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계란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5월부터 생산·유통 단계 계란 안전성 검사와 더불어, 구운계란의 품질 변화 조사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 증가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산·유통 단계 계란검사는 산란계 농장 14개소, 식용란 판매업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80건의 계란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3종, 살충제 34종 등 총 87개 항목에 대한 정밀분석을 실시한다. 또한, 구운계란 소비증가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변질로 인한 민원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운 계란의 보관 온도와 저장 기간에 따른 품질 변화 연구사업도 신규로 실시한다. 이번 연구는 알가공업체 2개소를 대상으로 주로 식품변질에 영향을 주는 세균수, 살모넬라, 곰팡이 등 5개 항목을 210건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계란의 안전성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보관 조건이 구운 계란의 품질에 미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숏폼영상 공모전이 총 124명의 참여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관광지·축제·먹거리·체험 등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숏폼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 수상자인 조재룡 씨 등 총 26명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숏폼(Short-form)이란 재생시간이 짧은 영상 콘텐츠로, 군은 최근 SNS에서 숏폼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홍보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공모전 추진에 나섰다. 3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총 124개 작품 중 1차로 86개 작품을 선별한 후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조재룡 씨는 ‘태안의 가볼 만한 곳 20곳 총정리’라는 주제로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감각적이면서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압축해 선보여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 원을 비롯해 △최우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속초시가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인식 개선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분리배출 수칙을 홍보하는 랩핑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4대, 올해 5대에 진행한 랩핑에는 시 캐릭터인 짜니와 래요를 활용한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 차들은 속초 시내를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 및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 메시지를 전달한다. 속초시는 이와 함께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유도와 도심지 미관 향상을 위해 태양광 접이식 집하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가로환경 유지를 위해 친환경 진공청소기를 도입하여 환경미화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깨끗한 속초를 만드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정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경남옥외광고협회 김해시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낙하, 파손 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경남도 건축과장, 경남옥외광고협회 회장과 김해시지부 임원, 회원, 김해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해 부원동 도심 일원에서 노후·불법 광고물 추방과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김해시지부가 구성한 ‘재해방재단’ 주관으로 옥외광고물 재해 방재 모의훈련을 실시해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여름철 풍수해 경각심을 높였다. 지해승 김해시지부장은 “김해시 옥외광고업계는 건전한 광고 문화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책임감 있게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은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주최로 전국 시·도에서 매년 6월 첫째 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여했다. 송홍열 김해시 도시관리국장은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활천중학교 통학로인 지내동 옹벽에 타일 조형물과 벽화를 설치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억 5,000만원이며 이달 착공해 오는 8월 완료 예정이다. 시는 공원이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마치 숲길을 걷는 느낌을 주기 위해 활천중 학생들의 통학로이자 지내동 주민들의 산책로인 길에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접목한다. 특히 지내동의 또 다른 이름인 ‘못안마을’에서 착안한 이미지를 도안화해 보행자 시각에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벽화를 조성할 계획으로 통학로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감성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벽화는 길이 130m, 높이 0.5m에서 최대 5m 규모로 모자이크 타일을 활용해 유지와 보수가 용이하다.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달과 별자리 콘셉트의 조명 조형물을 설치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은 자연을 느끼며 편안하게 통학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아늑한 산책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 생활에 밀접한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일상에서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5년 김해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9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시민, 단체, 기업 등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기업활동 ▲취업·일자리 등으로 민생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규제를 대상으로 하며,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건의, 진정, 민원, 규제강화 내용, 타 기관 채택 제안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국민생각함이나 전자우편, 우편 및 방문 중 1가지 방법을 선택하여 제안서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서류 서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규제개혁 알림·소개)이나 국민생각함(생각참여 ⇒ 생각모음 ⇒ ‘김해’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적정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완성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관련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우수 1건(100만 원), 우수 2건(각 50만 원), 장려 3건(각 20만 원), 노력상 6건(각 10만 원)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스탬프 투어가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는 관광객이 인증지 3개소 이상 방문 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기념품은 시 캐릭터 토더기가 들어간 부채와 밴드이다. 이벤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이벤트 리플릿을 지참해 인증 관광지 3개소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고 기념품 증정 장소를 방문해 인증 후 기념품을 수령하면 된다. 기존의 스탬프 투어(5개소 이상 인증)와 중복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이벤트여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에 방문하기 좋은 실내 관광지부터 다양한 테마의 관광지들이 있는 김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행복도시 김해 스탬프 투어’는 김해 주요 역사·문화·자연 관광지를 투어하며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고 인증 후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이다. 리플릿부터 기념품까지 김해의 색이 담긴 김해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벤트 인증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김해시 관광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초등학생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4개 학교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은 가습기 살균제 등 실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화학사고 시 상황별 대응요령, 생활 속 화학물질 종류와 취급 시 주의사항, 학교 실험실 화학사고 사례에 대한 이론교육과 방재물품(보호복, 호흡보호구 등)에 대한 전시‧체험, 화학사고 증강현실에 대한 체험학습으로 이뤄진다. 화학물질안전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사)안전발전연구원 소속 전문강사가 교육하며 화학사고 시 상황별 대피요령과 생활화학물질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한다. 시는 학교 수요조사에 이어 지난 5월 23일부터 오는 7월 8까지 총 6회에 걸쳐 김해활천초등학교 등 4개 학교 5~6학년 600여 명을 교육한다. 이용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초등학생 때부터 화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화학사고 예방과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내 전역에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묵념사이렌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추념 행사에 맞춰 도내에 설치된 136개 민방위경보 사이렌 장비를 활용해 울릴 예정이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도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한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면 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지난 5월 22일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및 정책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문화예술교육 정책 추진 20주년을 기념하여 정책 기반 구축과 현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총 13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역 협력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정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광역 단위 문화예술교육 지원기관이다. 2010년 6월 지정되어 올해로 15년째 운영 중이며, 인천의 고유한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센터는 예술가, 교육자, 시민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지역 문화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