동을 위한 코어밸런스 운동 및 허리강화 운동 △비만아동을 위한 유산소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6주간의 프로그램 종료 후 가정에서도 8주간 수업내용을 자발적으로 꾸준히 실천하며, 10주차 및 14주차에 운동 강사에게 중간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바른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 평생 건강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오남진주아파트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월 다른 주제로 오남진주아파트 야외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이번 9월 프로그램은 △노인구강건조증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관리법 등 어르신 눈높이의 구강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구강 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불소 용액 및 구강 관리 용품 등을 배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구강 관리 방법에 대해서 그동안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앞으로 치아를 잘 관리해서 건강하게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소장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은 전체적인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생활의 질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의료 지원체계 유지와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의료 지원체계 가동을 위한 관내 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소방서 구급대 및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4개소와 24시간 응급분만 및 소아응급 진료가 가능한 관내 주요 10개 병원장과 남양주시 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석 연휴 간 응급환자 공유 및 배후 진료 강화 ▲보건소·구급대·의료기관의 응급 의료체계 유지 ▲연휴 당직 의료기관의 적정 분산 진료 등 응급실 과부하 방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시는 전공의 파업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 기간 응급의료 기관의 과부하가 예상됨에 따라 응급실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가동해 초기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시 의사회에서도 “시민건강과 진료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결의와 함께 동네에서 1차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연휴 간 문 여는 병원․의원의 참여 독려를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실 의료진들의 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한 달간 운영됐으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검사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검사 △개인별 하루 섭취 열량에 따른 식사 상담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체성분 및 혈관 검사를 통해 현재 몸 상태를 잘 알게 됐고, 하루 권장 칼로리와 적정 섭취량에 대해서도 배우게 돼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정태식 소장은 “20대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관리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전하체육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산록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치매 관련 OX 퀴즈 풀기, 치매예방 인지활동 체험, 인지강화교구(기억카드, 퍼즐, 쌓기블럭놀이) 체험, 자개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실종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배회 인식표 발급을 하고,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자기혈관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사업 홍보도 실시했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록마을은 동구보건소에서 지난 2023년 12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치매 친화적인 마을 조성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9월 첫째 주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2일에 포항의료원을 시작으로 치매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법 제5조에 근거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됐고 이에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기념일의 취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시민 교육·홍보를 위해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포항대학교 기억키움 자원봉사단과 함께 9월 첫째 주 포항의료원을 시작으로 포항역, 환여·양학 치매보듬마을, 장량 성도시장, 장성동 새마을공동체 정원 등을 순회하면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조기 검사와 예방의 중요성 홍보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 환자도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가 4일 재난정신건강 지원인력 양성을 위해 선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실시했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란 갑작스러운 재난 등으로 정서적으로 불안 상황에 노출됐을 때 필요한 심리적·사회적 지원을 제공해 재난경험자의 초기 심리적 고통을 줄이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 활동을 의미한다.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재난이 늘어남에 따라 재난경험자에 대한 심리지원이 강조되고 있어,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재난 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전문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다루는 심리적 응급처치를 통해 재난에 대한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난 상황 시 활동할 수 있는 재난정신건강 지원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일 걷기지도자 동아리 워크홀릭 회원 20명과 함께 만지도·연대도 섬 탐방을 실시했다. 2023년에 개설된 걷기지도자 동아리 워크홀릭은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4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줍킹, 건강증진 캠페인과 같은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월 1회 통영시 걷기좋은길 32선 곳곳을 누비며 통영시 전역에 올바른 걷기실천을 확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동아리 활동은 색다르게 육지를 벗어나 섬에서 진행했으며 회원들은 바다와 산, 숲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걷는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섬 탐방에 참여한 회원들은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건강한 걸음을 내디디며 걷기의 즐거움과 함께 자연이 주는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모두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걷기 활동을 체험해 보길 권유한다”고 전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걷기확산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걷기지도자들의 활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걷기지도자들과 함께 시민들이 걷기운동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4일 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진주시 감염병 대응 민·관협력단’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단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신현진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의 특성과 예방 방법’을 주제로 진행하며 민관협력단의 역할과 중요성까지 설명해 협력단의 이해도를 높였다. 진주시 감염병 대응 민·관협력단은 감염병 유행 시 협력 방향 협의, 감염병 발생 대처 관련 주요 사항 등을 실시간 공유하고 방역수칙 전파 및 홍보, 감염병 대응 개선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교육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진주시 감염병 대응 민·관협력단의 운영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