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0일 영천시청노동조합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 210명으로 구성된 영천시청노동조합은 해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모범이 되고 있다. 이동열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영천시청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후 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산책로와 테마쉼터 일대에 심은 꽃무릇이 가을을 붉게 물들이기 시작하면서 산책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선암호수공원 산책로와 테마 쉼터 일대에 심은 40만여 그루의 꽃무릇이 만개해 붉게 물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가을철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암호수공원 테마 쉼터 일원에 40만 포기의 꽃무릇을 심어 붉은 꽃밭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산책로 일대에도 9만 포기의 꽃무릇을 추가로 심었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구근식물로 9월부터 붉은색의 선명한 꽃망울을 피우기 시작해 9월 중순에 절정을 이르며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꽃무릇이 피기 시작하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산책로에 핀 꽃무릇은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선암호수공원 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4km의 산책로와 공원 일대에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관목과 초화류를 심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2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서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생활지원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핵심 인력으로, 독거·취약 노인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생활지원과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낮은 보수와 과중한 업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박용준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내 노인 복지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생활지원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토론참석자와 생활지원사,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서철모 구청장, 박범계 국회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나래 건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발제자로 참석한 배 교수는 “생활지원사의 처우 개선은 단순한 근무 환경 변화가 아니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임금 인상,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회계업무 담당자, 신규직원, 도시관리공단 직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원칙, 예산과목별 집행기준, 계약 실무,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실무 중심으로 설명하고, 올해 개정된 회계 훈령 내용을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교육 강사는 부산 서구청에서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현재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원장이면서 공무원 회원 수 30만 명의 네이버 예산회계카페 부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조양제 씨가 맡았으며, 다양한 현장경험과 실무 위주의 교육 진행으로 직원들에게 좋은 받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회계업무담당자 및 신규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업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0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위탁운영 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 8월 공개모집 및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향후 5년간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할 위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대표 김명선)를 선정했다.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는 2024년 10월 ~ 2029년 9월까지 차별성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 개관한 이후 일일 4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울산 동구 7,300명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개선 및 재활 자립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오랜 기간 장애인복지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위탁기 간 동안에도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울산 동구의 장애인들이 차별화된 질 높은 서비스와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견실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2024 울산고래축제를 맞아 조태성 작가 특별전 ‘온새미로 보물창고’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신인 작가 조태성의 캔버스 작품, 동화 삽화, 3D 영상 등의 7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큰 동물과 다양한 색감과 내면의 이야기가 가득한 전시를 통해 조태성 작가가 언어로 표현하지 못했던 유년의 즐거운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부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태성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참여는 물론 디음(D-EUM) 미술 공모전 대상 수상(2022년),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2023년) 등 다양한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노인분과에서는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남목노인복지관에서 노인성 질환 예방교육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구노인복지관 박순철 물리치료사가 강의를 맡아, 1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질병 예방과 무릎관절 강화 운동, 재활 운동기구를 이용한 예방과 치료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우, 근육이 약화되면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까지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하체강화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발한 일상을 유지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 문화예술창작촌(장생포 아트스테이, 새미골 문화마당, 창작스튜디오131)은 2024 울산고래축제를 맞아 축제 기간 중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계 프로그램은 각 시설의 특성에 맞춰 구성돼 있으며,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 레지던시 작가와 함께하는 ‘내가 그리는대로’와 ‘식물사전’을 운영한다. 또한, 새미골 문화마당에서는 시민들의 취미 고양을 위한 ‘라탄으로 만드는 고래트레이’, 창작스튜디오 131에서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활동형 전시 ‘우리가 꿈꾸는 미래 展(전)’이 진행된다. ‘내가 그리는 대로’는 2024년 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 작가 5명(문학:류미연,장성욱 /시각:김소형,반가연,용하현)과 함께 꾸미는 머그컵 전사 체험으로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축제 기간 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생포 아트스테이 야외마당에서 일자별 30컵 한정으로 상시 운영한다. ‘식물사전’은 나무의사와 시각 작가가 함께 진행하는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장생포 일대를 돌아보며, 나무의사의 식물이야기를 듣고 나만의 ‘식물사전’을 만들어보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난 7월 경찰관들이 업무 과중 등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7월 30일부터 경찰청 차장을 팀장으로 하는 「현장근무여건 실태진단팀」을 구성하고, 한 달여에 걸쳐 일선 현장의 근무여건을 진단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실태진단은 경찰관 사망사고 등이 발생했던 경찰서에 대한 점검 이후, 업무부담이 높고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한 부서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설문조사, 현장자문단 의견수렴 등을 거쳐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가 개선대책 마련에 반영되도록 추진했다. 진단결과에 따르면, 특히 경찰서 통합수사팀의 경우 지난해 11월 고소·고발 반려가 폐지되어 전건을 접수하기 시작하면서 업무부담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전국 경찰서에서 접수한 사건은 618,900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449,285건 대비 37.6%가 늘어난 셈이다. 여성청소년 부서의 경우 지난해 조직재편에 따라 인력이 일부 증가했으나, 피해자 보호 업무가 수사부서에서 이관되고, 민감한 사건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현장경찰관들의 심리적 중압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9월 20일 오후 2시 40분 방어진고등학교 진로교육실에서 진로동아리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총 2교시로 진행됐는데 1교시는 성격유형검사 실시 및 해석, 2교시는 진로 문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의 일환으로 준비된 것으로 지난 6월과 8월에는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산업 및 직무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노동자지원센터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 직장인,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 설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관내 기업과 대단지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애설계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