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26일 아름다운가게 김해서상점에서 김해시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진행했다. 아름다운 하루는 김해시 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해 재판매 수익금을 저소득층에 제공,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알리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9일부터 2주간 시청 직원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모아 기부했으며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분류작업을 거쳐 이날 판매가 이뤄졌다. 홍태용 시장은 “나눔의 실천이 지역 사회 온기로 확산되는 귀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 더욱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이 이뤄지도록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가족센터가 도움이 필요한 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가족복지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년 건강가정사업, 다문화사업 통합센터로 출범한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ONE-STOP 서비스 확대’를 비전으로 상담, 부모 교육, 여가문화 체험활동, 사례관리, 1인가구 동아리활동 등 가족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 한해 센터는 온가족 보듬사업으로 위기에 처한 88가구 사례관리 대상에게 1,275회기의 학습정서, 생활지원, 가족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가정에서 발생하는 부부, 부모자녀, 이혼위기 등의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상담서비스를 총 2,893회기 7,700여명에게 지원하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인증하는 ‘2024 가족상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권역별 공동육아 나눔터(김해, 율하, 동상, 장유) 4개소를 운영해 총 1만9,700여명의 시민들이 공동육아를 위한 품앗이 활동, 공간 이용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지역 안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돌봄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새해부터 인・허가 민원행정에 대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서류의 보완을 최소화화여 실질적인 민원처리기간 단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허가 민원행정 셀프 체크리스트'를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밝혔다. 인・허가 민원행정의 경우, 그 내용과 절차가 복잡하고 전문적이어서 일반시민이 쉽게 이해하기 어렵고, 이들을 대행하는 건축・토목설계사무소조차 인・허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인・허가 부서의 보완요구가 간간이 발생하고 있어 민원처리 기간이 늘어나는 주요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김해시는 민원신청인과 대행기관이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인・허가 신청 시 필요한 내용만을 추려 정리하고 간소화한 '인・허가 민원행정 셀프 체크리스트'를 제작했다. 셀프 체크리스트에는 공장등록, 건축, 개발행위 등 3개 인・허가 민원행정 분야에 대하여 민원신청 시 구비서류와 관련 법령, 조례 및 지침에 따른 허가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그밖에도 민원 1회 방문으로 인・허가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민원후견인제도, 공무원의 소극적 처리나 부정행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여 어촌지역에 정착하려는 이들의 창업(수산업, 어촌비지니스업)과 주택 마련을 도와 어촌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어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까지 연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수협 융자를 지원하며 최종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대출자의 신용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대상은 만65세 이하(1959. 1. 1. 이후 출생자) 귀어업인 및 재촌비어업인으로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비어업기간 등의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 전 수협은행과 대출상담(신용보증 포함)을 통해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구비서류 등을 갖추어 귀어 희망 지역 관할 수산 관련 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김해시는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2025년 1월 31일까지 다산인재아트홀에서 박명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초대전 ‘남미 돌아 남도’를 개최한다. 전시가 진행되는 다산인재아트홀은 학문과 철학을 탐구하며 후학을 양성한 조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뜻을 이어 도민 누구에게나 교육적 혜택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특별 무대다. 박명화 작가는 중남미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다. 현재 진도 옥주골 창작소 입주작가로 전남의 고유하고 세계적인 민속문화를 중남미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전남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유산처럼 남미의 찬란한 문명과 다채로운 매력을 사진으로 공유, 글로벌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2년 한중남미 수교 60주년 맞이 사진전 작품 일부도 관람할 수 있다. 아마존의 생명력 넘치는 밀림, 남미 도시의 활기찬 일상을 담은 총 22점의 사진을 통해 남미 특유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외항화물 유치를 위한 지원책, 무등록 폐어선 관리 등 목포항의 서남권 중심 항만 도약을 위한 현안을 점검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모색하는 제2회 목포항 발전협의회를 지난 26일 목포신항만에서 개최했다. 목포항 발전협의회는 목포항의 물동량 증대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남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시, 목포항만물류협회, 전남서부항운노조 등이 참여해 발대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는 각 기관이 준비한 건의 안건 발표와 안건별 검토의견 공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목포항의 외항화물 유치를 위해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율 확대와 자동차 운반선 감면 대상 포함 등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장기간 방치된 무등록 폐어선이 부두 기능을 저해하고 환경 오염을 심화시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종합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용당부두 시설 개선과 해양 및 어선 폐기물 처리 문제, 잡화부두 교통 혼잡 해소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구체적 개선 방안이 논의됐으며, 각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 해결책을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략·에너지산업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정부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전략회의를 지난 2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략산업국, 에너지산업국,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참여해 기관별 2024년 주요 성과와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2025년 정부 추경 건의사업, 2025~2026년 공모사업 대응 및 국고 건의 주요 기획사업 순으로 보고하고 토론했다. 전남도는 2025~2026년 국비 확보 등 성과를 위해 부서와 기관 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시스템을 강화해 대규모 국고 사업 유치, 타 시·도, 중앙부처 동향 파악 등에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 한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을 알차게 준비해 핵심 프로젝트사업을 반드시 유치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올해 전략·에너지산업 분야 국가 공모사업에 36건이 선정돼 국비 2천389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고 건의 활동을 통해 2025년 정부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정책 수요와 의견을 수렴하고자 2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0세 이상 군산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임신ㆍ출산(난임 지원, 출산지원금 등) ▲아동ㆍ청소년(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청년ㆍ장년(청년활력수당 등) ▲고령자(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의 수혜 여부와 만족도와 내년 신규사업(군산형 가사서비스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초등 예체능 교육비 지원, 군산아이 꿈씨앗 프로젝트, 신혼부부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선호도 등을 포함한 7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군산시청 누리집 또는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QR 부호(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선물권도 증정한다. 또한 설문조사 기간 내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 도서관, 박물관 등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시민들이 원하고 만족하는 인구정책을 파악하여 체감도 높은 정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26일 ‘2024년 의료급여사업 유공 지자체’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군산시가 유공 지자체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로써 2023년 유공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의료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의료 의료기관 진료비, 요양비, 장애인 보장구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의 경우 11,296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국비를 포함해서 사업비 규모가 883억에 이른다. 이에 군산시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또한 27개 읍면동 순회 교육 추진,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의 진료비 절감 및 부당이득금 징수를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한 공적 등을 인정받았다. 이석기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에서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1400만원 상당의 백미(10㎏) 560포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생계가 어렵고 소외 받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으며,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의 나눔 덕분에 소외된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탁된 백미는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나눔이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