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3년도 종무식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대통령이 지난 1년간 국정 최일선에서 수고한 대통령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올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가 정말 어려웠다”며 “여러분과 함께 상식적인 정책을 펴 나가면서 많은 도전과제와 위기를 헤쳐 나갔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또한 “국익을 지키고 국민의 후생을 지키기 위해 새해에도 여러분에게 신세를 많이 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종무식에 참석한 김대기 비서실장은 “대통령실에 여러 번 근무했지만, 이번처럼 국정 상황이 어려웠을 때가 없었다”면서 “대통령께서 굳건히 지켜주셔서 우리도 잘할 수 있었고, 해외 언론도 우리의 경제 성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발언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대통령이 정상외교 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면 누구나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대통령실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따뜻한 손’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와 「Bridge Over Troubled Water(Simo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찰청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넘이, 타종, 해맞이 등 다양한 행사(전국 228개소, 행안부 추산)가 예정되어 있는데, 그중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132개소 행사장에 경찰관 8,277명(81개 기동대, 경찰특공대 포함)을 투입하여 안전관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찰·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관리계획 수립단계부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시설 보강 및 질서유지인력 확충 등 철저히 사전준비해 왔으며, 행사 당일에는 각 지역별 관계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유기적으로 현장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 경찰은 가용경력과 경찰헬기·방송조명차·엘이디(LED)전광판차량 등 안전관리 장비를 충분히 배치하고, 관할 경찰관서장이 현장에 임장하여 인파관리 뿐만 아니라 테러·이상동기범죄 예방 등 안전활동을 책임지휘한다. 특히, 행사장 진출입로에 경력을 집중배치하여 인파밀집 시 통행제한, 이동‧우회, 안내 조치 등 적극적으로 인파관리하고, 방파제‧산상 등 취약장소에는 경력과 장비를 미리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할 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은 첫 행보로 1월 1일 오후 서울특별시 홈플러스 강서점을 직접 방문하여 수산물 수급 동향과 물가 상황을 현장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강 장관은 정부 비축 천일염 상품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마트 내 수산물 판매 매대 등을 돌아보며 수산물 수급·물가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대중성어종 6종(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하여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 ‘24년에는 ’23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할인행사 예산(’23. 640→’24. 1,338억원)과 최초로 2천억 원을 돌파한 정부 비축사업 예산(’23. 1,750→’24. 2,065억원) 등을 활용하여 다각적인 물가 안정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 장관은 현장에서 “원활한 수산물 수급관리를 통해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앞으로 수산물 물가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서울시 도봉구 아파트 화재사고, 세종시 목욕탕 감전사고 등으로 인명피해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화재사고 등 재발 방지를 위해 행안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아래와 같이 지시했다. ▶ 행안부를 중심으로 경찰청, 소방청, 지자체, 관련 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화재사고, 안전사고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즉시 시행할 것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스프링클러, 완강기 등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 ▶노후 목욕탕에서 감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에는 보일러 및 가스 저장 시설 폭발 등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전기, 가스, 화재 안전점검을 적극 실시할 것 ▶아울러, 심야 및 새벽 시간대에 관리자가 부재하여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어려운 공장과 창고 등 시설물과 눈썰매장 등 임시 시설물 등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출입제한 및 미흡 사항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역에서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행사에 참석하고, 연말연시 운송대책도 점검했다. 이날 개통행사에는 철도이용자와 철도관계자를 비롯해 엄태영・박형수국회의원, 김창규 제천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한문희 코레일 사장 등 중부 각 지역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으로, 국민들께서 더 이상 청량리역에서 환승을 하지 않고도 서울역으로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게 됐다”면서, 중앙선 KTX-이음 연장 운행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중앙선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제2의 경부축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토 균형발전의 최대 인프라이자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축인 국가철도망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장관은 서울역 상황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부터 연말연시 열차 운행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편리하고 안전한 열차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6월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를 완료하고 1공구 부지조성공사를 본격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1.34조원, 약 6.6Km2(200만평) 규모로 2020년 12월 매립을 시작하여 2023년 6월 준공한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새만금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준설·다짐 병행시공, 준설선 추가투입(4대→6대), 철저한 공정관리로 매립공사기간을 단축하여 당초 기본설계상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30개월 만에 완료했다.