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9일 ‘사랑담은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온기 나눔 캠페인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 행사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떡, 돼지고기, 과일, 달걀 등 명절 음식을 담아 지역 내 소외계층 30세대에 전달했다.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07년부터 18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명절 음식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 작은 정성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풀베기, 교통시설물 정비 등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추석 명절과 한방약초축제에 대비해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는 위임국도 1개, 국지도 1개, 지방도 8개, 군도 20개, 농어촌도로 187개 등 850㎞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읍면사무소에 사업비 3억 6000만원을 교부해 마을 안길까지 도로 풀베기 작업을 추진하고 포트홀 보수, 교통시설물 정비도 실시했다. 김재명 산청군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4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모두가 행복한 산청! 가을밤의 세레나데’ 주제로 CWNU 윈드오케스트라가 무대를 펼친다. 서재창 서울대학교 교수의 지휘로 웅장한 사운드, 섬세한 음악적 해석과 열정적인 연주가 이뤄진다. 또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트럼펫 연주자 박경렬이 강렬하면서도 감성적인 선율을 전한다. 소프라노 백혜정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청중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천공의 성 라퓨타 OST’, ‘미션임파서블 테마곡’, ‘명성황후 OST’, ‘이문세 메들리’외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지역 주민들이 쉽고 가깝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통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추진한다. 산청군은 모든 거처 및 가구정보를 확인하고 옥탑 및 반지하의 현황을 파악해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정책 수립 기초자료 제공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모집은 19일까지이며 조사관리자 2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조사원 16명 등 총 19명이다. 대상은 만18세 이상으로 조사기간 중 조사에 전념을 할 수 있고 태블릿 등 전자기기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산청군 법무규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은희 산청군 기획예산담당관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각종 사회 현안과 통계작성 기초자료 조사를 위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사전 사업으로 매우 중요한 통계 조사다”며 “많은 협조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0월 18일까지 ‘2024 산청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경남도 지역 기록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정체성 확립과 가치 발굴, 더 나아가 인구 유입을 위한 지속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다. 산청군은 경남도 공모사업에 ‘사람을 살리는 산청군’으로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경남도기록원과 함께 ‘산청 역사 속, 나의 자리’라는 주제로 2000년 이전 산청의 발전상, 변화, 생활상 등을 담은 기록물을 수집한다. 기록물을 소장한 사람이면 누구나 방문,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지원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기록물 원본과 신청서를 함께 산청군청 행정과 또는 경남도기록원 기록보존과로 하면 된다. 공모는 학생과 일반으로 나눠 대상(경남도지사상 각 1명), 최우수·우수(산청군수상 각 10명), 입선(각 10명)으로 시상한다. 공모작은 기록물 전시회를 통해 군민과 산청의 가치와 기억을 공유하고 경남도기록원으로 기증해 보존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청 홈페이지나 공모전 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준공 1주년을 맞은 산청군 도시재생사업이 성과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10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2019년 사업에 돌입해 2023년 준공했다. 우리동네살리기는 생활권 내 주민편의시설 부족, 주택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도시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신속히 공급 지원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산청군은 ‘산청별곡, 산청에 살으리랏다’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공급 30호, 빈집정비 26호, 집수리사업 82호, 허브커뮤니티가로정비사업(가각부정비, 특화거리조성), 마을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했다. 조성된 주요 거점시설로는 약선생활문화플랫폼, 나무아래마르쉐, 우리동네주차장, 주민커뮤니티센터 등이 있다. 특히 약선생활문화플랫폼은 마을역량강화사업으로 ‘산청애(愛)뜰’이라는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브랜드를 만들며 정성 정량 측면에서 괄목할 운영실적을 내고 있다는 평가다. 빈집을 정비해 조성된 약선생활문화플랫폼은 1층 카페와 2층 숙소로 마을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지난 9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군청을 찾아 소고기(육우)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육우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 등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정용범 대의원장 추천으로 이뤄졌다. 전달받은 소고기(2500만원 상당)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1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전국의 다양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정용범 대의원장의 요청에 의해 기탁이 이뤄진 만큼 육우 사육에 대해서 산청군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소외계층에 나눔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하다”며 “육우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이 군민이 체감하는 시책 추진으로 인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재도약에 나선다. 10일 산청군에 따르면 인구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 작성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본예산 편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산청군 핵심 전략인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해 군민에게 와닿는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산청군은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주거 지원 등 다방면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인구증가를 위한 산청군의 주요 시책은 크게 주거·출산·육아로 나눌 수 있다. ◇안정적 주거 지원 정책 산청군은 청년 및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산청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비를 확보해 청년을 위한 ‘산엔청 청년 베이스 캠프’를 조성 중이다. 베이스 캠프는 지상 4층 14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규모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금서면에서는 28실 규모의 워라벨 근로자 기숙사가 건립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 방향 공유 △3분기 주제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하반기 운영 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한 지역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지속되는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과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해 급변하는 통일 환경 속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임태경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남북 관계의 갈등이 심화하고 북한 또한 군사적인 위협과 대남 비방을 지속해 오고 있다”라며, “이러한 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국론을 나누고, 통일의식 고취와 민족 염원 실현을 위해 우리의 역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하동군과 광양시가 생활체육 동호인의 결속력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7일 광양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제27회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활체육 동호회의 화합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개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내빈·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볼링, 배드민턴, 족구, 테니스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종목별 영호남 동호회팀이 참가하여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군체육회 관계자는 “영·호남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격의 없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부상이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