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허청은 12월 4일 10시 30분, 성암아트홀(서울 강남구)에서 아이디어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아이디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아이디어 거래 활성화를 선도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보호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아이디어 거래 유공 포상 수상, 전국민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 등을 진행한다. '아이디어 거래 유공 포상: ㈜바럽, 국토안전관리원 특허청장 표창 수상'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아이디어 거래 유공 포상에서는 아이디어 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에게 특허청장 표창(2점)과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2점)이 수여된다. 특허청장 표창을 받는 ㈜바럽은 아이디어로를 통해 고령인 청소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생각한 가볍고 깔끔한 디자인의 ‘열차 객실 내 청소 카트’ 아이디어를 제안해 코레일테크(주) 등과 납품계약까지 체결했다. 또 다른 특허청장 표창 수상자인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대해 아이디어로를 적극 활용해 74건의 과제를 공모하고 123건의 다양한 국민 아이디어를 구입하는 등 아이디어 거래 활성화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내년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에 참여할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12월 4일부터 12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은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소협력사의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컨설팅, 교육, 캠페인, 보호구 등을 지원․투자하고, 정부는 기술․재정지원을 통해 모기업과 중소기업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대기업(모기업) 333개소와 사내·외 협력업체(지역 중소기업 포함) 3,882개소가 참여하여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를 원하는 100인 이상 모기업(건설업 제외)은 다수의 협력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역본부에 신청서를 전자우편·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협력업체가 50인 미만이거나 사외협력업체 또는 지역 중소기업이 다수인 경우에는 선정 시 우대한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인력 및 투자 여력이 부족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찰청은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1,230명으로부터 총 923억 원을 편취한 사기 조직의 부총책을 12월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 했다. 이번에 강제송환 된 피의자 A씨(48세, 남)는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담당관) 및 수배 관서(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현지 경찰이 긴밀히 협력하여 5달여간 추적한 끝에 12월 1일 검거됐다. A씨는 2019. 6.〜2022. 1. 서울·인천·부산 등지에서, 총책인 자기 친형(구속)을 포함한 공범 34명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 양도세·상속세가 없는 2,700세대의 대규모 고급 주택을 분양한다고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건축 허가를 받지 않아 공사가 불가능한 허위의 부동산이었고, 해당 토지는 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습지대였다. A씨 일당은 과거 다단계 방문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미용실 등 60대 이상 여성 노년층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물색해 손님으로 접근한 뒤, 벽면에 대형 분양 지도가 설치된 사무실로 방문을 유도하여 주택 분양이 임박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에 대해 알리고, 당뇨병 예방‧관리를 당부하고자 지자체별 당뇨병 진단 경험률 현황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했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높을수록 환자가 많아 관리 필요가 높은 지역임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우리나라 30세 이상 국민의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2년 9.1%로 전년도(8.8%)보다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10년간 약 2%p 증가(’13년 7.2%→’22년 9.1%)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당뇨병의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비만, 스트레스, 운동 부족, 음주, 흡연 등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도 함께 영향을 받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뇨병 진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치료율은 ’22년 91.8%로, 당뇨병 진단 경험자 열명 중 아홉명은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체로 높은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내년 3월부터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제도’를 도입하고 봉사 시간에 따라 금은동 색깔로 이뤄진 ‘국립공원 봉사자(VIP)’ 명예 배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의 이번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제도’는 기존 수요처 중심의 봉사활동을 자원봉사자가 희망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다. 이 제도는 희망 봉사활동 제안부터 자원봉사자 모집, 활동, 평가까지 봉사활동 전 과정에 자원봉사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봉사활동의 필요성, 안전성 등을 확인하여 안전교육, 필요 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의 휴식, 교육 등 쾌적한 봉사활동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전 국립공원에 자원봉사센터를 확보하고 일정 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국립공원 봉사자(VIP)’ 명예 배지를 수여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신청은 국립공원 자원봉사 누리집에서 받으며 △공원자원보전, △공원환경보호, △지역사회협력, △탐방서비스 등 국립공원관리 전반에 걸쳐 참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2월 5일 ‘세계 토양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 토양, 미래를 싹 틔우다’를 주제로 에이티(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유엔(UN)은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토양보전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2013년 제68차 정기총회에서 12월 5일을 ‘세계토양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정부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9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기념행사에는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 관계자와 어린이 등 토양 보전에 관심 있는 300여 명이 참석하며, 이날 행사는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특별강연으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영상(유튜브)으로 생중계된다. 특히 이날 기념공연으로 옛 장항제련소 인근 장항송림숲(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촬영한 영상을 배경으로 현악 4중주의 연주가 진행된다. 장항제련소는 일제강점기부터 수십년간 운영되면서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으로 오염된 곳이었으나 2009년부터 토양을 정화하여 자연과 생명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기업, 청년마을, 공공기관 등과 연계하여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재도전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는 12월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재도전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공주, 영덕 등 12개 지역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17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가 공유된다. 17개 프로그램은 ▴청년마을 연계 중장년 지역살이 재도전 지원(2개), ▴지역단체 연계 청년, 중장년 등 생애주기 재도전 지원(13개), ▴지자체 연계 맞춤 사업 및 행사 지원(2개)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생활인구 유입과 세대와 지역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는 17개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와 참가자 평가 등을 통해 우수 기관 5곳을 선정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그간 재도전 및 지역 활력 지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통영시 특산물인 굴의 껍데기는 단단히 붙어있으면서도 성긴 공간으로 물이 잘 빠지는 특성이 있다. 통영시는 굴 껍데기로 미끄럼 사고에 취약한 관내 초등학교 보도블럭을 친환경적으로 탈바꿈하여 어린이들의 보행길을 더욱 안전하게 조성했다. 서울 강동구의 공유공간 '꿈미소'는 낡은 경로당을 산뜻하게 리모델링해 낮에는 경로당, 저녁에는 어린이 사랑방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공간에서 밤늦은 시간 돌봄이 필요한 강동구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안전하게 즐기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어린이 안전관리 우수 지자체 및 민간·공공단체 등 공로자를 발굴하여 12월 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제13회 어린이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안전 시책 등을 전국적으로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되어 온 행사로,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어린이 안전예방 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 민간단체 또는 개인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규모는 정부시상 2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22~’30)'에 따라, 과학벨트 거점지구(대전 유성구 소재)를 「글로벌 과학·산업 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실행계획(’23~’30)』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과학벨트 2차 기본계획’에 따라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교통, 교육, 주거 분야의 정주 환경을 고도화하고 과학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세부과제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 ‘과학벨트 1차 기본계획’이 인프라 구축 등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실행계획은 과학벨트를 「국제적 정주여건을 갖춘 개방형 연구거점」으로 지속 조성하기 위해 아래의 4대 전략과제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략과제 1] 교통 여건 개선 세종 및 대전 도심과 연결되는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광역연결도로를 개설하여 과학벨트 접근성을 강화하고 충청권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오송-대전을 연결하는 BRT 노선(B1)에 과학벨트 정류소 설치를 ‘25년까지 완료하고, 부강역(경부선)-과학벨트-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2월 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제2회 마음이음 힐링콘서트(My Healing Concert) ’를 개최한다. 마음이음(My) 힐링콘서트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마음을 이어주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단원 전원이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직업연주자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며 플루트앙상블과 금관앙상블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서초한우리오케스라는 2017년 정식 창단되어 공연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오케스트라이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한 감동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의 희망을 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라며,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앞으로도 발달장애 등 정신장애 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콘서트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