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원주시는 수도권 광역철도 지평∼원주 연장 운행에 힘을 모으기 위해 양평군과 협력을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달 20일 오후 3시 양평군청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수도권 광역철도 지평∼원주 연장 운행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앞서, 두 시군은 지난 5월 지평역까지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수도권 광역철도의 원주 연장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원강수 시장과 전진선 군수는 광역철도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협력하고, 반영되지 않을 시 철도 운행계획 변경을 공동으로 건의하는 등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연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 운행은 이미 선로가 구축되어 있는 양평군 지평역에서 원주역까지 36㎞ 구간(소요시간 32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시설비와 차량구입비 투입만으로 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평∼원주간 수도권광역철도가 연결되면 수도권과 원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필지별 경계조정에 대하여 토지소유자등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옿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공음면 장동지구, 상평지구, 복흥지구, 신림면 평월지구, 용추지구 총 5개지구로 1225필지 약 62만9309㎡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경계조정 현장 상담은 사업지구 내에 있는 토지에 대해 필지별 조사·측량을 마무리하고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임시경계점에 대한 의견과 협의를 거쳐 지상 경계를 결정하기 위한 과정이다. 지적재조사 임시경계점은 담장·건축물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조사·측량해 점유 현황을 기준으로 임시경계 말목을 표시한 것을 일컫는다. 군은 7월부터 8월에 걸쳐 지구별로 마을회관에서 토지에 대한 경계조정 협의를 마치고, 마을회관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 대하여 9월 27일까지 현장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원활한 현장 상담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비수도권의 인구 유출과 수도권의 인구 집중 해결의 필요성, 그리고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다. 해당 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을 근거로 구성됐다. 2024년 6월 제1기 위원들의 활동이 종료된 후, 제2기 위원들이 위촉되어 2025년 8월 15일까지 지역소멸 문제 해결과 정책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여미전 의원은 “최근 10년간 세종시는 인구 증가율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지역이었으나,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인구 자연 감소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도심보다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생산가능인구인 청년층의 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전하며 “전국 시도의회와 머리를 맞대어 지역소멸에 대응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미전 의원은 “이번 제2기 특별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종갓집노인복지관이 9월 20일 오후 2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종가12길 35) 강당에서 종갓집노인복지관 및 경로식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호상 밝은미래복지재단 이사장, 서임량 함월노인복지관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사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안에 들어선 종갓집노인복지관은 연면적 783㎡,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울산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함월노인복지관의 분관 형태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종갓집노인복지관은 현재 △멋글씨(캘리그래피) △줌바댄스 △방향기(디퓨저)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요가 등 다양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노래교실 △트로트댄스 △건강체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갓집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은 오는 9월 23일부터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복지관 이용자 및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에서는 지난 13일 의사가 탑승한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켜 산행 중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경 진주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진주 월아산 등반 후 하산하던 중 갑작스럽게 흉통이 발생해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종합상황실은 119구급대와 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나, 산악 구조의 특성상 환자에게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지체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구급상황관리센터는 환자의 과거 심장질환(스탠트 삽입 이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19Heli-EMS를 조기에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출동한 119Heli-EMS의 소방헬기는 중앙구조본부 영남 항공대 2호기였으며, 의료진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의사와 항공구조구급대원이 함께하여 월아산 국사봉 정상에서 흉통을 호소하던 환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후 경상국립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심장 혈관조영술 및 스탠스 시술을 받았고 다음날인 14일에 퇴원했다. 이번에 활약한 119Heli-EMS는 중증응급환자(심장정지, 심‧뇌혈관 질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동성교회가 9월 20일 오후 3시 4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배창호 울산동성교회 위임목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동성교회는 10월께 주차선 도색, CCTV 설치 등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공사가 마무리되면 부설주차장 50면을 월~금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주차난을 완화하고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게는 방범·주차 시설 설치 및 보수 비용 등으로 최대 3,000만 원이 지원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공영주차장 확충, 태화시장 주차타워 건립 등을 통해 지역 주차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현미 시의원은 20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착한가격업소 대표들과 “착한가격업소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정현미 시의원이 토론을 주재하고 남양주시 재정경제국 지역경제과, 상하수도관리사업소 사업운영과와 하수처리과 관계 공무원과 착한가격업소 한동혁(제주흑돈삼)대표, 서남식(강남식당)대표, 김미경(티와이헤어)대표, 장순옥(헤어천사)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착한가격업소 대표들이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있어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담당공무원이 제시된 의견에 대한 답변을 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현미 시의원은 남양주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에 ‘상하수도료 등의 요금 보조 또는 감면을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으므로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하수도 요금 감면 또는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여 조속히 추진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요청했다. 또한 “힘든 시장환경 속에서 착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남양주시 물가 안정에 기여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9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아이세상 육아공감 톡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 고민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화상회의 기술을 활용해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영주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 지역 내 영유아 부모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사회자,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영주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는 토론자로 나서 참여자들의 다양한 사연과 육아 고민 등을 소개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서 아이와 함께 찾기 좋은 지역 내 나들이 명소와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육아 지원 프로그램 등을 함께 안내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 부모들이 서로 소통·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올바른 육아 상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시니어가든 사업(노인일자리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9월 초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시‧군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2부 시상식에서는 일자리 종합대상 수상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경진대회 포상이 이루어졌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시니어가든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활용한 실내 공기질 정화사업과 노인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마산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다. 1만 5천여 개의 공기정화 식물을 재배‧판매하는 실내스마트팜 운영과 수직 정원 설치 및 사후 관리에 2023년 10명, 2024년 20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급격한 고령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는 현 시대에 노인 일자리 창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치매극복주간에는 △치매안심가맹점 연계 홍보관 운영 △치매안심마을 홍보관 운영 △치매인식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센터는 20일 범서읍 소재 치매안심가맹점인 ‘랑콩뜨레’와 연계해 구영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 60세 이상 조기선별검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치매에 관한 OX퀴즈를 풀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는 25일에는 울주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인 삼동면 중리마을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동이 어려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치매선별검사,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울주문화재단 문화공연 배달과 연계한 음악회를 마련해 문화생활을 하기 힘든 어르신에게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