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도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205명 감소한 11,97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응시자는 156명이 감소한 9,048명 △졸업생은 69명 감소한 2,482명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20명이 증가한 444명이 수능 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75.56% △졸업생은 20.73%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3.71%로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다. △남학생은 지난해보다 123명 증가한 6,112명(51.04%) △여학생은 82명 감소한 5,862명(48.96%)이다. 시험지구별로는 △속초양양이 지난해에 비해 16명 증가했고, △춘천(80명), 원주(84명), 강릉(29명), 동해(28명)는 감소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은 오는 11월 14일에 실시되며, 수험생 예비 소집은 시험 전날인 11월 13일에 이루어진다. 이날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소집 장소에서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 사항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모바일 (스마트폰·태블릿)로 간편하게 임대차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로서, 임대차 시장의 정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으며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주택 계약을 대상으로, 당사자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기간, 임대료 등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미신고시 과태료가 부과되나, 내년 5월까지는 계도 기간으로 부과가 유예된다. 신고는 기존에 관할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PC)을 통해서만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중개업소 등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로 그 자리에서 편리하게 신고가 가능해짐으로써 자발적인 신고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브라우저(크롬/네이버 등)에 ‘주택임대차계약신고’를 검색하고 보안을 위한 간편 인증 절차를 완료한 후 접속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로 수월 하게 주택 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아동학대 신고 건수 대응 방안으로, 위기가정 아동 보호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신속한 학대 신고 대처와 예방 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나선다. 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날, 단오 등 가족 단위로 많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올바르고 건강한 양육을 홍보하는 자료를 배부하며 학대 예방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경찰서,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여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초기 대응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특히 긴급하게 분리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를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쉼터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들에 대한 지원 강화와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양육 환경 마련과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달부터 한 달간 유관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복지 지원이 필요한 신규 가정을 적극 발굴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1년 이후 현재까지 출생한 취약계층 영유아와 출산을 준비 중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와 시 복지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유아의 신체·정서·행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임신 초기 부터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이나, 취약계층 가정은 양육에 필요한 환경을 충분히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를 고려하여,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사전에 발견함으로써 선제적 대처를 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이번에 새로이 발굴된 가정에 대해 양질의 사례관리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조기 발굴을 계기로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감으로써 취약계층 가정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강릉 복합복지체육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이용할 아동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릉시 거주 또는 관내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며, 맞벌이와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등 자녀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으로 모집한다. 센터는 센터장 1명, 교사 2명이 근무하며, 방과 후 아동 돌봄, 숙제 지도, 간식 제공, 학습·놀이를 포함한 다양한 특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고, 모집된 아동들은 학기 중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사회복지법인 에벤에셀어린이집(대표 김미정)과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마련하고 활동실, 프로그램실, 조리실 등을 조성했다. 이용신청 방법은, 센터에 문의 후 신청 서류를 가지고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센터가 돌봄 수요가 많은 유천지역에 설치됨으로써, 강릉시의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가족 돌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현 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강릉시의 발달장애인 수는 지난 7월 기준 1,233명으로 전체 장애인 중 9.26%이며, 지체·청각·시각 장애에 이어 많은 인원을 차지하고 있고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지원을 위해 7개 사업, 사업비 2,933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 발달장애인 지원 기관 18개소를 통한 발달재활·주간활동·방과후활동·최중증 돌봄 서비스 운영 ▲ 맞춤형 AI 로봇 100대 제작 및 장애인 가정 지원 ▲ 발달장애 아동 보행을 위한 웨어러블로봇(착용형 로봇) 활용 재활 서비스 제공 등을 포함한다. 또한,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으로 교육 및 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한국남동발전과 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발달 장애인 자립과 가족 부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청소년수련관,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 하반기 문화강좌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청소년수련관에서 5개 분야 30개 강좌,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11개 강좌,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5개 강좌를 개설하여, 총 467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강릉시 거주 청소년이며, 비용은 무료로(부분유료) 운영 된다. 신청 기간은 청소년수련관이 9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 9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강릉시 공공서비스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시간 및 프로그램 세부 사항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하반기 문화특강을 통해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위문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위문 활동은 지역 내 저소득 6,070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51개소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 모금은 강릉시 지역연계모금‘희망강릉365’와 강릉시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공무원들의 나눔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추석에는 공무원 700명이 일대일 결연에 참여한다. 강릉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에 필요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김홍규 강릉시장은 12일 강릉시립복지원을 방문, 격려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위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연대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합성하는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을 활용한 범죄가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예방 교육을 비롯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우선, 딥페이크를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강화를 위해 강릉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산하기관과 관련 단체에도 예방 교육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 ‘디클(Dicle, 아동·청소년 연령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플랫폼)’과 여성 가족부 누리집 콘텐츠들을 활용하여 알기 쉽게 홍보하고,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도 지속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딥페이크 범죄 피해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는, 관내 여성 쉼터 등 여성 권익 증진시설과 청소년복지시설을 연계하여 실제 피해상담이 이뤄질 경우를 대비해 음란물 삭제 조치, 신변 보호, 심리상담 (치료), 법률지원에 대한 대처 매뉴얼을 정비한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위기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집중 발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숨은 이웃을 찾아 주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는 자체적으로 캠페인을 시행하여, 평소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누구나, 언제든지, 손쉽게’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추석 명절은 가족 간의 정을 확인하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이와 동시에 고립을 겪고 있는 분들의 외로움이 더욱 심화되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이번 캠페인 기간을 통해 누구나 고립 가구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