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한국 구상조각의 대표 단체인 “한국구상조각회”(회장 정국택)는, 1976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조각협회로. 창립 초기에는 MBC의 협찬 공모를 통해 최고 수준의 작가를 발굴하며 미래의 조각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세월의 흐름에 굴하지 않고 묵묵히 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해왔으며, 조형예술의 영향력을 점차 확대시켜 왔던 한국구상조각회는 다양한 세대와 조각의 시대적 흐름을 아우르는 전시와 기획을 하고 있는데,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전시 ”한국구상조각회RUN2“ 기획전시가 더갤러리(안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5년에 창단된 드림유스오케스트라 (한소영 단장)와의 콜라보 공연도 있었다. 공연에는 이정찬 지휘자의 지휘로 Bach, Handel, Mozart의 곡들이 연주되었고, 찬조출연으로 드림찬양단과 김성진의 하울림&한서영의 해금 연주로 아름다운 나라. 나비 왈츠. 연주가 있었고, 10월의 어느 멋진 날 연주로 갤러리 안의 많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더갤러리 기획초대로 이루어진 ”한국구상조각회 RUN2“ 전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구상조각가 35명의 작품들이 낭만적이며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순수한 아름다움을 독특한 구조의 작품으로 표현하는 김세중 작가는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보며 모습을 멋스럽게 만들어내는 하나의 공간에서 빚어내는 마법 같은 시간 속으로 감상하는 이들을 깊이 빠지게 한다. 수천, 수만의 시간을 인내하며 쌓아 온 그들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유럽의 미술양식을 재탄생 시키고 동양의 예술 감각을 깨워낸 아름다움이다. 공간의 재구성, 시각의 재조명으로 감상하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열어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하는 환상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평면적인 아름다움을 입체화한 김세중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자꾸만 손끝으로 가만가만 간질이며 쓰다듬고 싶어진다. 그리고 감춰져 있던 자기 안의 예술혼이 꿈틀대서 세상의 모든 뽀얀 것들에 색을 입혀 오리고 접고 싶은 충동이 일게 한다. 정지된 시간 속 영원성 극사실과 초현실이 하나의 화면에서 병치되거나 병립하면서도 일반적이고 고정적인 미술사조와의 흐름에선 동떨어진 채 독자적 영토를 다져온 그의 작업은 ‘영원성’에 방점을 둔다. 눈에 보이는 시각적 놀라움 뒤편에 놓인 존재본질과의 ‘접촉’이 핵심이다. 즉 익히 있는/ 있어 온/ 주어진 존재와의 ‘맞닿음’이다. 이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미술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24회 전국공모 순천미술대전에 총 1,55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년과 비교해 응모작이 10%나 늘었다. 이번 순천시전은 서울특별시, 제주도,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응모자들이 관심을 갖고 출품했으며 한국화, 캘리·서예한문 분야에서 4~10%의 감소도 있었으나, 서양화·수채화·민화·서각·공예·문인화에서 10~30%까지 응모작이 늘었다. 특히, 서각과 공예분야는 지난해 대비 각 154%, 270%가 증가해 순천시전이 미술장르 전 분야에서 골고루 응모작이 늘어난 추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20일 순천시전운영위원회는 출품작을 심사해 종합대상 1점, 부분대상 6점, 우수상 10점, 특별상 27점, 특선 188점을 입상작으로 결정했다. 입상작은 19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1층 소극장에서 전시된다. 순천시전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시의 지원을 토대로 시전 운영위에서 신경을 써 운영 중에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개관 60주년을 맞이한 동국대학교 박물관은 10월 10일 14시 동국대학교 박물관에서 개관 60주년 기념식을 진행한 뒤, 다음날부터 12월 26일까지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동국에 오신 부처님’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박물관은 1963년 9월 1일에 설립된 불교종합박물관으로 대학의 건학이념에 따라 불교 관련 고고 및 미술자료 를 수집·보관·전시한다. 박물관은 개관 이래 불교미술을 조사·발굴·연구하고 이를 학계에 알림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으며, 소장유물은 불교 관계의 조각·회화·공예·건축·금석문 등으로 그 수량은 총 2,252점 (등록유물 1,735점, 기탁유물 517점)에 이른다. 국보 2점, 보물 8점, 서울시 유형문화재 2점을 비롯한 지정문화재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개관60주년 기념 전시는 역대 박물관장들이 정성을 다해 수집하고 연구한 성보 가운데 50여 점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프롤로그: 동국대학교박물관, 60년 역사를 시작하다 ▲1부: 재료, 구별해서 이뤄내다(재료에 따른 불교 존상의 모습) ▲2부: 불교 존상, 숭고함을 담아내다(다양한 불교 존상) ▲3부:
