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체육트레이닝센터 내 수영장이 7월 1일 정식개장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는 기존 공설운동장 증·개축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062.51㎡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2.5×25m 규격 8레인을 갖춘 수영장 ▲체력측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는 정읍체력인증센터 ▲최신 런닝머신, 상체근력강화 운동기구 등을 포함한 헬스장 ▲각종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상교 작은도서관(열람실, 다목적실)등이 설치됐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임시개장기간 동안 불편사항을 접수받아 정식개장 전 시설물을 보완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정식개장은 7월 1일부터로, 평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용료는 1일 3500원, 월 6만원이다. 또한 개장에 맞춰 정읍트레이닝센터 내 열린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식개장 기념 인상주의 화가 황금희 작가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빛에 비춰진 물체의 형상들을 시시각각 변하는 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홈페이지 새소식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하는 ‘알림톡서비스’를 신설해 7월 1일부터 운영한다. 알림톡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취업정보(일자리), 청년, 아동·청소년·교육, 노인·장애인·주거 등 11개 테마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맞춤형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시민이 알림톡서비스를 신청하면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새로운 소식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다. 그동안 새로운 정보를 알지 못해 사업 추진기간 경과로 사업 참여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안타까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신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해지·변경 또한 같은 페이지에서 요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시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7일 샘고을시장 내 상인교육장에서‘찾아가는 고충민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찾아가는 고충민원실’은 국민신문고 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는 고령이거나 혼자 장사를 하고 있어 불편사항이 있어도 민원을 신청하기 어려운 샘고을시장 내 영세 소상공인들이나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고충민원실에서는 샘고을시장 내 비가림시설 등 노후시설에 대한 수리요구와 시장 내 도로의 주차문제, 인도 보도블럭 교체요구 등 다양한 민원을 처리해 시장 상인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특히 샘고을시장상인회 이흥구 회장은 영세한 시장상인들의 세금신고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찾아가는 세무신고의 날’을 운영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해 감사과에서 이 민원에 대해 정읍세무서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담장을 찾아오신 시장 상인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며 “시장상인들의 높은 호응에 앞으로도 민원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충민원실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치매안심마을인 임실읍 갈마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다.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예방체조, 치매인식개선교육을 기본으로 지난 2월경 뜨개질 활동을 마을별 8회기 씩 운영했고, 6월 19일부터는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전래놀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활동 및 두뇌활동을 촉진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 환자가 무료함과 불안감에서 해소되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실군이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인 폐아이스팩의 재사용을 위한 세척 작업을 지난 27일 관촌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했다. 재활용품 교환사업 추진으로 12개 읍면에서 수거된 젤 형태의 아이스팩 700여 개를 관촌 새마을지회 부녀회원들의 세척‧건조 봉사활동으로 재사용 가능하게 됐다. 이날 세척된 아이스팩은 무더위를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임실‧관촌시장 상인회에 보내 재사용할 예정이다.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해 환경파괴도 막고 힘든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젤 타입의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 일종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고흡수성수지가 들어 있고 싱크대나 하수구로 배출될 경우 물에 녹지 않고 불에 잘 타지도 않기 때문에 바다‧토양을 오염시키는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다. 군은 환경오염 우려와 아이스팩 재사용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폐건전지, 종이팩 등 기존 교환사업 품목을 상패와 아이스팩까지 확대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젤 형태의 아이스팩을 읍․면사무소로 가지고 가면 아이스팩 5개당 화장지 또는 새 건전지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주민복지 강화와 노인일자리 활성화 등 군민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주민복지 유관 기관단체장들과 군의 복지 성과 공유 및 주민의 복지 욕구와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노인복지분야 3명, 장애인복지 2명, 지역복지 2명, 자원봉사단체 1명 등 8명의 시설단체장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군 복지 현황 및 성과에 대한 설명 후 각 분야별 주요 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실제 임실군의 맞춤형 복지정책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역대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개 분야에서 무려 22개의 상을 받은 것. 특히 2023년 복지사업수행기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노인일자리 공익형 최우수기관으로 임실시니어클럽이,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임실군장애인연합회가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에서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가족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연수 프로그램인 ‘왕의도시 전주에 빠지다’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연수는 1박 2일 코스(8월 3일~4일)와 2박 3일 코스(8월 16일~18일)의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박2일 연수는 활쏘기를 통해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향사례’와 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관람, 전통 간식(떡)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2박3일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차 마시는 예법을 배우며 전통차(茶)를 즐기는 전주부윤 다과상과 향사례 △국가무형유산 김동식 선자장의 부채 제작 시연 및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관람 △천연염색 등 보다 다양한 체험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특별연수는 전주한옥마을 일원과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이 진행되는 전주동헌은 조선시대 사또가 근무했던 건물이며, 참가자들이 머물게 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부 소속인 김태운 선수가 ‘제54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태운 선수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겨루기 일반부 –68kg급에 출전해 국가대표 선수를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87kg급에 출전한 변명균 선수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 결과 전주시청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4위를 달성했으며, 선수들을 이끈 맹성재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받아 감독 지도자상을 수여 받았다. 김태운 선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3위로 예상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면서 “이를 토대로 앞으로 더 큰 대회에서도 입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맹성재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금까지 매 훈련에 열심히 임해온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특히 현 국가대표를 꺾고 우승한 김태운 선수가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분석해 더 좋은 선수, 더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높은 주거비와 취업률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대학교 인근 등 청년들의 수요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매입임대주택 36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정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매입 후 리모델링한 뒤 무주택 청년 가구에 시중의 50% 이하 가격으로 임대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 사용승인 이후 15년 미만 주택을 대상으로 매입신청 접수 및 현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매입 신청 접수는 매입 목표 물량이 확보할 때까지 진행되며, 정비구역이나 택지개발예정지구 등 개발예정지역 내 주택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주택을 바탕으로 입지 여건과 노후 정도 등 주택 상태를 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4년 제2차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 9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제2차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할 요가 등 22개 종목 1400여 명의 수강생을 전주시체육회 생활체육교실 모집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1종목 2만 원(볼링·골프는 2만5000원)이다. 이번 제2차 생활체육교실은 10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종목 및 세부 운영내용은 전주시체육회 누리집의 생활체육교실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1인 1종목 갖기 운동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현대 기술력의 발전은 인간에게 편리를 가져왔지만, 비만 인구의 증가와 같은 부작용 또한 가져왔다”면서 “일상에서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