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희망나눔동행이 8월 12일 오전 11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복지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를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사)희망나눔동행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복지위기가구 발견 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심문택 (사)희망나눔동행 대표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소외된 이웃을 보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기 중앙동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공립유치원과 학교 103곳에 교육용 컴퓨터 676대를 보급한다. 초등학교 48교, 중학교 33교, 고등학교 16교, 각종학교 1교, 특수학교 2교, 공립유치원 3개 원에 교원의 교실 수업용 380대와 컴퓨터실용 198대, 직업계고 실습실용 98대를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학기 교육용 컴퓨터 보급 사업에서 아낀 예산 7억여 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기한이 지난 컴퓨터(본체‧모니터) 560대와 노트북 116대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초 교육용 컴퓨터 1,288대를 공동 구매해 지난 2월 학교 189교에 보급했다. 공동구매 결과 컴퓨터 본체(데스크톱) 19%, 모니터 55%, 노트북 48%로 예산 7억여 원을 아꼈다. 울산교육청은 아낀 예산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학교에서 희망하는 컴퓨터 기종을 조사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교육용 컴퓨터도 공동구매 방식으로 진행해 이달 말까지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내년에도 신‧이설 학교의 컴퓨터실 설치‧지원도 빠짐없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도서관 평생교육강좌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학생들의 흥미에 맞춰 과학, 독서, 역사, 미술 등 다채로운 영역을 주제로 강좌당 최대 15명을 정원으로 진행된다. 강좌별 프로그램은 과학 관련 도서를 활용해 우주과학과 지구와의 관계를 알아보는 ‘책 속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교과 연계 도서를 활용한 ‘독서 연극 놀이’, 역사 학습과 역사신문 만들기 활동인 ‘도서관에서 만나는 조선시대 국가 유산’, 유럽 명화를 재해석 후 친구들과 감상평을 공유하는 ‘책으로 만나는 유럽 미술관’으로 구성됐다. 김숙현 관장은 “이번 특강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도서관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름방학 특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아케이드 내 소방·전기 시설물 안전검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누전, 소방시설 작동 불량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민간 전문가, 시설물 관리 업체 관계자와 함께 젊음의거리, 중앙전통시장, 보세거리, 구역전시장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아케이드 10곳을 방문할 방침이다. 중구는 현장에서 화재 감지기, 방수 기구함, 연동 제어기 등의 소방 안전시설물 및 피뢰 설비, 누전 차단기 등의 전기 안전시설물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화 기구가 적정한 장소에 설치돼 있는지, 전기 배선 상태가 양호한 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추가로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 알림 시설 설치 및 노후 전선 정비 지원 사업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중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울 경우 관리 주체에게 빠른 시일 내 보완·개선하도록 통지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통시장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연중 수시로 ‘2024년 드림스타트 자원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다양한 지역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드림스타트 가정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 드림스타트의 보건·복지·교육·보육 분야 담당자는 드림스타트 가정 154가구의 사례관리 아동 218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가정의 복지 수요를 조사하고 부족한 자원을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각종 서비스 운영 기관·단체·개인 등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드림스타트 지원 업무협약을 맺어 복지 서비스 등의 가용자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나아가 사회보장플랫폼 행복e음에 해당 자원을 등록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드림스타트 가정이 있을 경우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기준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 협약기관은 139곳, 가용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연계 제공 건수는 947건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매출감소로 어려음을 겪고 있는 지역 떡방앗간 32개소에 선물용 포장박스 2,380개를 최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현대화된 떡류가공업소를 제외한 떡방앗간이며, 관련 위생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떡 선물용 포장박스를 식품진흥기금으로 제작하여 지원했다. 선물용 포장박스 바깥 면에는 전통 문양에 동구 관광캐릭터 3종(고미, 도리, 마니) 이미지를 사용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재료비 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떡방앗간에 이번 선물용 포장박스 지원이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한결같은 정성으로 지역의 멋과 맛을 지켜나가고 있는 전통 떡방앗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이 8월 12일 지역사회 기부문화 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일종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진행방식은 지목을 받은 주자가 고향사랑기부 후 참여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4일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울산 동구에 기부했다”고 인증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자로 김종훈 동구청장을 지목함에 따라 이날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인 이날 챌린지에서 지난 2015년부터 울산 동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챌린지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 도시와의 상생‧협력의 계기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온라인 창업에 대해 배워보고 가장 어려워하는 마케팅에 대해 분야별로 알아보는 실전 창업특강‘클릭!으로 시작하는 창업&마케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기 비용부담이 적어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고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온라인 창업으로 스마트스토어에 대해 개설방법부터 고객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내 사업을 홍보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마케팅에 대해 각 분야 다양한 강사들의 특강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마케팅 방법을 찾아 매출증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창업 시작하기 △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및 판매관리 △ 매출 200% 상승! 자영업자 마케팅 끝장내기 △ 창업자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 △ 미리캔버스로 마케팅을 위한 디자인 배우기 △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 인스타그램 마케팅 심리학 △ 나의 팬을 만드는 마케팅 등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클릭!으로 시작하는 창업&마케팅’ 교육은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불법 주․정차 계도를 위해 선발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2024년하반기 불법 주․정차 노인 계도원 발대식 및 산업안전 복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불법 주 정차 노인 계도원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남구 관내에서 가장 불법 주․정차가 심한 민원 다발 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을 한다. 남구는 그동안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입니다” 슬로건에 따라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1,066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으며, 927,000건 계도 및 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해 교통 불편해소 및 주차질서 확립에 많은 이바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적 경륜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을 통해 민원과 잦은 마찰,항의를 최소화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으로 따뜻한 이웃을 배려하는 교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치매안심센터는 12일 삼산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하반기 찾아가는‘원데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원데이 치매예방교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치매 정보를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직접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외부 강사가 기관을 방문하여 치매 바로 알기를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인력이 1:1로 검사하는 치매선별검사(CIST)도 함께 진행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진단검사를 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지강화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치매예방수칙을 알림과 동시에 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하여,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