시민행정신문 이정하기자 | 작가의 연작은 구상에 기초하되 비구상을 오간다. 그것은 풍경이면서 비풍경이기도 하다. 동양화에서 높은 곳에서 아래를 비스듬히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부감법(俯瞰法)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것은 ‘시점과 소실점을 동시에 상정한 투시도법’에 기초한 서구의 원근법과는 확연히 다른 조형 방식이다. 과학적 투시에 의한 원근보다 심적 인지에 따른 원근 정도를 드러내는 까닭에 작가의 풍경은 실제 풍경의 투시와는 다른 굴곡이 있고 비뚤비뚤한 구도와 자유로운 형상을 낳는다. 작가의 회화의 세계는 폭이 넓고 다채로워 표현양식으로 볼 때, 사실적인 것으로부터 추상적인 것에 이르고, 표현주의적인 성향에서 구상적인 것에 미치고 유현한 정신적 분위기, 순수조형의 셰계관을 내포하는 특유의 표현들을 화폭에 펼쳐내고 있다. 들뢰즈의 리좀(Rhizome) 철학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는다는 작가는 그가 그려내는 보통의 삶과 사물들도 뿌리줄기처럼 다채롭고 이질적이며 생동하고 꿈틀댄다. 울퉁불퉁한 곡선의 집과 화사한 색감의 꽃나무로 가득 찬 임현주 작가의 그림은 얼핏 보면 마치 동화책을 펼친 듯한 인상을 주지만 그러한 동화적인 감수성이 남기는 여운을 더욱 묵직하게 만들어 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월 5일 작은 미술관‘결 갤러리’에서 올해 열네번째 기획 전시로 『전통 민화 연구소 8인 8색 그룹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화보다 재미난 채색화 민화 이야기』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키 위해 생겨난 독특한 형식의 그림인 민화를 새롭게 해석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시를 준비한 김현수 전통 민화 연구소 대표는 “민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안성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만화보다 더 재미난 민화라는 주제로 이웃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아울러 전통미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전시는 9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지하 특별관에서 2023년 8월 23일~28일까지 약 350여점을 전시하고 1차 전시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세계평화미술대전은 특유의 환경을 바탕으로 그 안에 환경, 생태, 생명, 문명, 사회, 과학, 사상 등에 관한 담론 등을 유연하게 전개할 수 있는 독보적인 미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문화예술을 통한 세계평화와 국제교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시상식이 8월 28일 서울 인사동 소재 인사마루아트쎈터에서 이존영 이사장과 박철규운영위원장, 이연숙 심사위원장 등 국내외 내빈들과 많은 미술인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가 되었다. 이존영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유네스코 서문에 명시한 대로 “전쟁은 인간의 마음에서 시작되므로 평화의 방어책은 인산의 마음속에 구축되어야 한다”라며 문화예술을 통한 세계평화와 국제문화교류 증진에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하며 11월1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세계평화미술대전 지도자 초대전”을 통해 다시 한번 대회의 의미를 더 깊게하는 행사에 최선을 대해 지원능 할 것이라고 하고, 2024년 제27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자연(nature)은 황서현黃㥠現 작가에 있어서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소재로 작가의 최근 자연을 모티브로 한 회화적 탐구는 곧 우주적 생명에 대한 관심이며, 생명미학의 현대적 가능성을 열어가는 여정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자신 만의 독특한 재료와 구성, 염료의 번짐과 자연물의 재질감으로 가장 한국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한 자연이 지닌 다양한 표현의 연상들로 내재 된 본질 미를 추출 해내면서 약동하는 생명의 자태를 표상하기 위하여 한지에 천연소재의 물감으로 순박한 물감의 흡수를 통하여 배어 나오는 배채 색을 유도하여 그 결과물을 서로 어우러지게 엮어가는 회화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작가의 이번 연작은 화사하게 피어나 충만하고 있는 자아의 내적 실존에 대한 은유적 표현의 발현으로 엮고 묶어 붙이는 오브제를 기법으로 활용하여 재료를 부착시키는 입체성이 돋 보이는 작품들로 자연의 재료가 지니고 있는 소탈한 형태, 질감, 색채등을 작품의 구성요소로 택하고 형과 직감, 색으로 물체세계를 대립 변주시켜 평소 지니고 있는 물체에 대한 관념세계를 구체화 시켜 보이며 한지라는 평면을 이탈하여 천연물감의 자연스러운 번짐을 차용하여 각기의 서로 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입상자 전시회 영상으로보는 세계평화미술대전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 세계평화미술대전 홈 바로가기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입상자 영상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제26회 세계 평화미술대전 개막식 열린다. 전 세계 “k- ART“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다양성과 조화로운 열린 가치관으로 기존의 제도적, 미학적, 예술적 개념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펼쳐 내보일 수 있는 세계 평화미술대전(이존영 이사장)이 개막된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세계평화미술대전은 특유의 환경을 바탕으로 그 안에 환경, 생태, 생명, 문명, 사회, 과학, 사상 등에 관한 담론 등을 유연하게 전개할 수 있는 독보적인 미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입상작의 전체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