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2024년 하반기 근감소증 예방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3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사업 사전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 말까지 8주간 주 2회로 진행된다. 계양구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통해 사업 계획을 수립했으며,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의 주요 근육 부위별 운동 교육, 영양사의 영양상담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지난 8월, 2주간 참여 대상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사전 평가를 통해 근감소 의심 대상자 23명을 최종 선발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후 검사를 실시해 참여자의 신체기능과 근력, 근육량 변화 등 개선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근감소증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질환으로,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구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9월 3일 대한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 회원 26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는 지난 2019년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이후, 올해 신규회원과 함께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치매의 기본이해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안심센터 사업소개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되었으며, 교육의 주요 목표는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로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파트너들이 지역사회 치매 인식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치매파트너 관련 문의 사항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670-4851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 장기 요양상태를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 2일을 시작으로 9월 8주간 허약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백세청춘 웃으며 신나게 걸어요’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허약군 100명을 선정해 소그룹 단위 운동으로 진행하며, 걷기실천 체크리스트 달력을 이용해 삼덕공원, 명학공원, 안양천 등지에서 걷기운동과 스트레칭을 생활화함으로써 낙상 사고 예방과 기초 체력 향상에 기여한다. 아울러 방문간호사가 주 1회 가정에 방문해 혈압·혈당 관리 등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꾸준한 맞춤형 영양상담, 발 관리 교육, 생활안전 교육 등을 병행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익히는 등 건강한 노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가 오는 10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옆 굴다리 밑에서 65세 이상의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 교실’을 운영한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면서 어깨와 골반을 교차시켜 걷는 운동이다. 걸을 때 체중이 적절하게 분산돼 무릎이나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고, 다리의 근력 및 유산소 능력을 향상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에 하지가 약한 고령자나 재활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 보호와 근육단련을 위한 재활 치료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노르딕워킹 교실 수업은 오는 10월 17일까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옆 굴다리 밑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는 올바른 노르딕워킹 자세를 습득하는 이론 교육을 비롯해 관절의 통증 완화를 위한 보행법, 스틱을 사용하는 스트레칭, 인터벌 워킹, 지그재그 워킹 등을 배우게 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걷기 운동을 장려해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 및 신진대사 활성화를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자는 의미로, 정상수치는 혈압 120/80mmHg, 공복혈당 100mg/㎗, 총콜레스테롤 200mg/㎗ 미만이다.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우리모두 건강동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40세대(청장년층)를 중점 대상으로 2일부터 6일까지 추진한다. 영천공설시장, 전자경매가축시장, 관내 대학교 및 기업체 등 5개소에 건강부스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방법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걷기 앱 활용 걷기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관련 퀴즈 이벤트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 건강강좌 △약국·아파트·시장 등 생활터 중심 피켓 홍보 △포스터·전단지 배부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홍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 절주, 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부터 사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실버카페 3곳과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참여 실버카페는 카페온1호점, 바다마실카페온, 실버손모아 등 3곳이며, 카페 방문 시 컵홀더 및 카드뉴스, 배너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펼친다. 보건소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9월 한달간 캠페인을 실시하며, 옥외 현수막, 건강홍보관 운영뿐만 아니라 SNS 참여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해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 분위기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를 초빙해 ‘인생 후반기 건강 지키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강좌는 인생 후반기에 접어든 많은 분이 겪는 건강 문제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질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인생 후반기의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혈압 관리, 당뇨병 예방과 관리, 관절 건강 유지, 생활 습관 개선,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실질적인 정보와 유용한 관리 방법 등의 소개로 진행됐다. 고기동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고혈압, 당뇨병, 관절 질환은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주요 건강 문제”라며 “이러한 질환들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강좌를 통해 활기찬 노년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건강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와 대한웰다잉협회가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주시 보건소와 대한웰다잉협회 경주지회는 지역사회 웰다잉 문화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시 보건소에 열린 협약식에는 진병철 시 보건소장과 김순옥 대한웰다잉협회 경주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웰다잉 교육 및 홍보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웰다잉협회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바탕으로 건전한 웰다잉 문화를 정착하고자 2011년 설립된 단체로, 전국 11개 지부와 100개 지회가 활동 중이다. 경주지회는 2022년 설립됐으며, 현재 30명의 회원이 교육 및 홍보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진병철 시 보건소장과 김순옥 경주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삶과 죽음에 대한 폭넓은 인식 문화가 확산되고, 시민이 의미 있는 삶을 살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보건소는 웰다잉 교육 전문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에서 도농복합시 유형 가운데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유형(특별시 25곳, 광역시 47곳, 일반시 32곳, 도농복합시 73곳, 군 79곳)으로 나눠 서면평가, 현지평가,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A등급(상위 10%), B등급(중상위 40%), C등급(중하위 40%), D등급(하위 10%)로 나눠진다. 경주시는 도농복합시 유형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강화 등 3가지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상위 10%)으로 선정됐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센터와 지역사회가 치매극복을 위해 협업하며 성취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령 인구의 증가에 대비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경주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오는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가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는 "사랑과 관심으로 펼쳐요, 치매극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9월 4일부터 합천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치매 예방 온라인 퀴즈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한, 치매극복 릴레이 캠페인은 9월 20일 초계면을 시작으로, 9월 25일 삼가면, 9월 27일 야로면에서 권역별 복지회관 및 보건지소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인지활동 프로그램, 기억회상 추억놀이,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 전시, 하비리움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9월 26일에는 합천시네마에서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가 상영되며, 9월 27일에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단비합창단이 '제17회 경상남도 치매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