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럼피스킨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함안군 내 모든 사육 소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경기 안성에서 첫 번째로 발생함에 이어 8월 31일 경기 안성에서 추가로 발생하여 전국적 전파가 우려되는 가운데 함안군은 2024년 세번째로 접종을 실시하며 소 사육 425농가의 17496두에 대해 2024년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함안군은 50두 이상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예산 확보를 통한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없애 국내 최고 수준 항체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작년 10~11월 전국 107차례, 올해 2차례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언제든 전국 질병전파 가능성이 있어 우리 군 축산업의 발전과 경제력 확보를 위해 럼피스킨 유입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휴일 없이 공설장사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화장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이번 추석 명절에 앞서 추모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조경수 수목 전지, 표지석 청소, 벌초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군에 따르면 추모객이 집중하는 추석 당일보다는 전 주나 명절 기간 중 분산 방문해 줄 것을 권고하고, 직접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이(e)하늘 장사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누리집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친자연적이고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조화 반입은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지숙 군 주민복지과장은 “연휴 기간이 길어 많은 추모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하는 추모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여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경상남도 주관 ‘2024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 도입, 각종 징수활동 강화 등으로 체납징수율이 제고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에 전파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1차 서면심사를 거친 6개 시군이 참여했다. 올해 함안군에서는 세무회계과 김병수 주무관이 ‘조사보고서를 통한 징수사례’라는 주제로 회생사건과 같은 불리한 징수 여건 속에서도 체납세 징수실적 증대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병수 주무관은 오는 11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방재정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강진남 군 세무회계과장은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양한 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리군의 세입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2024년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21일~22일, 28일 함안청년센터와 함안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 ‘소도(SOD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주제인 ‘소도’의 의미는 삼한시대 천신(天神)에게 제사를 지내던 성지(聖地)를 의미하는 ‘소도(蘇塗)’와 행정 구획에서 작은 도(道)를 의미하는‘소도(小道)’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누리는 청년들의 공간을 상징하는 뜻을 담았다. 행사는 14일 다옴나눔센터 내 청년센터에서 젤 캔들 만들기 일일강좌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 및 함안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풍물 공연, 소품만들기, 마켓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2일에는 함안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전통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8일에는 다옴나눔센터 내 3층 청년센터에서 ㈜삼진어묵대표 및 청년 창업가들을 초빙해 직접 겪었던 사례와 노하우 등 창업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접수는 현장접수와 사전예매(무료)를 동시에 진행하고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크골프가 전국적으로 인기다. 최근 파크골프 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함안군 내 파크골프장 이용객 역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함안군은 2024년 국가하천변 파크골프장 확대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안군은 이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와 더불어 ‘파크골프의 메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게 될 전망이다. “‘나이스 샷~!’, ‘잘한다!’, 파크골프장에서는 좋은 말만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어요. 특히 군북파크골프장은 난이도있는 코스가 함께 있어 운동효과도 좋아요” 60대 유금만 씨는 골프를 치다가 5년 전 친구의 권유로 파크골프를 시작했다. 산청군에 거주하지만 자주 올 때는 일주일에 2~3번 군북 파크골프장을 찾는다. 군북 구장 방문객들은 휴게공간,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마련돼 있어 파크골프를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파크골프는 승부를 떠나 건강을 지키고 삶에 활력을 주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저렴한 비용에 비교적 배우기 쉽고 채 하나만 있으면 즐길 수 있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부림면 신반시장에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어르신을 직접 돌보고 관리하는 의령군립노인전문병원, 정남실버재가복지센터,치매 프로그램 참여 주민 등이 동참하여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현수막, 피켓, 리플릿, 홍보물품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치매인식 개선 의미를 뜻깊게 전달했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간행사는 ▲기억보듬 작품전시회▲찾아가는 어르신 치매예방교육 등이 열리고 오는 19일부터는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10만보 걷기 릴레이 챌린지’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직접 캠페인에 참여한 오태완 군수는 “치매는 개인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에 대한 든든한 정책 지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제3회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축제(의령 부자축제)에 접목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제28회 무주 반딧불 축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하만홍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함께했다. 벤치마킹에 참가한 추진위원들은 ESG(Environmental Sociail Governance)개념을 도입하며 생태환경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반딧불축제장의 친환경축제 운영, 야간경관조명 설치, 주제관 내 미디어아트 등을 꼼꼼하게 돌아보고 10월에 있을 축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을 나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및 솥바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7일간 경남 고성군 고성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박종우 시장은 10일,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할 거제시청 씨름단으로부터 출전신고를 받은 뒤 거제시체육회 양재준 사무국장, 손영민 명예부단장, 최석이 감독, 출전선수 등과 함께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출전식 전 지난 8월 열린 구례여자천하장사대회에서 천하장사에 등극한 이다현 선수가 3백만원을,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둔 씨름단이 단체로 2백만원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기부하면서 각각 희망천사 249번, 250번으로 선정되어 기탁식 또한 진행됐다. 박종우 시장은 “땀과 열정으로 연습에 매진한 선수들의 선전으로 우리 시민들이 새해에 크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대회 기간 중 부상을 특히 조심하길 당부한다”라고 하였다. 또한, “후원해 준 성금이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46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모래판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가 ‘경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상국립대와 경남농협은 9월 10일 오전 7시 50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쌀 소비 촉진 및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등 경상국립대 관계자와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강주석 농촌지원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인사 말씀, 협약 주요 내용 소개, 협약 체결 및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대학생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쌀 인식 개선 및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추진 ▲경남 쌀 우선 소비를 통한 지역사랑 실천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농협은 경상국립대에 진주 쌀 3000kg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경상국립대는 학생들의 아침밥 식수 인원 증가와 식단 질 향상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동시에 농업·농촌 발전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정재훈 교수가 《위구르 유목제국사(744-840)》(사계절, 415쪽)와 이를 포함하는 ‘고대 유목제국사 3부작’을 세트로 발간했다. 정재훈 교수는 박사과정이던 지난 1998년 김호동, 유원수 교수와 르네 그루쎄의 《유라시아 유목제국사》(사계절)를 번역했으며 그때 정 교수는 고대 부분을 맡았다. 그리고 작성 중이던 박사논문('위구르 유목제국사(744~840) 연구―카간권의 성격과 그 추이')을 완성해 학위를 받았고 이후에 이를 수정해 《위구르 유목제국사 744~840》(문학과지성사, 2005)을 출간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정재훈 교수는 이후에 고대 유목제국 연구를 계속해 2016년 《돌궐 유목제국사》(사계절)를 출간했다. 이 책 역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됐고 2017년 아시아학자세계협의회(ICAS) 최우수학술도서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으며,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어 2023년에 《흉노 유목제국사(기원전209~216)》(사계절)을 출간했는데, 올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