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행보조로봇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는 미래성장전략과와 협업하여 갱년기 여성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갱년기 한방애(愛)’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웰에이징 프로그램’에 관내 업체 ㈜위로보틱스에서 개발한 보행보조로봇 ‘윔(WIM)’을 활용한다. ‘갱년기 한방애(愛)’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 변화에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 프로그램에서는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한방 상담과 운동 처방도 함께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윔(WIM)’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근력 강화와 균형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니어 웰에이징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윔(WIM)’은 참가자들의 걷기 운동과 하체 근력 강화 운동, 스트레칭 교육 과정에서 안전하고 쉽게 운동할 수 있는 보조 역할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갱년기 여성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2024.8.14., 현지시간)와 질병관리청의 대응체계 발표(2024.8.26.)에 따라 24시간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지역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엠폭스 변이바이러스(clade Ib)가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3급 감염병인 엠폭스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주로 밀접 접촉(성·피부 접촉)으로 감염되며,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강남구는 2023년 엠폭스 의심 환자 21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2명의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역학조사관, 법정감염병 담당자, 현장 대응요원, 행정요원, 긴급 방역요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은 감염병 발생 시 원스톱 대응을 한다. 질병관리청의 1339 신고센터, 강남구 감염병 상담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의심 환자 신고에 대해 검사, 역학조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일 무극중학교에서 ‘2024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음성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교육과 홍보를 위해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활동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직원과 학부모, 군민들도 손쉽게 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손거울, 무드등 만들기 등 정신 건강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2부에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메리골드’라는 제목으로 자살예방 뮤지컬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존재 이유와 삶의 가치,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관람자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공감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남양주시는 2020년부터 4년 간 총 인구는 3% 가까이 증가함에 비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6% 가까이 증가했으며, 치매환자 수도 28% 이상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어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보건소가 주관한 가운데, △남양주풍양보건소 △남양주시 노인복지과 △국민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 △각종 노인이용시설장 등 유관기관 총 12개소 20명이 참여해 각 기관이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우리 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환자 수가 지난 4년 간 44% 이상 증가했고, 앞으로도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지원 홍보가 더 필요할 전망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치매환자지원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걸음수 80만보를 달성하는 걷기 프로그램‘걸어서 건강속으로’3기를 운영한다. ‘걸어서 건강속으로’는 2024년 남양주시보건소 부서별 합동·운영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1기 프로그램에 총 1,308명이 참여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2기 프로그램 진행했다. 오늘부터는 2기 기념품 배부 및 3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3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블로그를 통해 사전 설문조사 작성 후 교육자료가 게시된 네이버 밴드에 가입하면 된다. 3기가 종료되고 3개월간 걸음수 80만보를 달성한 참여자는 12월 2일부터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장소는 동부보건센터 3층 사무실, 건강생활지원센터(다산/와부/호평/오남/별내) 5개소로 총 6곳이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각 상품 수령 장소에서 올바른 자세와 걸음걸이 등 오프라인 걷기 교육도 병행해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걸음수 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 보건소는 지난 1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공·감'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지정한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하기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공·감' 캠페인은 마산동 솔터축구장에서 ▲치매 정보존 ▲치매 체험존 ▲치매 홍보존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김포FC 홈경기에 앞서 치매극복선도단체에서 제작한 포스터 전시와 치매예방 모바일 플랫폼 앱 설치, 단비(치매캐릭터) 포토존 촬영 및 게임 등 남녀노소 전연령층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 나갈 과제”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에 앞서가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494대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기관인 500인 이상 공동주택, 의료기관의 구급차, 상시근로자300인 이상 사업장 등 129개소와 자율설치 신고기관 79개소다. 보건소는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소모품 유효기간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의 설치・신고 현황조사 △매월 자가점검 실시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및 교육 현황 등을 확인해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 누구나 응급상황 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를 정확히 확인 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 현행화 상태를 중점적으로 실필 계획이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상황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2일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보건소 키 성장 프로젝트인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 교실’은 아동의 키 성장을 도와주는 신체활동 습관을 만들고 만성질환의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18주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으며, 금연비누 만들기, 내 손의 세균 알아보기, 바다 영양소 썬캐쳐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과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더불어, 성장판 자극의 기초가 되는 리듬을 이용한 전신운동과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력을 높였다.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설문조사를 통한 아동들의 건강 수준과 운동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한 결과, 평균 키는 128.3cm에서 129.8cm로 1.5cm 성장, 골격근량은 11.2kg에서 11.6kg으로 0.4kg 증가했으며, 긍정적인 운동습관 비율은 42%에서 51%, 자가 건강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집단발생에 대비해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신고토록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부서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체계를 구성해 신속한 신고 및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이 입소해 있는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기침 예절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오는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는 20대부터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북구보건소는 2일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들과 함께 20대부터 혈관 건강을 위한 정기적인 검사 및 건강관리를 강조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북구보건소 본관에서는 혈압 측정 및 당뇨합병증 검사인 미세단백뇨 검사 등을 무료로 진행하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하고 지역 내 사업체, 복지관, 행사장 등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상반기에 진행했던 ‘내 심뇌혈관 나이는?’ 건강상담소를 운영해 건강검진 결과표를 통한 건강 상담 및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워크온 연계 7일 7만 보 걷기 챌린지, 길거리 캠페인, 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