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9월부터 한 달 동안 도로함몰 예방을 위해 특별순찰을 실시하여 도로 안전에 ‘초록불’을 켠다. 이번 조치는 최근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 발생한 대형 싱크홀을 계기로 다시 한번 관악구의 도로를 점검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일반 보도, 도로뿐만 아니라 마을버스 등 대형차량이 빈번하게 통행하는 구간에 대해 ▲도로침하 ▲도로파손 ▲포트홀 발생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특별 순찰을 위해 21개 동을 11개 조로 나누어 순찰조를 편성하고 먼저 육안 점검을 통한 순찰을 진행한다. 각 조는 해당 동의 보도와 도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침하와 노면 파손이 확인되는 즉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또한 차량 순찰 3개 조를 별도 편성하여 대형 차량이 주로 통행하는 관악구 마을버스 노선 10개 구간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차량 순찰조는 주요 교차로와 대중교통 노선이 포함된 지역을 우선 순찰하여 대형 차량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한다. 아울러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추석을 맞아 각종 단체와 기관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독산1동은 복지협의체는 직접 만든 ‘추석 한 상’ 꾸러미 100개를 준비하고, ㈜아울렛마트는 라면 80상자, 독산3동 ‘네네치킨 독산점’은 치킨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후원했다. 독산1동 복지협의체 회원들은 주민센터 3층 공유주방에서 김치를 담그고, 직접 만든 전, 불고기, 송편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1인가구 청년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가구 100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렛마트는 이번 추석을 맞아 라면 80상자를 후원했으며, 2014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시흥4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 설에는 백미 10kg 100포를, 작년 추석에는 2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40상자를 후원했다. ‘네네치킨 독산점’은 이웃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인근 목화경로당에 치킨을 후원했다. 지난 2023년 12월부터 독산3동의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에 치킨을 후원하고 있다. ‘추석 한 상’ 꾸러미를 받은 1인가구 청년은 “명절이지만 고향에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9월 9일부터 20일까지 ‘2025년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주민과 함께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예산 규모는 총 15억 원으로,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제안형’ 제안사업 9억 원과 주민자치회 및 협치회의의 숙의, 공론을 통해 발굴하는 ‘주민협치형’ 제안사업 6억 원으로 구성된다. 앞서 구는 ‘주민제안형’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256개의 제안사업을 모집하고,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논의, 심사를 거쳐 총 25개 투표 대상 사업을 결정했다. 또한 10개 동 주민자치회 및 구 협치회의가 공론 과정을 거쳐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5개, 협치회의 제안사업 6개 등 총 11개의 ‘주민협치형’ 제안사업을 선정했다. 주민투표는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 또는 ‘서울시 엠보팅’ 모바일 앱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 추진, 청년과의 소통, 청년지원사업 등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여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됐다. 금천구는 2019년 종합대상,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정책대상 3회에 이어 올해 다시 정책대상을 수상하면서 총 5회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청년 심사위원과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 지수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가렸다. 금천구는 △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 운영 △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금천청년꿈터 조성 △ 청년미래기금 조성 △ 금천청년정책 서포터즈, 금천청년축제기획단 운영을 통한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축 △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및 주거 복지 지원 등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도심지 교통혼잡 해소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종로 나눔카' 사업을 추진한다. 구민, 관내 사업체 직원 누구나 나눔카(쏘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24시간 저렴한 금액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본 사업추진을 위해 구는 2022년 8월, ㈜쏘카와 모빌리티 플랫폼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에서 나눔카 주차면 배정과 사업 홍보를, 쏘카에서 차량 배치 등을 맡았다. 종로 나눔카는 아이오닉5, K3, 아반떼 등 총 5대다. 지난해 5월 도입 이래 올해 8월까지 총 1500여 명이 나눔카를 이용했다. 종로구민회관 부설주차장에 4대, 신문로 공영주차장에 1대 배치돼 있으며 이용 후에는 지정 장소로 차량을 반납해야 한다. 종로구는 나눔카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등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주차면 제공 동의와 배치 신청을 받고 있다. 입주자대표나 주차면 제공자가 종로구 교통행정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나눔카 외에도 친환경 관용차를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일반 주민과 공유해 호응을 얻고 있다. 