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에서 진행한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뮤지컬 공연 ‘미래에서 온 친구를 소개합니다’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춘양중학교, 봉화중학교, 한국펫고등학교, 청량중학교의 중고등학생 6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직간접 흡연의 위험성과 약물 오남용이 가져오는 부작용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뮤지컬 공연이 학업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시간이 되며, 건강 정보를 얻게 되는 유익한 학습의 장이 됐다. 특히 청소년기의 흡연 및 약물 오남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이며 신체발육, 우울감 등 청소년기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큰 장애물임을 현장감 있는 뮤지컬을 통해 사전 예방 교육을 하며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주어 건강 습관 형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뮤지컬을 본 한 학생은 “학업에 열중하느라 뮤지컬을 보러 갈 기회가 잘 없었는데, 뮤지컬도 보고 흡연과 약물 오남용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비해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관내 22개 병·의원과 22개 약국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되어 운영된다. 추석 연휴 동안 보건소와 보건진료소도 응급상황실 운영을 확대하고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과 부여군청 누리집, 보건소 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 제공 앱을 통해서도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에 대한 진료 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비상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성묘 시 벌 쏘임 및 뱀물림 사고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보건기관이나 병·의원을 방문해 치료받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3일 서부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범죄와 오남용 사례가 나날이 증가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청소년 마약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5년 새 4배 급증했으며 전체 마약사범 가운데 1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8%이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기 마약 사용의 위험성, 처방 약물 남용 문제, 신종 유입 마약류, 청소년 유입 경로, 학부모 대처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대규 강사는 “마약은 누구에게나 치명적이지만 청소년들의 경우 뇌가 성인에 비해 훨씬 더 민감하기 때문에 그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마약류 퇴치를 위해 체계적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량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전후 2주간을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원강수 원주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지정·운영을 통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대응주간 운영에 앞서, 원강수 시장은 이달 4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개소식이 열리는 원주의료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의 안정적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료원, 성지병원 총 3개소로, 연휴 기간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하며, 추석 당일에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 지정된 당직의료기관은 공백없이 진료를 계속한다. 또한 시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대규모 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반 출동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까지 겹쳐 어려움이 많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질병관리청 지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사업장,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대면홍보와 SNS, 광고 등의 다방면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보건지소‧진료소와 레드서클존* 을 운영하며 1개월 동안 합동 캠페인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레드서클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를 칭함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며 진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해야 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인지율이 낮은 20~40대 청·장년층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3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예방을 위해 15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자살예방실무협의체와 함께 '만세보령 OK보령, 생명사랑 OK가게'캠페인을 전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자살사망자의 수단별 순위는 목맴, 추락, 가스중독 순으로 가스중독이 3위를 차지했다. 번개탄은 비교적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자살한 사람의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및 자살수단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피해 알리기 홍보 ▲번개탄 판매업소 대상'만세보령 OK보령, 생명사랑 OK가게'지정 현판 부착 ▲생명존중 인식개선 OX퀴즈 ▲생명사랑 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시보건소는 지난 8월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75개소를 개별 방문하여 ▲자살예방 홍보 문구 비닐봉지 및 보관함 배부 ▲번개탄과 함께 술, 테이프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관심갖기 ▲일산화탄소 자살예방지원사업 인식도 조사 등의 예방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상징하며,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의 ‘자기혈관 숫자알기’ 슬로건을 내세웠다. 시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WalkOn)을 통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어플 내 안동시 공식 커뮤니티인 '안동시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미션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성공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풍산장터를 시작으로 안동시청,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적십자나눔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혈압·혈당 측정 및 홍보)을 운영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을 시청 누리집과 SNS,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지난 8월 29일, 30일 이틀간 부산시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 부산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보건간호 페스티벌’에서 김보라 주무관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동상(보건간호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산하 보건간호사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 소속 보건 간호사들이 우수사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위한 직무교육도 진행됐다. 남해군은 △감염병 대비․대응 준비한 데이(Day) 사업 추진배경 △사업추진 전략 △사업추진내용(감염병 대비․대응체계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대비․대응 인적 역량강화) △사업 추진성과 △향후 기대효과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보건 간호 페스티벌은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보건 간호사들의 직무수행 전문성을 개발하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이 남해군 보건 간호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추석 전후(9월 11일 부터 9월 25일)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하여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과 당직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발열클리닉 및 진료 협력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및 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20 미추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4개소, 닥터헬기와 닥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관내 3 부터 5세 취학 전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안과 정밀검진은 소아안과 전문의와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요원들이 검진장비를 갖춰 보건소를 방문해 검진 희망자에게 시력·사시·굴절(근시, 원시, 난시)·안저검사 등 정밀검진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의 시력은 태어난 이후 계속 발달하며 6세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기능이 완성되며, 시력 발달이 완성되기 이전에 시력장애나 눈 질환을 조기 발견 및 치료할수록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시력에 이상이 있어도 표현을 잘 못하기 때문에 매년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번 검진은 군에 거주하는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검진을 원하는 경우 9월 2일부터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검진은 신청자 중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9월 28일 ‘2024년 건강육아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아이들의 눈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