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중 남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8주간 동안 북부보건센터 영양실습조리실에서 뇌통통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뇌통통 요리교실은 치매유병율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높은 것에 착안하여 배우자인 남편이 치매환자를 돌봄과 동시에 가사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금번 북부보건센터에서 실시하는 요리교실은 각 재료의 효능과 조리법 교육과 함께 들깨탕, 배추 겉절이, 단호박 영양밥 등 전문조리사와 함께 7명의 참여자가 요리실습에 직접 참여하여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치매보호자 요리교실은 실습 외에도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비슷한 처지의 보호자끼리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작년에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보호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치매환자는 프로그램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요리교실에 참여하는 한 대상자는 “아내가 치매에 걸리면서 혼자 막막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처지의 보호자들과 소통하고 건강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즐겁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3일 고흥고등학교 정문에서 고흥교육지원청과 함께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흡연 예방 외에도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및 음주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학교 정문 앞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우리는 노담세대! 괜찮은 담배는 없다! 는 슬로건을 외쳤으며, 슬로건이 적힌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청소년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은 고흥고등학교에 이어 11월 20일에는 고흥산업고등학교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흡연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하반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여 흡연 학생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가 9월 말까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 들어 세 번째 전시다.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는 신축 운정보건소 내 유휴공간인 복도 벽면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시민에게는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 공간이 부족한 예술인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서가 및 서각 작품, 가죽 등 수공예 작품에 이어 세 번째 전시회는 사진 작품으로 꾸며진다. ‘빛 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파주지부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운정보건소는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분기별로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선정하고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보건소 운영시간(평일, 09:00~18:00)에 3층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보건소 이용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찾아가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살사망자의 약 45%는 자살 사망 전 한달 이내에, 77%는 자살 사망 전 1년 이내 1차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 이후 1년 내 자살로 사망한 정신질환자 인구는 10만명당 약 241명, 자살 시도는 772명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지침) 이에,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존중안심마을 7개 면과 동을 중심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일 산내면을 시작으로 송동면(3일), 대강면(4일), 금지면(5일), 보절면(6일), 향교동(9일), 사매면(11일)을 방문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홍보와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한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지영센터장은 〃이번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마음이 아프고 힘든 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검사를 통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은 유사한 경험을 가진 암 환자들 간 상호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정서적인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모임이다. 암도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해 식습관 관리, 적절한 운동의 신체적 관리와 스트레스, 우울 등 정서적 관리도 중요하다. 자조모임에서는 몸, 마음, 생활분야로 나누어 건강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내 안의 불안을 다스리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양 및 식생활 관리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극복 사례 및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보충 영양식 제공,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암환자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양양군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의 가족·보호자,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자의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헤아림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헤아림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방법과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로 돌봄 부담 감소와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헤아림 프로그램 대상자는 양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 및 보호자이다. 운영 기간은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4회,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양양군 치매안심센터 교육상담실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종류별 초기증상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헤아림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8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자는 건강 인식 캠페인이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매년 9월 첫째 주를 집중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인식 함양과 예방을 위한 전국 합동 캠페인을 운영해 오고 있다. 속초시보건소는 집중 홍보 주간을 맞아 보건소 2층 통합건강증진실에서 무료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7일 엑스포 잔디 구장에서 개최되는 '2024 속초시 사회복지 대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이동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본인의 혈관 수치 바로 알기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 스스로 혈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 보건소는 9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학생, 어르신 등에게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치과의사회와 목포과학대학교, 초당대학교 치위생학과 등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 구강 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진행하고,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사업장, 노인‧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해 지난 8월까지 5,527명에게 구강 보건교육 및 예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 어르신 무료 치석 제거 사업, 불소양치용액 배부 사업 등 여러 구강보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로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은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발생 기간을 맞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 임업, 축산업 등에 종사하는 군민 11853가구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이중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제초나 벌초,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노출되기 쉽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오한, 근육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과 검은 딱지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을 발견한다면 감염병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작업복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 등 보조용품을 사용해 진드기 접촉을 피해야 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오는 6일 금요일 오후 3시 무전동 북신해변공원(한진로즈힐 앞 농구장 일대)에서 '걷GO! 내혈관 지키GO!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매년 9월 첫째 주는‘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여러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나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레드서클 캠페인 행사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걷기 운동(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체성분 측정·폐활량 측정, ▲치면세균막 관찰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 퀴즈 ▲스트레스 맥파검사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체험형 건강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난타, 생활 체조 문화공연과 건강백세퀴즈 등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자기혈관숫자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