관용차 또한 앱으로 신청하면 되고 종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9월 24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및 아트홀에서 20개 기업, 300여 명의 구직자와 창업 희망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굿잡(GOOD-JOB) 양천구 취·창업박람회’는 일반·회계 사무, 비서직, 여행 사무직,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강소기업 20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당일 현장 면접부터 취업 상담, 채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는 취업뿐 아니라 스타트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해 ‘창업’ 분야로 박람회 영역을 넓혔다. 24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창업토크콘서트’에서는 AI(인공지능) 전문가이자 기업인 이승필 대표가 ‘AI 기반 업무 혁신과 창업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의 및 토론을 진행한다. 수강대상은 관심 있는 구민 100여 명이며, 이달 20일까지 온라인 또는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미취업 청년·중장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개 구인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연계형 ‘현장면접’도 진행한다. 사전 취업상담을 토대로 방문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지역아동센터에 스마트 환기청정기를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구가 지역아동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5개 지역아동센터에 총 7개 스마트 환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스마트 환기청정기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자동으로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고 외부 공기를 가져오는 최신기술로,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8가지 실내공기 오염물질 농도를 낮춰준다. 또한 전열교환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환경과 경제까지 생각한 환기시스템으로 여름과 겨울철에도 환기를 통해 실내 온도를 유지하면서도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 강북구는 이번 보급사업이 실내 공기질 개선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확인하기 위해 설치 전후 실내공기 오염지표 물질인 이산화탄소 농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설치 전 최고 3,000~5,000ppm에 이르던 이산화탄소 농도가 설치 후 2,000~3,000ppm 이하로 떨어지는 등 약 1,000~2,000ppm의 저감 효과를 보였다. 이는 아동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실내 공기질이 상당히 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20일~10월 26일 매주 금·토요일 시원한 가을밤 맞아 낭만적인 분위기와 색다른 체험이 있는 ‘양재천 천천투어’를 야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도심 속 하천 생태 체험 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는 주민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나,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참여하지 못하는 일반 주민들의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런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20일부터 매주 금·토 저녁 7시~8시 30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양재천 야간 천천투어’ 운영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황화 코스모스가 만발한 집결지에서 간단한 코스 및 안전사항 설명을 들으며 시작된다. 조명으로 장식된 14인승 전기차를 타고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만끽하며 뗏목 체험장으로 이동, 천천투어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뗏목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양재천 수질 정화시설 앞에서 각자의 소원을 적은 종이배 유등을 만들어 띄워 보고, 달과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천체 망원경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코스는 매헌 다리에 설치된 미디어 글라스를 활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 부산에 거주하는 흡연자 A씨는 작년 추석 서울에 계신 부모님을 뵈러 강남고속터미널에 내렸다. 인근 광장에 금연구역 표시가 돼 있어 흡연할 곳을 찾던 중, 벽에 부착된 ‘금연(흡연)구역 QR안내판’을 보고 스캔해 인근 흡연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 금연(흡연)구역 QR안내판(이하 서초 금연QR안내판)’ 사업을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서초 금연QR안내판’은 QR코드를 스캔하면 현 위치 반경 200m 이내에 있는 실외 금연 · 흡연구역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무분별한 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QR 안내판으로 금연 · 흡연구역의 실시간 위치를 안내한 건 서초구가 전국 지자체 중 첫 사례다. 작년 6월, 흡연 다발지역 98곳에 시범 도입했고 1년간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기능개선 및 장소를 다양화해 202곳에 추가부착, 총 300곳을 운영한다. ‘서초 금연QR안내판’은 가로 20cm, 세로 30cm 규격으로, 중앙에 QR코드를 크게 삽입해 시인성 있게 제작했고, 상단에는 금연 표시 그림을 삽입해 흡연자들에게 금연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4년 하반기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강사가 기관에 방문해 진행하는 안전 역량 강화 교육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교육은 △생활안전(놀이 스포츠, 물놀이, 화재 등) △교통안전(교통수단 이용, 보행 등) △재난안전(지진 등) △보건안전(응급처치, 약물, 사이버 중독 등) △범죄안전(아동 성폭력, 유괴)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교육 대상 기관이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소화기, 구명조끼, 인형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고 기관별 맞춤형 소규모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생활안전 교육의 경우, 최근 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완강기 교육 등 화재 사고에 대비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