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연말까지 명동길과 명동8길에 스마트 미디어폴을 도입한다. 깔끔한 외관의 미디어폴에서 송출되는 미디어아트, 거리를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각종 정보도 제공하는 똑똑한 면모까지. 명동 거리가 이젠 한층 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자리하게 될 전망이다. 스마트 미디어폴은 가로등에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행자들에게 미세먼지 등 실시간 날씨 정보, 각종 행사 정보 등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도시 미관도 향상한다. 이번에 명동에 설치되는 스마트 미디어폴의 상단부에는 가로등, 공공 와이파이, 방범 폐쇄회로(CCTV)가 위치한다. 중상단의 스크린에는 구정 홍보영상, 미디어아트, 광고 등이 송출된다. 중하단부에는 날씨 등 각종 문자 정보를 나타내는 스크린과 안전 비상벨이 설치된다.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와 구청 스마트 관제센터로 바로 연결된다. 크리스마스,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 등으로 붐빌 관광 1번지 명동의 안전이 더욱 두터워진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인 (사)한국오오에이치협회(회장 우창훈)가 주관하며 기부채납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11일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정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8월 19일 개통한 버티공영주차장 승강기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번 페스티벌은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버티공영주차장의 옥상정원은 평지가 적은 다산성곽길 주택가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며 일상 속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쉼터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이 공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준공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후 화려한 마술쇼와 뮤지컬 가수의 축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이날 페스티벌을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사진 인생네컷 촬영과 나만의 개성있고 독특한 초상화를 받아볼 수 있는 캐리커처 부스, 어린이들을 위한 오감놀이와 구연동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AI내편중구, 중구청 공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지난 4일 이케아 등이 입주하는 고덕비즈밸리의 교통 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 자문위원 및 관계기관, 사업시행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비즈밸리 교통대책 TF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덕비즈밸리는 강동구 최대 상업업무복합단지로, 내년까지 25개의 기업이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최초의 이케아 쇼핑몰 입점을 포함해 이마트, CGV,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고덕아이파크 디어반’은 올해 12월 준공 및 내년 3월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JYP 신사옥도 이르면 2028년 건립이 예정되어있다. 앞서 구는 고덕비즈밸리의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강동구청, 강동경찰서, SH공사, 고덕아이파크디어반 사업시행자로 구성된 전담반(TF)을 지난 5월 구성하고, 사전 실무회의를 통해 고덕아이파크디어반(이케아 등)의 준공 및 개점 시 예상되는 교통혼잡 및 불편사항 등에 대해 논의해왔다. 5일 진행된 회의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외부 자문위원, 강동경찰서, SH공사, 한국도로공사, 고덕아이파크디어반 사업시행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시행자인 제이케이미래강동피에프브이(PFV)에서 이날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 ‘2024 추석맞이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국내 20개 도시에서 총 33개의 농가가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싱싱한 사과, 포도, 복숭아 등의 과일을 비롯해 미역, 다시마, 장아찌 등 각 지역의 특산물을 한가득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존 농가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농가들도 이번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여 볼거리와 먹거리를 더한다. 강동구와 친선도시 추진을 위해 교류 중인 강원도 영월군도 참여하며, 포천시의 한 신규 농가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두바이 초코샌드를 선보이는 등 참신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거래장터는 다양한 지역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이면서 구민들이 신선한 물건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구는 직거래장터의 지속적인 개최로 지역 사회의 발전과 도시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상철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장터를 통해 우리 지역 주민들이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14일과 16일에는 쓰레기 배출 자제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폐기물 처리시설(강남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의 휴무에 따라 생활쓰레기(일반종량제, 음식물류, 재활용) 수거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구는 다른 명절에 비해 생활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에 무단투기와 쓰레기 적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구청과 청소대행업체는 각각 기동반을 편성해 청소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연휴 이후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연휴 기간 적치된 쓰레기를 9월 20일(금)까지 모두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구민들이 쾌적하고 청결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추석 연휴 동안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올바른 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펫세권 1위 마포구가 난지한강공원에 2,863제곱미터(㎡) 규모의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고 9월부터 정식 개장해 본격 운영 중이다. 마포구는 주민 복지를 위해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를 전개하던 중 캠핑장으로 적절한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구 소유의 하천부지를 찾았다. 이와 함께 하천법 개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이곳에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게 됐다. 도심 속 캠핑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캠핑장에는 반려견과 반려견 동반 가족이 한강을 바라보며 캠핑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됐다. 또한 반려견 어질리티와 피크닉존, 음수대, 반려동물 샤워실과 건조실 등을 조성했다. 아울러 마포구는 구민에게 대여할 캠핑 도구와 텐트 등도 갖춰 한강에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캠핑장의 원활한 운영과 보완점 개선을 위해 마포구는 지난 8월 홍보단을 모집해 시범 운영을 시행했다. 시범 운영 기간 총 174명이 캠핑장을 이용했으며, 그중 7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가운데 91%가 넓고 편리한 시설과 한강 조망 등을 이유로 매우 만족(74%)과 만족(17%)한다는 의견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마포구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2024년 상반기 동안 분할, 합병 등의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 33필지다. 열람은 마포구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9월 23일까지 마포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토지의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와 인근 토지와의 균형을 고려하여 산정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마포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반영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자들이 공정하고 정확한 토지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라며 “구민의 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마포구가 9월 7일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날’을 주제로 ‘제2회 마포구 상사화 축제’를 개최한다. 과거 쓰레기 산으로 불리며 오염과 악취로 황무지로 전락했던 난지도(蘭芝島)는 이제 ‘사랑의 꽃’ 상사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2023년 마포구는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에 상사화와 꽃무릇 등 37만 본의 꽃을 심고, 서울 최초로 ‘제1회 상사화 축제’를 개최하며 난지도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다. 올해도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붉은 상사화로 물들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16시부터 1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붉게 물든 상사화와 초록 숲길이 어우러진 배경 속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개막식 퍼포먼스인 ‘상사화의 탄생’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장구의 신’ 박서진과 미스터트롯2의 ‘미소천사’ 나상도, 그리고 남궁옥분이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흥을 돋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이어지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발생으로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공동주택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열화상카메라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에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초기에 감지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2024년도 하반기 공동주택 긴급 지원사업으로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20세대 이상) 중 전기차 충전(주차) 구역 보유 단지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은 9월 9일부터 25일까지 성동구청 주택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8월 13일 성동소방서, 성동경찰서와 ‘성동구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계기관과 함께 뜻을 모았다. 8월 28일에는 성동소방서와 왕십리광장에서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9월 20일에는 공동주택 안전관리자, 경비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시 최초로 공중화장실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은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금연을 강제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공간이 협소한 공중화장실 특성상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에 더욱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에 구는 지난 8월 19일 서울시 최초로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공중화장실 46개소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영유아 및 어린이 등을 보호하기 위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어린이꿈공원 2개소를 금주 공원으로 확대 지정했다. 지난해 5월과 8월, 행당 어린이꿈공원(행당동 143-3) 및 마장 어린이꿈공원(마장동 802-2)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는 옥수 어린이꿈공원(옥수동 204-1)과 미소 어린이꿈공원(하왕십리동 1055)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했다. 구는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는 해당 구역 내 흡연 및 음주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