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장실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구군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청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전 구군에서 개최된다. 이날 간담회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김영길 중구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과 자율방범대 지원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김재홍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인 구‧군과의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한 달 동안 자치경찰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경찰서 4개소를 방문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2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 발생이 크게 늘고,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도 함께 유행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곳)의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6월 4주차 기준 63명에서 7월 3주차 225명으로 3주 새 3.57배 급증했다. 울산시도 6월 4주차 기준 감염자 수가 4명에서 7월 3주차 10명으로 3주 새 2.5배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도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 수도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등이 요구된다.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바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외국인 주민을 위한 부동산 거래 언어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울산시는 8월 30일까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4개 언어에 대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총 10개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울산시 관내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2년 이내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처분을 받지 않은 개업공인중개사이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서류심사 및 소양․언어별 면접심사를 거쳐 지정되며, 지정된 중개사무소에는 지정증서가 수여되고, 지정 간판이 부착된다. 신청서는 울산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구군 토지정보과(민원지적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10월부터 부동산 거래 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연계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등 17개 외국인 언어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 영어·중국어·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총 30개소의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미지원 언어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확대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외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철새홍보관은 지난 3일 울산의 여름 철새 백로 보호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삼호대숲, 태화강 일원 플로깅을 실시했다. 철새홍보관은 지난해부터 생태하천 태화강 환경보호와 삼호대숲 둥지로부터 막 벗어난 어린 백로들이 마음 놓고 먹이 활동을 왕성히 할 수 있도록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어린 백로가 둥지를 떠나는 여름철 시기에 맞춰 삼호대숲 주변 정화를 위해 공단 직원과 삼호철새마을주민 30명이 함께 어린 백로들에게 큰 위협이 되는 폐낚시줄, 고무줄, 나일론 소재 쓰레기 등을 삼호대숲과 태화강 일대 2km를 걸으면서 수거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울산에서 태어난 어린 백로들이 다시 울산을 찾게 하고, 전국 유일의 도심 속 철새도래지 삼호대숲 보호를 위해 공단은 지역주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문화도시 거점공간-중구생활문화센터’가 모두를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도시 거점공간-중구생활문화센터’는 6개월간의 내진 보강공사 및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6월 20일 재개관했다. 중구는 재개관에 발맞춰 주민 편의를 위해 중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네이버 간편결제(Npay) 등과 연결된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시간당 5,000원으로 시설 이용료를 저렴하게 책정하고 지역 주민 및 다자녀가정 등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그 결과 개관일인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여 동안 사전 예약 건수는 250건을 기록했다. 7월 이용 건수는 130건으로 지난해 월평균 이용 건수 93건 대비 140% 상승했다. 이용객의 연령층을 살펴보면 10대 6%, 20대 19%, 30대 22%, 40대 37%, 50대 이상 16%로 다양한 세대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목적도 △악기(드럼, 기타) 연습 및 합주 △춤·무용 연습 △취업·면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특별기획 공연의 일환으로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엔니오 모리꼬네 시네마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는 영화 '시네마 천국', '미션', '러브 어페어' 등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의 음악을 작곡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엔니오 모리꼬네는 트럼펫 연주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음악을 배웠고, 이탈리아의 대표적 음악 학교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서 작곡과 트럼펫을 전공했다. 그는 원래 클래식 작곡가를 꿈꿨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영화와 TV 방송 음악 작곡, 대중음악 편곡 작업 등을 시작하며 대중음악계에 발을 들였다. 그러던 중 1964년 영화감독 세르지오 레오네의 영화 '황야의 무법자' 음악을 제작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이후 유럽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를 넘나들며 수십 년 동안 다양한 명곡을 남겼다. 이번 공연에서는 울산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이정미, 바리톤 류동휘가 영화 '시네마 천국', '미션', '석양의 무법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8월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신정상가시장, ㈜신정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산물 관련 민생을 확인하고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 후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가지고 시장 내 마련된 상품권 교환처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품권 환급 금액은 국내 수산물에 한 해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 구매금액이 67,000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교환은 신정상가시장 고객편의시설 1층 세미나실에서 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남구 신정상가시장과 ㈜신정시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장보기가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보기 편리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가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이 평생교육은 장애인들의 역량 개발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학습자 39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의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울산 지역에서 남구가 유일하다. 이용권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 2,900여 개의 온오프라인 교육기관에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보조금24 누리집 및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중증장애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 장애인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남구 평생교육과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수혜 불가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개별통지되며, 선정자는 지역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필수로 발급받아 12월 31일까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태화강둔치에(번영고~학성교 구간 내) 백일홍 초화단지가 만개해 여름의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불볕더위에도 알록달록 피어난 백일홍의 아름다운 자태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100일 가량 꽃이 피어 9월까지 볼 수 있다. 한편, 남구는 매년 태화강둔치에 초화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연의 생동감을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초화단지를 조성했다.”며, “생동감 넘치는 꽃으로 물들여 자연과 함께 숨쉬는 품격 있는 정원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생포문화창고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제1회 장생포애니메이션영화제(JAFF2024)를 지역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 상영관은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메인 상영관),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재상영관), 창작스튜디오131(재상영관), 아트스테이(재상영관) 등 4곳이다. 영화제 기간 장생포문화창고에서는 영화 상영과 더불어 애니메이션 더빙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장생포문화창고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영화제에서는 4개국 10편의 장편과 한국 단편 10개 작품을 상영하고 감독을 초청, 관객과의 소통 자리도 마련했다. 상영작 선정은 가족을 위한 대중성 있는 작품과 작품성을 검증받은 최신작으로 구성했으며, 장편은 물론 단편 작품도 관객의 호응도 위주로 선정했다. 또한, 울산 애니원고등학생의 졸업작품 4편을 추가하여 의미를 더했다. 장편은 10편 중에는 국내에서 최초 공개하는 프리미어 작품 2편을 선정해 개․폐막작으로 준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