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해 지난 10월 현행 설계지침과 풍수해·염해 등을 고려하여 시공사(남광컨소시엄)가 제시한 실시설계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11월에 1공구 도시 기반 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 조성 공사는 2026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잔여 공구도 수요를 고려하여 적기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기업유치 활성화와 신항만 개항 등 변화된 개발여건에 맞추어 통합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만금개발공사와 실무 태스크포스(전담팀)를 발족했으며, 전문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선박 안전사고, 주권 침해, 각종 해상범죄 등 모든 해양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경비국 소속에서 차장 직속부서로 개편하고 종합상황실장 경무관 상향 및 상황관리계장 복수직급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장이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직급이 상향되면 중요 해양 상황이 발생한 경우 본청에서 관할 경찰서장 및 현장 세력 등에 경비 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임무를 조정하는 등 상황관리를 통해 원활한 상황처리를 할 수 있다. 또한, 범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경우 기관별 동일 직급과 계급을 가진 상황 대응 부서장 간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다. 그리고, 상황관리계장에는 복수직급제를 도입하여 총경이 야간 및 휴일에도 24시간 해양 상황을 관리하도록 했다. 복수직급제는 하나의 보직을 다양한 계급이 맡을 수 있도록 하는 인사제도로, 4교대로 근무하는 상황관리계장 보직에 경찰서장에 해당하는 총경이 상시 근무할 수 있도록 하여 빈틈없는 해양 상황 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교육부는 12월 29일, 서울청사에서 “교사와 인공지능(AI)이 함께 이끄는 교실혁명 : 변화의 시작, 현장의 목소리”를 주제로 현장 교사들을 초청하여 ‘제4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인의 역량과 배움의 속도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교사는 수업혁신을 통해 학생의 인성・창의력・협업역량 등을 키워주는 동시에 학생들과의 인간적인 연결을 강화하는 것을 디지털 교육 대전환의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사와 AI가 협업하여 교실의 변화, 즉 “교실혁명”을 이끌어 내는 것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의 목표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 적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이하 디지털 선도학교)와 함께 선도교사인 터치(T.O.U.C.H.) 교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함께차담회에서는 한 학기 동안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한 디지털 선도학교 소속 교장 및 교사, 터치교사단 교사 등 10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시작된 변화와 추진과정에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임예택(25)과 박준홍(22.우리금융그룹)이 2023년 신설된 ‘KPGA Rising Stars’에 선정됐다. ‘KPGA Rising Stars’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에 대한 골프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 시즌 새롭게 제정됐다. 선정 기준은 해당 연도 투어에서 활동한 만 25세 이하의 선수 중 ▲ 데뷔 후 최소 의무 대회 수를 충족시킨 시즌이 3개 시즌 이내, ▲ 한 시즌 출전한 대회서 1/2 이상 컷통과(준우승 1회 포함), ▲ 제네시스 포인트 또는 제네시스 상금순위로 차기 연도 시드를 획득한 선수까지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즌 우승자는 제외된다. 임예택은 지난 7월 예선전을 통과해 출전한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고군택(24.대보건설)과 연장 2번째 승부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올라 시즌 2번째로 TOP10에 진입하는 데 성공하는 활약 등으로 제네시스 상금순위 70위에 자리하며 2024년 시드를 획득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에스지엔터테크가 가상현실 FPS 게임 '바운티 시티'의 최신 업데이트를 소개하며 동시에 킥스타터 크라우드펀딩의 캠페인을 시작했다. 킥스타터는 2009년 시작된 크라우드 펀딩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로, 영화, 음악, 게임, 만화 등 다양한 분야 프로젝트의 투자를 유치하는 플랫폼이다. 에스지엔터테크는 이러한 킥스타터에 바운티 시티의 캠페인 런칭을 진행하여 세계 시장에 자사의 게임 서비스를 홍보함과 동시에 전용 커뮤니티 채널을 운영하여 전 세계 유저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한다는 방침이다. '바운티시티'는 2022년 9월 글로벌 VR 플랫폼인 사이드 퀘스트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스팀, 메타, 피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이머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해 왔다. 그리고 이번 12월, 돈 가방을 뺏고 뺏기는 이른바 ‘머니백’이라는 새로운 게임 모드를 추가하여 바운티 시티만의 독특한 게임 컨셉을 강조하는 업데이트를 추가했다. 이 모드에서는 돈 가방이 맵 전체 무작위 위치에 생성되고, 플레이어들은 치열한 전투를 통해 이를 차지하여 보상을 획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