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수)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품목 탐색 과정’ 교육생을 오는 6월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품목을 모색하거나 작목 전환을 고려 중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품목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감귤 품종 탐색 과정 ▲소득작목 품목 탐색과정 2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품목별 재배 기초 교육은 물론, 선도농업인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영농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감귤 과정에서는 기존 온주밀감과 만감류를 비롯해 ‘가을향’, ‘미래향’ 등 신품종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며, 소득작목 과정은 블루베리, 키위, 토마토, 월동채소, 시설채소 등 다양한 작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통과정으로 토양 조성관리, 적정 시비법 등 기본적인 영농지식에 대한 교육도 포함되어 있어, 초보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6월 2일부터 시작되며, 서부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참가해 자매결연 도시인 화성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 및 지역 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자체 간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합천군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하며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합천군은 축제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자색양파즙, 율피떡 등 지역 특산물 시식 행사를 통해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고, 합천춘란, 올루화장품, 쌍책멜론 등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제품을 다채롭게 전시·판매하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 첫날인 5월 30일 열린 공식 기념식에는 이재숙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가 내빈으로 참석해 화성시와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재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류는 단순한 행사 참가를 넘어, 합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자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9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의 강의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보육교사의 책무,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특례법,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의무자의 역할, 보육교사의 주의사항 및 관련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박미경 강사는 “교사의 말과 행동은 아이를 행복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할 수 있다. 순간 화가나서 한 무서운 말 한마디와 뿌리친 아이의 손은 아이의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아 아이의 성장에 통증을 가져온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자기 관리가 필요하며 신체적․정신적․심리적으로 건강한 선생님이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며 특히 최근에는 보육현장에서의 보육교사의 역할과 자질이 중요시되고 있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는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참가할 초등학교 학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 또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재적인원이 14명 이상인 1개 학급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동일 학교 내 복수 학급도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 평가와 본선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자율 학습 능력과 안전 지식을 평가하게 된다. 자율학습은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불조심 길라잡이(교재)’를 활용해 이뤄진다. 예선은 9월 9일, 본선은 9월 25일에 실시될 예정으로, 본선 진출 시 우수 학교에는 교육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등의 다양한 상장과 총 2,965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0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성군은 5월 30일 하이면 봉화골항 일대에서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해안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 등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에는 공무원, 지역 주민, 고성군수협, 수산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경남청년어업인 고성군연합회, SK에코플랜트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 모두의 소중한 수산자원을 공급하는 터전, 바다를 사회단체와 행정기관이 합심해서 깨끗한 경남 바다를 만들어 가기 위해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 해안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중에도 5월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수산인과 봉화마을 주민, 유관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바다 자율정화 실천으로 청정한 경남 바다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 29일회화면 관인마을 경로당에서 지역 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한 사회관계 및 자립능력 향상 프로그램 ‘찾아가는 1인가구 행복 더하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운영됐으며, 총 11회기에 걸쳐 셀프수리 교육, 안전교육, 손바느질, 위생교육, 영양교육, 요리교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질적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유대감 형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며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순 씨는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랑 고성군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의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들이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 잘 활용하길 바란다”라며, “하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 복지 분야 종사자의 실천적 전문성 강화를 위해 6개월의 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장애인 당사자를 더욱 잘 이해하고 실천하는 복지”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의는 5월 30일 오전 10시 반다비체육문화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창신대학교 염동문 교수를 모시고 ‘장애인 복지 개론과 실천 현장의 적용’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현장 중심의 이론과 실제 사례를 결합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현장 전문가인 위원들에게 의미있고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명주 장애인분과장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장애 유형별 특성과 지원 전략,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선진지 견학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위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르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분과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 직업재활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5월 30일 관내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27개소의 14명의 창고주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관 및 훈증약제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관리양곡 안전보관 요령 및 훈증약제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등 실무위주로 진행했고, 교육 후 관내 보관 중인 정부관리양곡 15,831톤에 대한 훈증소독 실시용 훈증약제를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된 훈증약제는 정부양곡 훈증에 이용되는 에피흄 약제(인화늄 정제)로 인화수소가스로서 살충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침투력 또한 강하여 톤백 및 소형포대 내부의 해충까지 제거 가능하며 소독 대상의 품질(맛, 향기, 영양, 발아 등)에는 전혀 손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에피흄 방제 시 양곡 보관상 가장 문제가 되는 바구미, 저장해충 등 방제가 가능하여 정부관리양곡의 변질을 예방하여 변함없는 품질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여름철 양곡보관 위험기 전 해충발생 피해의 사전 대비를 위해 6월 말까지 관내 정부양곡에 대한 훈증소독을 실시하여 정부관리양곡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품질 좋은 정부양곡이 유통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시니어클럽은 5월 28일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제5회 Dream On! 진로박람회에 참여하여 기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푸드트럭 ‘정담맛차’를 통해 떡볶이 무료 시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진로 탐색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고성시니어클럽은 청소년들이 기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많은 주목을 받은 ‘정담맛차’ 푸드트럭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직접 조리한 떡볶이를 제공해 약 360여 명의 청소년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를 통해 세대간의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며, 노인의 사회참여와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신형용 고성시니어클럽 관장은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번 박람회는 어르신의 땀과 열정을 세대 간에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고성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세대 간 교류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28일 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열린 진로박람회에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 ‘햇살동아리’가 기획한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햇살동아리’ 부스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준비,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운영한 홍보 부스로 정성껏 준비한 빵과 시원한 음료를 나누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홍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햇살동아리’는 이름처럼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전하고자 결성된 자율 동아리로,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 스스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 주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처음에는 조금 떨렸지만, 또래 친구들이 웃으며 인사해 주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저희들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햇살동아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며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는 귀중한 활동”이라며, “학교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