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 인형극’을 운영한다. 이번 인형극은 8일 마이꿈유치원과 제일어린이집을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7개소에서 12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 요인이 늘어나고 면역체계가 변화하면서, 어린이들 사이에서 아토피 피부염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예방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형극은 전북대학교병원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운영되며, 재미있는 캐릭터와 이야기 형식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증상, 예방법 등을 쉽게 전달한다. 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진안군에는 35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가 지정돼 있으며, 군은 해당 기관들을 중심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5월 2일과 7일, 2일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심폐소생술은 중증 손상 중의 하나인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률 증가에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심폐소생술 위탁 교육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응급처치 교육전담팀이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해 실시했고, 법정의무 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등 약 230명이 이수했다. 이론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인체 모형을 활용,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히는 실습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지난 2월 거제대학교와의 “응급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후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의 지도하에 일반인 과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응급상황을 마주할 수 있고, 급성 심장정지 환자 목격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매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시행으로 시민의 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5월 8일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하절기 방역소독에 앞서 방역소독기 무상점검 및 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기 무상점검 및 수리는 본격적인 방역소독 시기 도래 전 소독 장비를 면밀히 확인하고 원활한 방역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매년 14개 읍면 방역기와 개인 보유 방역기를 무상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는 60여 대를 무상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방역소독기의 배터리 방전, 노즐 막힘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방역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방역소독기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라며, “안전한 방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감염병예방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이 최초로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지정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최근 장흥읍 건산동부로 70에 위치한 ‘줌파크더센트로’ 아파트를 장흥 최초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1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의2에 따라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금연구역 지정은 입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 아래 이루어졌다. 해당 공동주택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장흥군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치며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통해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며 7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8일 센터에서 ‘2025년 마약류 중독예방 실무자 양성 프로그램’의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직원 및 학교 교사, 교육 복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김희경 상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유진희 센터장(경인여자대학 간호학과 교수)가 나서 ‘음주·흡연 및 약물사용 선별과 단기개입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센터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주 1회(총 4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최근 청소년의 마약류 중독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 실무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 주제는 ▲청소년 마약류 범죄 연루사례 및 마약류 관련 범죄 현황 ▲마약류 중독 선별과 단기 개입 ▲청소년기 특성을 고려한 마약류 중독상담 및 사례관리 ▲마약류 중독자 및 마약류 중독자 가족 회복경험담 발표 ▲마약류 중독자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 달간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매일만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진행되며,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이달 12일부터 워크온 앱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 달간 누적 25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챌린지 참여 기간 중 혈압 측정 인증샷까지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커피 쿠폰(1만원 권)을 제공한다.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은 걷기와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쉽고 재미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걷기와 혈압 관리가 생활 속에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온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참여문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키즈카페, PC방, 만화카페 등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서 식품위반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어, 해당 시설에 대한 위생 관리를 위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소 16곳을 선정해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조리 기구 및 청결 상태 ▲식재료 관리 ▲종사자 위생 관리 등이며, 식품위생법 준수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키즈카페, PC방 등은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동두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일 동두천기독교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생명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1:1 맞춤형 지원 활동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정서 지지 및 자원 연계를 위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자살예방센터는 현재 재가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이들 활동의 성과 점검과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두천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종교계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동두천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고위험군에 대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자살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자살예방센터는 8일,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맞아 평택역 일대에서 평택지구대와 함께 자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평택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평택지구대 소속 경찰과 보건소,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자살 예방 홍보물과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 요청 방법과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기관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안내됐다. 특히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도 적극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이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가까이에서 인식하고 스스로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과, 지역 사회 경찰과 자살 예방 기관이 협력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시민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 방역을 앞두고, 지난 7일 읍․동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방역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보건소 방역사업 추진 방향 ▲방역 약품의 안전한 사용 방법 ▲방역소독 시 안전 수칙 준수사항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같은 날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는 평택보건소를 포함한 관할 지역이 보유한 차량용 및 휴대용 연무기에 대한 종합점검과 수리가 이뤄졌으며, 방역 약품도 일괄 배부되어 방역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평택시는 친환경 방역사업의 하나로,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과 하천 등에 물리적 방제기구인 포충기 541대를 설치 운영 중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 위해 해충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