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12일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지역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고래문화특구 문화·관광시설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강북교육지원청의 교육 사업에 대한 협력 지원으로 양 기관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단은 ‘찾아가는 고래학교’, ‘찾아가는 수족관교실’, ‘장생포초등학교 무료미술교실’, ‘어린이철새탐조단’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문화 교육을 확산 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서 지역 미래 꿈나무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교육 발전 및 공단 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새미골(고래문화재단 운영)에서 2024년 문화예술아카데미의 교양교육 커피 ‘새미골 바리스타’의 심화반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새미골 바리스타’는 올해 기초반과 심화반을 각 2기씩 개설해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지속하고 있으며, 마지막 기수인 심화반 2기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심화반에서는 로스팅 및 기구별 추출 심화과정, 추출설계, 에스프레소 메뉴 실습 등을 수업하며, 커피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자신만의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커피에 대한 시민들의 향유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정교하고 심도 있는 내용의 교육을 제공해 문화적 만족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2024년 ‘새미골 바리스타’ 심화반 2기 수강 신청은 울산광역시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접수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12일 울산의 대표 칠보공예 브랜드 ‘클로이수’를 방문해 브랜드 및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전시된 작품 등을 둘러보며 향후 울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클로이수는 전국 최초 칠보 분야 그랜드마스터인 이수경 명인이 만든 울산의 대표 칠보공예 브랜드로, ‘유선칠보’를 의미하는 Cloisonne와 ‘이수경’작가의 이름에서 ‘클로이수’라는 명칭을 따왔다. 과거 울산은 신라의 관문으로 통해 통일신라시대 해양실크로드의 시작점이었으며, 클로이수의 본사를 울산에 두고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홍범 대표는 “칠보공예의 작품을 보면 각 작품마다 삶에 대한 태도, 힐링, 치유 등의 메시지가 담겨있고, 우리는 이러한 메시지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공정 과정에서의 세밀함과 정교함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칠보의 시발점이 울산인 만큼 클로이수 본사를 울산에 두어 울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인섭 의원은 “칠보공예의 새로운 가치와 전통적 미의식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달 중순부터 말까지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응원 걷기 챌린지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기간 중 목표 걸음을 완주하고, KTX 남창역 유치 관련 응원 문구 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주군보건소는 챌린지 참여자 615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혜택을 제공했다. 100걸음 당 1마일리지를 부여해 1만 마일리지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챌린지에 대한 참여자 호응도가 매우 높고, 넓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참여자 다변화와 적극적 홍보를 통해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모바일 기반 걷기앱을 도입한 뒤 걷기 챌린지를 10회 운영해 총 9천명이 참여했다. 참여 희망자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울주군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울주군 관련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10일 경북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신나리한가족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에서 2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0개 시·도 선수와 임원 150여명이 참가해 서로 우열을 가렸다. 선수 6명 전원이 국가대표인 울주군청팀은 △콤비 라틴 클래스1(이영호·손채영)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상철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들과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2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언양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석명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설계용역사와 울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지구 현황과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내용은 △과업 개요 △하천 및 침수 피해 현황 △관련 계획 검토 △정비사업 계획(안) △향후 추진 일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무동마을은 태풍 ‘차바’, ‘미탁’, ‘힌남노’ 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지난해 3월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9월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울주군은 내년 5월에 용역을 완료한 뒤 2027년까지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풍과 집중호우로부터 만성적인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침수 위험 면적 1만2천497㎡에 고지배수로, 유수지 및 배수펌프장을 설치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전이나 청소년 참여 행사에 학교 밖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천 교육감은 12일 열린 월요 정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간부 공무원들에게 전달했다. 천 교육감은 “작품 공모전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의 참여 자격에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이들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 교육감의 이러한 지시는 그동안 각종 공모전 참여 자격에 ‘관내 재학생’ 또는 ‘초·중·고 학생’으로 표기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참여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말한다. 전국적으로 일부 공모전이나 행사에서 참여 자격 등을 재학생으로 제한하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교육청 내 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9일 CK아트홀에서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사립학교 직원 등 180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행복 더하기’ 교육으로 연극 ‘미라클’(제작 파란달)을 단체 관람했다. 교육연수원은 교직원들의 쉼과 회복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단체 연극 관람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기 중 참여가 어려운 교육공무직 등 교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8월 방학 기간 중에 진행됐다. 연극 ‘미라클’은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가 된 희동의 영혼이 병실을 떠돌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극으로 웃음과 따뜻한 웃음으로 관객을 위로하는 작품이다. 교육연수원은 이번 연극 관람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체험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극을 관람한 한 교직원은 “연극을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지친 마음을 다독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교육이 꾸준하게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염포초 발명창의실에서 염포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질문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교실(캠프)’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캠프)은 교육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개발을 위해 운영 중인 ‘수업실행형 현장연구팀’ 중 ‘교실 반창고’팀이 연구하고 개발한 세계 지리 연계 수업을 학생들에게 시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차시별 활동마다 탐구 질문을 학생들에게 제시해 학생들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교육 정보 기술 자료(에듀테크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발성과 주도성을 높인다. 수업은 3일 동안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학생들이 서로 질문하며 조사한 후 대륙별 나라를 소개하는 게임 제작 활동이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질문 해결을 위해 필요한 지구본, 세계지도, 디지털 지도의 이해와 활용 방법을 알아본다. 둘째 날, 학생들은 관심 있는 대륙별로 팀을 정해 각 나라의 인문·자연환경과 관련된 본격적인 질문들을 조사한다. 셋째 날에는 디자인과 기획팀으로 팀을 구성해 대륙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의 학교 텃밭 활용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2024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프로젝트)’으로 재인증됐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주제 적합성, 효과성, 만족도, 독창성, 포용성을 기준으로 우수사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 학교 텃밭 보급 사업을 시작하고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학교 텃밭 활용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체험하면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학생들을 생태 시민으로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완두콩을 키워 급식 시간에 나눠 먹거나,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학교 텃밭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기반으로 공동체가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사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한편,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