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의회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전반기의 마지막 회기인 제302회 함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문석주 의원의 ‘기간제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건의’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문석주 의원은 식대 지급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함안군의 기간제근로자 대부분은 점심식대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간식비도 책정금액과 대상자 선정기준이 불분명함을 지적하며 ‣기간제 근로자 식대 및 간식대 지급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여 처우개선에 노력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7건, 일반안건 1건을 원안 가결하고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제9대 함안군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하여 의장에 이만호 의원(가야, 함안, 여항), 부의장에 안말남 의원(비례대표)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만호 의원은 당선소감을 통해 “제9대 함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소임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주민편익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을 선발해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주민 누구나 오는 10일까지 군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코너를 통해 우수 공무원 추천 할 수 있다. 추천대상은 △2024년 1월~6월 중 적극적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창의적‧도전적 정책 추진과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주민중심 민원 또는 갈등을 해결한 공무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적극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이다.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추천한 공무원은 주민이 추천한 공무원과 함께 1차 실무심사(80%)를 거쳐 2차 온라인 국민투표(20%),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시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이 함안군에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적극행정은 장려하고 소극행정은 혁파하여 군민편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함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매년 발생하는 병해충 사전예방과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벼 병해충 공동(항공)방제는 마을별, 들녘별 적기 공동방제 실시로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함안군 벼 재배면적은 4625㏊로 공동(항공)방제는 4개 지역농협(가야농협, 군북농협, 대산농협, 삼칠농협) 방제단을 통해 4회에 걸쳐 1만3029㏊에 총사업비 14억 8600만 원(도비 4100만, 군비 14억4500만)을 투입한다. 방제시기는 7월 초~중순, 8월 초~중순, 8월 하순~9월 상순, 9월 중순 이후에 실시 예정이며, 주요 병해충은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세균성병, 도열병, 벼멸구류 등이다. 공동(항공)방제 신청은 벼 재배 농업인이 지역농협에 신청해야 하며, 약제비는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돌발병해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적기 개별방제가 어려우니 공동(항공)방제를 활용해서 벼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거창군은 읍면 16개 마을, 총 3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맞춤형 분리배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번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했던 교육에 이어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여 생활폐기물의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20일 남상면 월포마을 경로당에서 첫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마을주민은 “그동안 폐농약을 버리는 방법을 몰라 집에 계속 쌓아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폐농약을 버리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월포마을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라며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고 생활폐기물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은 읍·면 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7일 대동면 대감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메타버스 ‘지니버스’를 활용해 초등학생용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니버스'는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로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아바타를 통해 메시지나 이미지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생성형 AI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날 교육은 이경민, 이현석 교사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 형태의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지니버스’에서 시설물의 종류와 차이(도로명판, 용도별 건물번호판의 종류 등), 도로명주소 체계의 원리와 구조를 배우며 도로명주소로 길 찾아가기 등을 실습했다. 특히 학생들은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를 이해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도로명주소를 이용한 대처 방법 등을 익히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김홍국 토지정보과장은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편리한 도로명주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고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대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청소년·어린이 100원 행복버스’를 시행한다. ‘청소년·어린이 100원 행복버스’는 청소년(만13~18세)과 어린이(만6~12세)가 함안군 농어촌버스와 공영버스를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수혜 대상인 청소년·어린이의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요금 인하에 따른 운수업체 손실보상금은 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교통카드(청소년·어린이 연령 인증) 발급이 필요하며, 현금으로 함안군 농어촌버스와 공영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기존요금(청소년 1000원, 어린이 750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청소년·어린이로 연령 인증된 교통카드는 카드사(은행)에서 후불교통카드를 발급하는 방법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증을 발급해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는 방법,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해 청소년·어린이로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버스요금 인하로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약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직자 및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대상자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이·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자는 정년퇴직 6명, 명예퇴직 6명, 퇴직준비교육 파견 4명 등 총 16명이다. 이날 행사는 임주택 복지국장, 김치성 시민안전국장, 강삼성 상하수도사업소장, 강한순 전 허가민원과장(퇴직준비교육 복귀), 김관호 건축과장, 김수철 공동주택과장, 김금남 서부보건소 위생과장, 강치희 명동정수과장, 박 선 체육지원과장 등 9명의 이·퇴임 공무원과 가족, 후배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행사는 정부훈장 및 공로패 수여, 퇴임기념영상 상영, 퇴임 격려사 및 퇴임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김해시청 뮤직배틀 ‘복면가왕’에서 최고상을 차지한 최원석 주무관이 선배들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며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열창해 큰 감동을 자아냈다. 퇴임자들은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직원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퇴직 후에도 김해시의 발전을 늘 응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거제시 가족센터와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과 거제시 가족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상호 협력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다양한 협동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한 활동과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황경순 센터장은 “양 기관이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적극 진행하게 됐다”라며 “어린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중으로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철저한 지도·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제9기 난(蘭) 아카데미 개강식 및 1회차 교육을 지난 6월 27일 진행했다. 이번에는 ▲난 이란 무엇인가 ▲어떤 마음으로 난을 기를 것인가에 대한 강의를 통해 ‘난(蘭)’에 대한 교육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낼 수 있었다. 2024년도 난 아카데미 교육은 ▲거제도와 난의 관계 ▲난의 종류 및 재배법 등에 대한 이론강의 ▲분갈이 및 시비법 ▲풍란 석부작 만들기 등과 같은 실습강의, 마지막으로 ▲현장 견학을 통해 매주 1회 총 20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보 강사님(거제 자연예술랜드 대표)는 애란인의 마음자세에 대하여 첫째, 마음의 여유를 지녀야 한다, 둘째, 마음이 자유로워야 한다, 셋째, 기대릴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교육생은 “강사님의 가르침 처럼 애란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그만큼 자기갖춤에 대한 책임을 지며, 열심히 과정에 임할 것”이라며 큰 다짐을 전했다.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추가 교육생 모집을 받을 예정이니,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난 아카데미 교육에 관심이 있는 거제시민은 누구나 농업관광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28일 상촌마을에서 마을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돌봄사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마을돌봄사업’은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해월노인복지센터, 거창군 치매안심센터 3개 기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총 4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주 금요일, 찾아가는 지피지기 치매예방교육, 쪽염색 스카프 만들기, 치매예방 건강체조,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찾아가는 지피지기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치매예방 수칙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 돌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돌봄사업’ 남하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