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8월 8일부터 9일까지 경주 화랑마을에서 울주군-경주시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역사·문화 교류사업에는 각 지역 및 기관을 소개하는 자리를 시작으로 기관 우수 활동 공유, 기관 모니터링 및 공동체 활동, 신라의 역사를 담은 활 서바이벌 및 용화향도(야외방탈출) 등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류에 참여한 청소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교류하게 되었는데,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었고, 1박 2일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하여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이성미 관장은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8월 9일에 부울경 수협조합장들과 함께 어민들의 안전한 어업활동 정착을 위한'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작동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선위치발신장치란 바다에서 조업을 하는 어선의 안전관리를 위해 어선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설치하는 장비로 총 5종[V-PASS, 바다내비(e-NAV), D-MF/HF, AIS, VHF-DSC]이 있으며, 어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기능이 있어 해경과 수협 등은 이 장치를 기반으로 어선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상황 시에는 신속한 수색구조를 실시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부울경 지역 수협조합장 등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어선에서 불법조업을 목적으로 위치발신장치를 고의로 작동하지 않음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어선 안전관리 혼선, 불필요한 경비·수색세력 동원에 따른 행정력 낭비 문제점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업인의 안전 의식은 한층 더 높이고, 조업선에서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해경에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수색구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학생 배움 · 성장 중심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8일, 9일 이틀간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울산 지역 모든 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배움 ·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상담(컨설팅)'을 했다. 이번 상담은 학교생활기록부가 단순한 학생활동의 기록물이 아니라 학생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 · 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 기록으로서 기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상담 위원(컨설턴트)이 각 학교와 1대1로 연결돼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단위 학교에 답신(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 위원은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10명이 맡았다. 울산교육청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교생활 기록으로 학교 교육활동이 내실화되고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상담 이후에는 현장 방문이 필요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별로 맞춤형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저학년 학생의 기초학력 부진 요인을 예방하고자 초등교사들의 기초수리력 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5일부터 9일 5일간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교사 45명을 대상으로 ‘기초수리력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했다. 연수는 지난해와 달리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기초수리력 지도 경험과 교육과정의 이해도에 따른 접근법을 고려해 2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했다. 기본 과정은 기본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현장 지도 사례 나눔과 실습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은 내용 체계 4개(수와 연산, 변화와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와 성취 기준이 달라진 점, 성취 기준을 적용할 때 고려할 사항 등을 포함해 실제 수학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도법이 소개됐다. 심화 과정에서는 일반 학생뿐만 아니라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개별 특성에 맞춘 지도 방법이 안내됐다. 연수생들은 수학과 교육과정의 이해를 기반으로 놀이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오는 30일까지 ‘꿈키움 여름교실’을 운영한다. ‘꿈키움 여름교실’은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대상 학교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초 · 중 5개교(강남초, 영화초, 온산초, 월봉초, 천상중) 학생 80여 명이 참여한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학교 특성과 학생들의 관심사를 고려해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8일 천상중학교를 시작으로 30일 온산초등학교까지 학교를 찾아가 1일 2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도형심리로 알아보는 진로 탐색, 조명 실내장식(인테리어), 하바플라리움(Herbaflorium), 내 손으로 만드는 라탄 화분, 눈에 보이는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등이 진행된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이 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진로 체험처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진로 체험으로 학생들이 자기 적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지역 학생·주민 13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하반기 평생 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주민들의 자기 계발과 풍요로운 문화 생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강좌는 ‘생활 영어 회화’, ‘매듭공예 마크라메’ 등 5개 과정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그림책 연극 놀이’,‘씽~ 싱크(think) 보드게임’ 등 2개 강좌이며, 9월 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강좌별 신청은 울산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제공되며 단,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일하고 있는 환경공무직들과 함께 8월 9일 오전 7시 30분 전하동 동울산 시장 일원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체험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울산시장 일대에서 전하동 우리은행 구간 일대에서 단독주택·상가에서 분리배출 되는 재활용품을 수거했으며, 재활용품 수거 체험이 끝난 뒤 환경공무직의 근무여건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간담회도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현장체험을 해보니 대부분 재활용품은 요일에 맞게 분리배출이 잘 되고 있으나, 간혹 재활용이 불가한(오염 또는 폐기물 혼합) 재활용품이 배출되어 수거가 어려운 건도 있어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관심이 조금 더 필요하다”며 또한 환경 공무직에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어 감사하다.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하므로 폭염대비요령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근무하여 달라”는 당부도 했다. 함께한 환경공무직들은 “이번 현장 체험이 단순히 환경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침수우려가 높은 지하차도에 대한 진입차단시설 설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도로의 종단선형이 유(U)자형이고 인접 하천에서 직선거리 500m 이내에 위치한 지하차도는 침수우려가 높은 지하차도로 지정하고 진입차단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지하차도 관리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추진된다. 울산지역에는 총 27곳의 지하차도가 있으며 개정된 지침에 따른 침수우려가 높은 지하차도는 모두 13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삼산·삼호·화봉·동천·상방 지하차도 등 9곳은 과거 침수 이력이 있어 지침 개정이전에 진입차단시설 설치가 완료됐다. 울산시는 나머지 4개소(번영교 강북, 번영교 강남, 학성교 강북, 학성교 강남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신속한 설치를 위해 지난 제1회 추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총공사비 12억 원을 들여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침수우려가 높은 지하차도는 집중호우, 태풍 내습 시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오는 10월부터 12월초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농촌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해 산불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저감시켜 자원순환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선정하고, 그 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이 필요한 마을 및 농업인이다. 파쇄대상 작목은 과수(배, 감, 사과 등)의 전정가지, 밭작물(고추, 옥수수, 들깨 등)의 식물체, 기타 가지, 줄기 등 파쇄가 필요한 작목이다.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방문해 마을 및 개인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수요조사 현황 취합 후 파쇄일정이 확정되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찾아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가 8월 9일 북부경찰서와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전 9시 30분에는 북부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과 시-경찰서 간 협력이 필요한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오전 10시 30분에는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회를 대상으로 자치경찰위원회를 소개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소통을 통한 주민밀착형 치안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경찰서,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13일에는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대상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실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