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2회 접종 대상을 시작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 실시한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접종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임신주수 상관없음)는 오는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세부터 74세까지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별도의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졍된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포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21일부터는 보건지소(관인, 창수) 및 위탁의료기관(각 읍면동 20개 기관)에서 포천시민 중 14세부터 64세까지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은 각 보건지소별 자체 일정에 따라 실시하므로, 포천시보건소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정연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매월 2회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 4일 시작으로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와 협업하여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 3회기를 운영한다. 숲 태교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인자를 이용하여 태아 발달과정지지, 분만 자신감 획득, 부모됨의 인식, 생활요가와 호흡, 숲과 교감 등을 통한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18~30주 임신부와 배우자(12명, 부부 6쌍)를 대상으로 9월 4일, 11일, 25일(총 3회 매주 수요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총 3회기로 1회기 부모와 태아 애착증진(숲 속 요가, 태교 명상, 태담 나누기), 2회기 임부 자기관리 역량강화(부모됨 선언, 숲에서 경험하는 오감을 태아와 공유 등), 3회기 태아 발달과정지지(태교나무 기운받기, 허그명상, 차명상, 부부 발마사지 등)를 테마로 태아와 임신부의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치유 체험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된다.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오한 등 증상과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농작업과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9월부터 11월에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일부터 14일 이내 고열,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과 빠른 발견,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을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야외 활동 시 노출 없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9월 5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2개소 4학년부터 6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지식을 활용한 ‘월경통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경통 예방 교실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초경을 전후한 학생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올바른 지식 및 관리법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한의약적 월경통 관리법 교육, 팥 핫팩, 생리대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전후 학생들의 인식도 및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월경통을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해피맘 태교·출산 교실’ 참여자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태교·산후 교실은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진행되며 임산부의 순산과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해 발레와 필라테스의 기본동작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상반기에도 해피맘 태교·출산교실을 운영해 임산부의 신체적, 정신적 지지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환경을 조성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에 등록된 16주 이상 안정기 임신부부터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유선전화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단, 고위험 임산부나 분만 직전의 만삭 임산부는 의사 소견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해피맘 태교·출산교실이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뇌선생 두뇌교실’을 운영한다. ‘뇌선생 두뇌교실’은 매주 금요일 진잠건강나눔센터 3층에서 진행되며, 치매 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구를 활용한 인지 능력 향상 활동, 음악 리듬에 맞춘 율동, 건강체조 등은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함께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치매 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4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활력 업! 다함께 힐링 문화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우울증 및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뇌 기능·집중력 향상 및 인지기능을 강화하며, 문화생활 향유 및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공예치료, 손 글씨(캘리그래피), 뜨개질 활동 등 손 움직임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장애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찾아가는 한방서비스’를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년층의 주 모임 장소인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침술, 지압, 키네시오 테이핑, 건강상담 등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지금까지 9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총 137명의 어르신에게 한방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에는 무더운 날씨에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방 치료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고, 정기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보건소 그린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한방진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인 침습성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심내막염, 뇌수막염 등 위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폐렴구균(PPSV 23가)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 보건지소 또는 해당 위탁의료기관(고흥군 16개소)을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양의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은 질병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일 강화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의료 대응체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불은면에 위치한 강화소방서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재난 및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을 대비한 교육으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론교육 및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 중증도 분류 및 분류표 작성, 재난현장 서식지 작성 등 이론교육과 재난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 실시 등 이다. 두 기관의 합동교육은 올해 처음 진행했으며, 교육 강사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전문가 2명이 직접 지도했다.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서 소방서와 보건소가 협력하여 대응해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재난대응 기관이 지역사회의 안전과 구급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자체 훈련장비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