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9월말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 창구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19일간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기관‧단체들로부터 후원 물품을 접수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시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 시설 49개소에 1,371만원 가량의 지역상품권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2,000만원(1가구 10만원)상당의 명절 위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아름다운 가게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 70가구에게 추석 나눔보따리(반찬류, 식용유, 샴푸, 치약, 비누등)를 지원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어려운 이웃 위문을 추진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이웃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복지위생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2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서귀포시!”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간이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념식은 해바라기영천어울림소리의 식전 기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그리고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한 10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훈격: 서귀포시장)를 수여한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양성평등진흥교육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여민회 김연순 강사를 초청하여“성평등,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밖에도 기념식 당일 문화강좌실 앞 전시휴게실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 포함 5개 기관·단체의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하여 양성평등 실천은 물론 여성 폭력예방과 취업분야까지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미나 여성가족과장은“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소중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8일 17시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지역구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정책간담회는 민선 8기 후반기 서귀포시 시정 비전, 목표 및 추진전략 공유하고 서귀포시의 도약과 성장의 발판이 될 시책 발굴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서귀포시는 ▲ 분야별 2024년 주요 사업 마무리계획 ▲ 서귀포시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간담회가 시-지역구 도의원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이 열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의 주요 정책의 원활한 추진,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 및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도의원과 적극적으로 소통 협력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겠다”며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주민청구조례인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24년 8월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명의로 발의되어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 회부됐다.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제12조제4항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은 주민조례청구를 수리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조례안을 발의하여야 하며, 회부된 조례안은 축제 개최 기간 및 장소, 개최 주기, 축제내용, 주최, 재정지원, 사무의 위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조례안의 위원회 회의 상정 및 심사하기에 앞서 입법예고, 비용추계, 집행기관 의견 수렴, 조례안 법제검토 등 사전에 필요한 제반사항과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며, 사전 검토 완료 후 최대한 제432회 임시회(‘24. 10월) 상정할 예정임을 밝혔다. 고태민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들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지정되는 등 27년 이상 개최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축제의 메인 콘텐츠를 지속 추진하기 위해 주민청구조례까지 발의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주민청구조례야말로 그간 도 행정이 들불축제 개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공항공사 주관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 28일 한국공항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은 공항소음대책 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방자치단체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지역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분야의 사업을 모집해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 ‘네 꿈을 펼쳐라’라는 사업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꿈나무 창의력 대회사업이 최종 선정돼, 기존 주민지원사업비와 별도로 5,000만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인근지역 포함)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술대회와 백일장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항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예술활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제주도는 오는 9월 중 사업비를 교부받아 내년 8월까지 선정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섭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음취약계층인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핵심 수요층인 엠지(MZ)세대를 겨냥한 관광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29일 제주관광공사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된 제3차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는 디지털 기반 확충과 마케팅 전략, 산업 전반의 디지털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제주도는 스마트 관광환경을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관광산업 생태계를 재편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내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하고 세부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여행객의 이동·소비패턴을 분석하고, 빅데이터 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한다. 도내 전통시장에 도입한 제로페이와 알리페이 등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관광 사업체로 확대한다. 관광사업체별 숙박업소와 관광명소별로 위치기반 큐알(QR) 코드 서비스를 구축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체불가토큰(NFT)를 연계한 디지털 관광도민증을 신설해 여행지원금을 지원하고,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2025년 정부 예산(안)에서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1,79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1,171억 원) 대비 624억 원(53.2%) 증가한 금액으로, 제주도 전체 국비 증가액(1,344억 원)의 46%에 해당하는 성과다.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제주지역 주요 상하수도 사업을 살펴보면, 상수도 사업에는 390억 원, 하수도 사업에 1,405억 원을 확보했다. 상수도 사업의 경우, 일부 사업이 일몰됨에 따라 전년 대비 예산이 73억 원 감소했으나, 2030년까지 1,836억 원을 투자하는 신규 4개소 노후 상수관망정비사업에 예산 91억 원을 새롭게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좌·성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99억 원 △가파·마라·추자 해수담수화시설 개량 및 증설 사업 86억 원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애월) 73억 원 △도서지역 상수도시설 확충사업(비양도) 32억 원 △제주시 영평중블록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4억 원 △서귀포시 동홍·삼매봉중블록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4억 원 △제주시 사라·별도봉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9월 21일 오후 2시 센터 4층 공연장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개최한다. 김영하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 소설과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 매체가 어떻게 인간의 공감 능력을 확장시키고, 더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1995년 등단 이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꽃' 등 다수의 작품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한 작가는 35회 동인문학상을 포함해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tvN ‘알쓸신잡’과 ‘유퀴즈 온 더 블록’ 등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재치있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을 선보이며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복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8세 이상 도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의는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흑한우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축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2024년 제주 흑한우 축산물 박람회’를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 흑한우의 탁월한 품질을 선보이는 동시에, 위축된 한우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제주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10%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족, 사골, 잡뼈, 머리 등 부산물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제주 한우·흑우의 진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야외 숯불구이 음식점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제주 축산물을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박람회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유명 가수의 초청 공연을 비롯해 난타공연,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9일 추석 대비 체불임금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모든 노동자가 임금체불 걱정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열린 대책회의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지도개선센터를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제주지사,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와 주요 투자사업 및 관급공사 발주 관계 부서, 유관기관, 경영·노동단체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지난 26일부터 9월 13일까지를 체불임금 예방 및 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체불임금 예방을 위한 홍보와 노동자 상담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각종 대금 등 관급 공사에 대한 임금체불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체불임금 노동자 권리구제 절차를 집중 홍보하고,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도 도내 체불임금 노동자 상담을 강화한다. 도·행정시 및 산하기관은 선금급·기성금 등 계약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관급공사 및 물품구매 대금을 추석 명절 이전에 조기 지급 하도록 독려하고,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