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여수노인복지관 개관 23주년 기념 및 작품발표회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향일암(주지:연규스님-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이사장)에서 행사비 100만 원을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여수시장 표창, 보문복지회 이사장 표창, 관장 표창과 지역 기업 7곳에 십시일반 현판이 수여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힘쓴 감사함을 전했다. ‘함께한 23년! 빛나는 배움의 여정!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작품발표회에서는 사물놀이, 하모니카 공연 등 총 11개 반 1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어르신들은 1년간의 배움을 통해 쌓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여수노인복지관 이희승 관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년을 함께하는 동여수노인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중대재해 예방 위한 학교공사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설 기술직과 계약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통상적인 안전교육과는 달리, 교육청과 안전보건공단(여수지가)이 협력해 학교에서 이뤄지는 모든 공사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안전보건공단(여수지사)은 ▲ 학교 현장 실사를 통한 사고원인 분석 ▲ 교육청 발주 공사 재해 특성과 원인 및 개선 방안 제시 등을 통해 2025년 ‘무재해’를 목표로 한 합동점검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또, 전남교육청은 폭염과 한파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안전보건공단과의 탄탄한 협조체계로,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이 지난 11월 20일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 본예산 심사에서 마을활동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 확대와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마을활동가는 마을공동체 회복·활성화를 위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관계를 매개하는 조력자로, ▲마을공동체 발굴 ▲공모사업 상담 ▲모니터링 및 컨설팅 ▲회계(정산) 지원 ▲주민자치회 활동 ▲마을활동 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규현 의원은 “2018년 마을활동가 양성 및 지원사업이 시작된 이래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전남의 마을활동가는 60여 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마을활동가가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마을활동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전문적인 양성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사업을 확대 시행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0일 전남 곡성군 오곡면에 거주하는 이기주 이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친환경 유기농 쌀400kg(1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이기주 이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있었으며‘청결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비롯한 마을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탁을 하면서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쌀은 오곡면 내 복지 담당 부서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협조 아래 실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며,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탁이 지역 내 따뜻한 연대감을 형성하며, 아름다운 실천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곡성군이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일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도시민과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전시하고 지방소멸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곡성 홍보부스에서는 예비귀농인에게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함께하여 귀농선배들이 귀농귀촌 전 작목선정, 교육, 귀농인의 집 활용 등 직접 겪은 시행착오 과정이나 농업경험을 이야기 해주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정책,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지역 내 귀농인, 청년농업인인이 직접 생산한 곡성의 농특산품인 백세미, 토란, 토란가공품(소주,부침가루,국수,만주 등) 발효식초, 멜론 막걸리 등을 전시하여 도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곡성군의 대표 귀농귀촌정책으로 1세대 5,000천원 보조100%인 농가주택 수리비, 1세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은 간벌재 45톤을 동절기를 맞은 난방 취약계층에 45가구에 각 1톤씩 지원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에는 오산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하여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통해 얻은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덕담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을 활용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산불 인화물질과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산불과 산림병해충 등 산림 재해예방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올해 난방 취약계층에 11월까지 땔감 공급을 완료하고, 간벌재를 톱밥으로 만들어 지역 축산 및 과수 60농가에 5,330포를 공급하여 농가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줬다. 군 관계자는“산림지역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숲을 만들고 산림의 활용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11월 21일 4,611억원 규모로 편성한‘2025년도 예산안’을 곡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4,776억원)보다 약 165억원(3.5%) 감소한 수치로 세입 주요 재원인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사업 등이 줄어든 결과이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실시했으며, 이렇게 확보한 재원은 민생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골자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261억원, 세외수입 129억원, 지방교부세 2,252억원, 조정교부금 70억원, 국도비 보조금 1,456억원, 순세계잉여금 160억원 등이다. 특히, 일반회계 기준 사회복지예산은 총예산의 21.1%를 차지하는 925억원을 편성하여 초긴축 재정 상황에서도 약자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일반회계 분야별 재원 배분은 사회복지 925억원(21.1%)이 편성됐으며, 뒤이어 농림 922억원(21.0%), 환경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10일까지 받는다. 신청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 2종이다. 지원금액은 20kg 포대 기준 유기질비료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1300 부터 1600원이다. 장성지역 생산비료 구매 시 20kg 포대 당 500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먼저 농지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서에 비료의 종류, 품질등급, 신청물량, 공급시기 등을 적어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지역 내 비료생산업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5일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항내 퇴적 예방시설 사업의 저조한 추진실적을 지적하며, 사업 관리 및 예산 구조 개선을 주문했다. ‘어항내 퇴적 예방시설 사업’은 어선의 안전한 입출항을 보장하고 어항 내 퇴적토를 준설하거나 해수 소통구를 설치해 어항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는 어업인의 생계와 직결될 뿐 아니라, 어항 내 퇴적 방지로 수질 개선과 해양생태계 복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정길수 의원은 2023년에도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를 통해 이 사업의 중요성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산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2024년 사업추진현황을 보면, 전남 8개 시·군, 8개소에 총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나, 이 중 1개소만 완료되고 4개는 공사 중, 나머지 3개는 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정 의원은 작년에도 지적된 문제임에 불구하고 올해 역시 사업추진율이 낮은 이유를 묻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일본을 방문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도시 경제를 살려내고, 지역 특색에 맞는 고용 및 도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즈미시 방문 및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식 참석 등의 일정과 더불어 5일 간 쿠마모토시, 후쿠오카, 오사카 등을 방문하고 생태 위에 문화콘텐츠를 입힌 문화산업 메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접목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 잘 만든 효자 캐릭터 하나, 지역 경제의 판도를 뒤집는다! 17일 노관규 순천시장과 시 직원들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의 마스코트 ‘쿠마몬’으로 유명한 구마모토 시를 방문, 고유 캐릭터 하나가 지역 경제를 일으키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 쿠마몬 빌리지 관계자에 따르면, ‘쿠마몬’은 1,800여 개가 넘는 일본 지역 캐릭터 중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을 만큼(2012년) 세대와 지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사랑받는 캐릭터다. 잘 만든 캐릭터 하나의 IP(지적재산권)이 공연콘텐츠 및 굿즈·상품 등으로 확장되어 연간 1700억 엔(한화 약 1조 5천억 원)을 지역에 가져다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