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서미화 국회의원(비례),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일행은 14일 오전, 추석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이들은 귀성객 및 관광객등이 목포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응급 의료체계구축, 교통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은 총괄 운영을 위한 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8개 대책반으로 편성되며, 5일간 약 260여명을 투입하여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민원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연휴 기간 중 의료정보 문의는 국번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고, 각종 재난등 상황발생시 270- 810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일원에서 가스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화도시가스㈜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인근 수산시장을 방문하여 가스 사용자에게 안전 사용 요령을 알려주는 등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가스 사용에 유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여수 시민의 안전을 위해 타이머콕,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가스안전장치 확대 보급과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보건소는 추석 기간에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물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고기·생닭, 달걀 등을 만진 뒤에는 손을 잘 씻어야 한다. 칼·도마 등 조리도구도 위생적으로 관리해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준비하는 명절에는 여러 사람이 나눠 먹으면서 집단 발병한 경우가 많아 식재료와 조리된 음식은 덮개를 이용해 냉동·냉장 보관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거에도 명절 기간 중 식중독 등으로 입원하는 사례가 있었고, 특히 올해 추석은 예년에 비해 더운 날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주의하여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식중독 및 감염병 집단발생 등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3일 추석을 앞두고 여천역과 여수엑스포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징수과와 NH농협 여수시지부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고향에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안내하고 준비한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다.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는 친구 2명이 한 팀이 되어 오는 18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금을 납부하고 ‘여수사랑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요트 이용권을 제공하는 행사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사회취약계층 보호 등 주민 복리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 금액의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수온에 대비해 가두리양식장에 액화산소를 추가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침은 바다 수온이 28℃ 이상 유지될 때 산소가 부족할 경우 양식어류의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긴급히 예비비를 편성하여 결정한 조치이다. 이에 돌산읍, 남면, 화정면 등 해상가두리 양식장 10개소 33개 어가에 액화산소통 61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국비를 포함한 예산 1억 5,600만 원을 확보해 액화산소통 750대를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이후에도 수온이 낮아지지 않을 경우 액화산소를 지속 공급하겠다”며 “양식 어가에서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공기발생기 가동, 그늘막 설치 등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여수시 고수온 피해는 98개 어가, 약 104억 원에 달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추석을 앞둔 14일 오전, 여순사건 암매장 희생자의 발굴 유해가 안치된 여순사건 희생자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정 시장은 여순사건 여수유족회(회장 서장수) 임원진과 함께 시립공원묘지를 찾아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헌화한 후 참배를 마쳤다. 서장수 여수유족회장은 “시장님께서 여순사건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희생자에 대한 온전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사건의 진상이 올바르게 규명되어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염원한다”며 “아픈 역사가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실조사 기한 연장 등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순사건 추념식 등 매년 추모의 의미를 담은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여순사건의 진실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부터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신월동 일원에 여순사건 홍보관 건립을 완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발생한 매실 냉해, 마늘 2차 생장, 양파 생육 불량, 호우, 우박과 강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해 총 211억 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국비지원금 143억 원은 추석 전에 우선 지급했고, 나머지 복구비도 9월 중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복구비 지원은 전남도가 이상기후로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등에 따라 품위 저하, 수량 감소가 예상되자 재빠르게 정부에 자연재해 인정을 건의한 결과다. 전남도에 따르면 2~5월 순천과 광양 등 20개 시군에서 매실 냉해 (2천903농가·1천257ha), 해남과 고흥 등 20개 시군에서 마늘 2차 생장 발생 (5천591농가·1천734ha), 무안 등 19개 시군에서 양파 생육불량(4천429농가·3천63ha) 피해를 입었다. 이에 매실 냉해 피해 농가 39억 원, 마늘 2차 생장 피해 농가 50억 원, 양파 생육불량 피해 농가에 82억 원의 농약대 등 복구비를 지원한다. 또한 5월에 집중호우와 우박·강풍으로 보리, 귀리, 사과, 키위 등 4천33h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하수도 분야 2025년 정부예산안에 올해(3천447억 원)보다 1천33억 많은 4천480억 원이 반영돼 전국 최다 예산을 확보했다. 농어촌 하수도 및 도시 침수 대응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지역에 대한 도시 침수 대응사업 등의 타당성과 중요성에 대해 수차례 정부 방문 설명 등 소통을 통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30% 이상 증액된 국고확보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정부 예산안은 하수도 소관 부처(환경부) 반영안보다 60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도시지역에 비해 하수도 보급률이 현저히 낮은 농어촌지역 하수도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정부에서 인정한 결과다. 주요 반영 사업은 ▲하수관로정비 1천500억 원 ▲하수처리장확충 310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1천300억 원 ▲도시침수대응 710억 원 ▲하수관로 정비 BTL임대료 310억 원 ▲하수처리수재이용 200억 원 ▲면단위하수처리장정비 105억 원 ▲유기성바이오가스화사업 13억 원 등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긴축재정 등 어려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19일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명중 유럽경영문화연구원장을 초청했다. 김 원장은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아리랑TV 부사장을 지냈다. 특히 한국교육방송공사 재임 시절, 캐릭터 ‘펭수’의 흥행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진행한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라이브 특강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세계 정상급 석학들이 대거 출연하는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프로그램을 선보여 공영방송의 영역 확장에 일조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디지털 시대의 위성방송론’, ‘리더는 마음을 만지는 사람이다’ 외 다수가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김명중 원장은 위기 관리와 도전, 조직 내 소통과 배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김 원장이 구상해 온 장성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서도 들려줄 예정이다. 본 강연은 유튜브 실시간 송출을 진행하지 않으며, 식전공연으로 장성전통예술단 ‘한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업재해재난지원금 8억 원을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3일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설‧한파에 이어 올해 5월 우박, 강풍에 이르기까지 총 8건의 자연재해로 △양파 생육 불량 △시설원예작물 수정 불량 △병해충 발생 등 피해가 확인됐다. 이에 군은 올해 초부터 피해 접수 및 현장조사를 진행해 512농가, 363헥타르(ha) 규모 피해를 확인하고, 13일 총 8억 원의 농업재해재난지원금을 사과, 딸기, 토마토, 양파 피해농가에 지급 완료했다. 지원금은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농가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