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방학맞이 저소득 아동 건강DREAM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S-OIL 지정기탁금 1천500만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산읍 저소득가정의 아동 30명에게 방학 동안 주 3회 도시락과 특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도시락 음식 변질을 예방하고 아동이 희망하는 도시락이나 간편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점 모바일 교환권을 지원한다. 겨울방학에는 대상 가정에 도시락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이번 도시락 지원으로 방학 동안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해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나눠주신 S-OIL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장난감 대여 개수와 대형장난감 대여기간 등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향하는 센터의 방침을 반영해 영유아에게 장난감의 다양한 기능과 놀이 방법을 충분히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센터는 장난감 대여 개수를 기존 2점에서 3점으로 확대하고, 대형장난감의 대여기간을 기존 2주에서 4주로 연장한다. 대여기간을 늘려 부피가 크고 무거운 대형장난감 운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육아에 도움을 주고, 4주 동안 충분한 탐색과 놀이경험을 제공해 연속성과 안정감을 높여 창의력 향상에 기여한다.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 대여서비스는 범서, 온양, 온산(9월 개소 예정)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 외에도 돌∙백일상, 에어바운스 대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민선영 센터장은 “영유아 가정의 요구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보다 유연하고 편리한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부모가 아이와의 소중한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4박 5일간 경북 칠곡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울주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지역 초등학생 5, 6학년 125명, 중학생 1, 2학년 75명 등 총 200명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은행, 영화관, 공항, 병원 등 여러 생활환경을 재현한 상황체험학습, 스피킹 집중훈련과정, 교과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아카데미 학습,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세계문화학습 등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진행한다. 울주군은 학생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겁고 안전하게 영어캠프를 마칠 수 있도록 캠프 기간 상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자연스럽고 즐겁게 영어를 공부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져 글로벌 시대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 8월 6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도전 잇기(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도전 잇기(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지난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지명된 주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증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 7월 16일 김철우 보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도전 잇기(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자매결연 도시의 단체장인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을 지목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 지정 품목 가운데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을 더욱 살기 좋게 만드는 의미 있는 도전 잇기(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6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민원처리기간 단축 우수 공무원 2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상반기 우수 공무원으로는 1분기 최우수자 사회복지9급 남혜인 주무관과 2분기 최우수자 농업8급 김훈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우수 공무원 2명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중구는 적극행정 구현 및 민원 담당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민원처리기간 단축 실적 평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처리기간 단축 실적 평가제’는 각종 민원 업무를 법정 처리 기간보다 앞당겨 처리한 직원에게 가점을 부여해 고득점 순으로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로, 중구는 우수 공무원에게 구청장상을 수여하고 성과상여금 가산점 등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늘 바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모범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6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울산큰애기 노인교구지도사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인교구지도사는 특수 교구를 이용해 어르신 인지능력 강화, 정서·신체 건강 향상 등을 돕는 활동 전문가를 말한다. 이번 발대식은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울산큰애기 노인교구지도사 동아리 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소개 △결의문 낭독 △향후 활동 지원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구는 울산에서 최초로 앞서 지난 3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중구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생 14명 전원은 지난 7월 노인교구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중구는 지역 내 복지기관 11곳과 울산큰애기 노인교구지도사 활동 지원 협약을 맺고, 수료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추후 경력을 쌓으면 노인복지관과 요양병원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미향 울산큰애기 노인교구지도사 동아리 회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상담 담당 교원·교육전문직·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전문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교원, 교육전문직 44명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4일 동안 교육연수원에서 ‘투사적 그림검사를 통한 심리 이해’, ‘행복한 교사를 위한 감정 지도(코칭)’ 등 공감적 소통 방법을 적용한 유형별 상담 연수에 참여한다. 연수는 자율적인 연수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8가지 주제의 상담사례와 실습이 진행된다.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는 전문상담사 교육공무직 30명을 대상으로 울산교육연수원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연수가 진행된다. ‘마음을 여는 감정 지도(코칭)’, ‘문제유형별 학생상담 전략’ 등 다양한 현장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8가지 상담 과정이 운영된다. 울산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으로 교육 현장의 상담자 역량을 강화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가 6일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NH농협은행 진태윤 울주군지부장, 이윤길 울주군청 출장소 지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정하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지역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농협은행 울주군지부는 지역 저소득세대와 푸드뱅크, 경로식당 지원을 위해 두북농협쌀 10㎏, 총 360포를 울주군에 전달했다. 진태윤 지부장은 “지역 농민이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농작물이 지역 주민의 몸과 마음을 살찌우는 양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의 지역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주군과 지역 기업·기관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국회도서관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울주군 대표 아동 6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와 함께 지난달 20일 ‘2024년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울산 울주군 지역대회’를 열고 대표 아동을 선발했다. 이번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는 ‘기후변화와 아동의 위기의식’을 주제로 열린다. 전국 각 지역에서 참가한 아동들은 제시된 주제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안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우리 아동들이 기후위기 문제에 고민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남구 신정동 공업탑로터리 지하보도에 CCTV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계획은 안수일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이 6일 오전 공업탑 지하보도 현장에서 울산시종합건설본부 및 남구 관계자들을 만나 주민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지하보도 이용편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 자리에서 나왔다. 지난 4월 지하보도 벽에 부속된 문화공간이 철거된 후 현재는 지하통로의 기능만을 하는 공업탑로터리 지하보도는 계단이 길고 가파른 데다 통행인도 많지 않아 안전확보와 사고예방 등을 위해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CCTV 등 안전 편의시설 설치를 요청하는 민원이 적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는 이같은 주민의견을 전달하고 실현 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재곤 종합건설본부장 및 담당 공무원, 이정훈 남구 의원과 송현숙 신정2동장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한때 울산의 교통중심으로 늘 통행인이 북적였던 이곳이 시민 이동행태 변화와 부속 문화시설 철거 등으로 인해 더 한적한 곳으로 바뀌고 있다”며 “보도 양쪽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서 이용이 더 편리해지면 도심 주요 이동공간으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