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번 한가위엔 전통시장에서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이용해 명절 준비를 더욱 편리하게 하면 어떨까. 이제는 전통시장에서도 구매와 동시에 택배 배송을 신청할 수 있어 무거운 상품을 일일이 들고 다니며 장을 볼 필요가 없고, 시장의 다양한 신선 상품을 당일·새벽 배송 등으로 집 앞까지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청량리종합시장·암사종합시장·노량진수산시장에 MFC를 조성하고, 배송·정산까지 일련의 과정을 디지털화해 시장 물류체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우리시장 빠른배송’의 배송비는 시장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소) 크기 기준, 평균 3,600원으로 일반 택배(6,000원) 대비 40%가량 저렴하다. 이와 같이 ‘우리시장 빠른배송’ 은 배송비 부담을 완화하고, 상품을 직접 구매한 후 간편하게 집으로 배송해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장보기 경험을 제공한다. 시는 시장 물류체계의 디지털화와 온라인 구매 채널 활성화를 통한 소비자 이용 편리성 증대가 판매 확대로 이어지며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서울역에서 가좌역까지 5.8km 구간을 정부로부터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으로 지정받기 위해 추진하는 서명운동이 참여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이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확인했다. 구는 ‘7월 25일 시작된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서명운동에 지금까지 총 106,460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신촌·이대 권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룬 성과’라고 강조했다. 서명운동은 구청, 동주민센터, 연세로 스타광장 서명 부스 등에서의 오프라인 방식은 물론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도 진행됐다. 구는 서명운동과 더불어 지난달 27일에는 연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와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공동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선도사업으로 선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달 중 ‘경의선 지하화 사업을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 선정 발표는 올해 12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경의선 지하화 사업’은 경의선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통시장 3개소 주변 도로에 대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허용구간은 ▲방학동도깨비시장(대우부동산~센스안경 양방향, 도당로89 진미오리~도당로69 우진종합철물 양방향) ▲신창시장(새마을금고도봉점~북서울농협) ▲창동골목시장(덕릉로226-1~덕릉로248)이다. 허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단, 차량당 2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구 관계자는 “2열 주차,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안 주차에 대해서는 차량 이동, 경고장 부착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니 유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구민 편의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 3개소 주변에 대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구민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은 차량을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매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행하고 있다. 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업협동조합 도봉구지부가 주관하며 이날 60여 명의 지부 회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오일류 및 부동액, 전구, 타이어 상태, 핸들 및 배터리 상태 등이다. 점검에 따른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날 차량 점검을 하는 구민에게는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점검받기 위해 별도 예약과 서류를 준비할 필요는 없으며, 점검 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오전 시간대에는 방문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도봉구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구민들께서는 장거리 운행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명소 걷기 실천 프로그램 ‘10대 관광명소 탐방’을 9월 9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10대 관광명소 탐방’은 도봉구 지역 대표 10대 명소를 걸으며 관광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건강운동관리사가 동행해 문화 유적에 대한 해설뿐 아니라 올바른 걷기 자세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탐방 경로는 총 10개로, ▲평화문화진지 ▲둘리뮤지엄 ▲함석헌기념관 ▲창동역사문화공원 ▲간송옛집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김수영문학관 ▲연산군묘 ▲정의공주 묘역으로 구성된다. 경로 선정에는 명소별 관람객 수, 지형에 따른 걷기 난이도 등이 고려됐다.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도 마련됐다. 탐방과 함께 워크온 건강 걷기 모바일앱을 통한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며, 탐방 중간중간 하지 근력 강화 운동 실습도 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지역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는 지난 9월 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식전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명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양성평등 3개 분야(양성평등 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총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후에는 명사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는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인이 들려주는 양성평등 이야기'를 주제로 양성평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기본 가치인 만큼 모든 구민이 양성평등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관련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월 31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도봉구 아동·청소년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토론회 방식으로 수렴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성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과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개모집과 어린이·청소년의회 및 지역 내 아동·청소년기관 추천을 통해 선정된 초‧중‧고등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 공유 및 보고회와 간단한 OX 퀴즈가 진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608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하고 구민 의견을 수렴했다. 2부에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등 4개 아동친화도 영역을 주제로 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 아동‧청소년들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에서 도출된 안건과 주제를 모둠별 활동을 거쳐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 아동‧청소년 정책도 제안했는데, 주요 제안을 살펴보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 놀이공간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용산서당에서 ‘2024년 용산서당 하반기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특강 시리즈는 ▲추석 테마 특강 ▲학부모 특강 ▲겨울방학 특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12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 후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하반기 특강은 이달 7일 세시풍속에 맞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추석맞이 테마로 시작한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한복 방향제 만들기 ▲송편 나누어 먹기 ▲투호 놀이 등을 즐기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명상 특강은 오는 11월에 총 5회차로 운영되며 3시간씩 진행된다. 명상으로 스스로 마음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지쳐있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접수는 9~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특강은 12월 방학 동안 총 4~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전통 예절과 생활 한자를 배우며 한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과 연계한 2024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3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일반경비원 신임교육(3기)은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는 교육 기수이며, 모집 대상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세 이상 80세 미만의 구민 60명이다. 교육 기간은 10월 14월부터 10월 17일까지 4일간이다. 특히 이번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중장년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인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 주관으로 '중장년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1일차인 10월 14일에는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교육대상자 중 중장년(40~60대)을 대상으로 생애 경력설계 및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전략 특강 등을 제공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취업 준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2~4일차인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경비업법 ▲범죄 예방론 ▲시설 경비 실무 등 일반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이 진행된다. 전문교육기관인 (사)한국경비협회(성동구 성수이로 20, 10 경협회관 4층)에서 교육을 수료하면 이수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및 물가 급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구민들의 실속 있는 장보기를 지원하고, 지역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공릉동도깨비시장(동일로180길 53)과 ▲상계중앙시장(상계로23가길 24)에서 진행된다. 소비가 급증하는 굴비, 사과 등 제수용품을 최대 2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시장별 이벤트로 소소한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공릉동도깨비시장에서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시장을 방문해 방문 당일 2만 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경품 응모권’을 지급한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11명을 추첨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은 금(한 돈),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온누리상품권(5만 원)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은 12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추첨 영상을 촬영해 공릉동도깨비시장 홈페이지, 유튜브, 카카오채널에 게시한다. 또한 방문 당일 3만 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시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