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한 2024년도 주소정보시설물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는 관내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점검 및 정비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추진됐으며,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12,797개, 건물번호판 92,132개, 기초번호판 1,658개, 국가지점번호판 989개, 사물주소판 1,791개 등 총 10만 9,367개이다. 일제 조사 결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로명판 1,184건은 즉시 정비하고, 훼손·망실 된 시설물 5,349건에 대해서는 10월 말까지 재설치 또는 보수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도로명주소 등 안내시설물 6,324개를 교체 정비 및 추가 설치했고, 올해에는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물 번호판 4만 9,000여 개 중 2만 9,336개를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하는 건물번호판에는 도로명주소 음성안내, 지도상 현재 위치표시,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한 QR코드를 도입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 신속한 재난신고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지난 3일 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청소년 금연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금연에 대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청소년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 홍보 영상 상영,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 무대, 중앙여고 치어리더팀 제스트 초청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강연과 함께 금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일일 건강 홍보관 운영, 금연 퀴즈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행사가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및 배치기관 17개소를 방문하여 일자리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여름철 안전한 일자리 지원을 위한 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7월말 기준 총 465명(△일반형 일자리 54명 △복지일자리 402명 △특화일자리 9명 /누적인원)으로 읍면동 및 복지시설·단체 등에서 사무보조 및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먼저 시는 장애인일자리 특화사업 수행기관 2개소를 방문하여 참여자 공개채용여부, 근로계약준수, 근태관리, 회계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일자리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귀포우체국 및 서귀포시장애인회관 등 배치기관 15개소를 방문하여 여름철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을 당부하고 참여자 지원물품(보냉가방)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서귀포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다양한 직무개발을 위해 8월 9일까지 배치기관 추가 발굴 및 직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8월 직무에 맞는 참여자 추가모집 후 9월 배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강경문(국민의힘, 비례대표) 부대표의원은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확대 및 ‘작가의 산책길’ 연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8월 6일 오후 3시 30분에 서귀포시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강경문 부대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함께 강상수(국민의힘,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강충룡(국민의힘,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 김대진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동홍동) 등 지역구 의원과 이중섭미술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서귀포미술협회 고순철 회장, 행정에서는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 김용춘국장과 송산동 김용희동장, 정방동 김태은 주민자치팀장이 동장을 대신하여 참석했다. 이중섭은 서귀포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됐고 이미 이중섭과 가족들 이야기가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을 배제하고는 논할 수 없다. 1995년부터 이중섭거주지 표석 건립을 시작으로 1996년 이중섭거리 지정, 1997년 이중섭 거주지 복원, 2002년 이중섭전시관 개관에 이어 2004년 1종미술관 등록 등 서귀포시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일 푹푹찌는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2024 성산일출의 별밤 야간콘서트가 오는 8월 16일 ~ 17일 양일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일시장(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기 트로트 가수의 메인 공연과 동아리 댄스 공연, 다양한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첫날 16일에는 ‘천태만상’,‘꽃길’등으로 사랑 받은 가수 윤수현과 히든싱어에 출연하여 시원시원한 샤우팅 보컬로 제주도 소찬휘로 불린 가수 주미성이 출연하며, 둘째날 17일에는 ‘한잔해’로 유명한 박군 가수와 성산읍 온평리 출신의 도화진 가수가 출연하고, 스페셜 무대 뽕빨DJ파티 EDM음악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양일간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준비되어 있고, 올해에는 특별하게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하여 공연도 보고 간식도 먹을 수 있게 참여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계획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했던 농어촌 지역인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행사 관계자는 “상권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의료사각지역 임산부의 이용 불편성을 해소하고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해‘찾아가는 산부인과’무료 진료서비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하여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의료팀이 검진장비가 구성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동부보건소 앞 주자장에서 매월 둘째주 화요일 실시한다. 임산부 산전 기본진료 서비스로 초음파검사, 임신성 당뇨, 태아기형아검사, 등이 실시되며, 가임여성의 임신 전 건강검진(풍진검사, 혈액검사 등)을 비롯한 여성의 부인과 질환검사(초음파, 자궁경부암검사 등)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진료를 원하시는 임산부 및 여성은 동부보건소 모자보건실(760-6107)에서 사전 전화예약을 받고 있으니 신청하면 된다. 한편,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용 임산부 및 여성은 올해 36명(7월 기준), 지난해에는 52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산부인과의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여성의 건강증진에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6일 폭염 대비 현장 근로자 안전을 위해 수도검침원 20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폭염은 여름철 통상 체감온도 31℃ 이상의 심한 더위가 특정 지역에 계속되는 현상을 의미하고 열사병 등의 질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기상현상을 말한다. 2024년 7월 제주도 폭염일수는 18일로 1923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고 평년값(1991~2020년 평균)인 4일의 4.5배에 달한다. 검침원은 업무 특성상 실외에서 작업하여 온열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 검침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물(검침 중 규칙적으로 물 섭취), 그늘(그늘막 등 그늘 적극 이용), 휴식(규칙적으로 휴식, 무더운 시간대 검침 최소화) 3대 기본 수칙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체감온도에 따라 폭염단계별 대응 요령(관심 → 주의 → 경고 → 위험)에 따른 추가 조치 내용 및 온열질환 발생 시 조치 내용(주요증상 → 의식유무 확인 → 조치 및 경과관찰 → 종료)에 대해 각별히 교육했다. 수시 물 섭취, 주변 무더위쉼터 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6일 오후 16:00에 서귀포시 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산림녹지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소통토론회에는 산림녹지분야 유관기관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역점사업과 연구과제 등을 발표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관련 정책 이해를 위한 특강(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도 진행됐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이번 토론회로 탄소흡수원 확충 및 고품격 산림복지 선진도시 조성을 위한 여러 가지 시책을 공유했고 산림분야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협의하는 공유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어린이집 연합회는 8월 9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2층)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연수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토크 콘서트(160명/4월) ▲ 영화를 활용한 아동학대예방 및 권리존중 무비 콘서트(70명/8월) ▲ 탄소중립을 위한 프로그램 체험(80명/9월)을 총 3회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시하는 2회기 보육교사 연수는 “선생님을 위한 힐링 무비콘서트”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몬테소리협회 이영미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영화 속 장면을 통해 영유아의 아동학대 사례와 아동권리 존중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서귀포시에서는 교사들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직무교육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서귀포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어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가 오는 20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위하여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가입대상 및 정부지원금에 따라 두 가지로 유형이 구분되며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기초생계·의료급여수급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50만원)하면 정부지원금을 매월 3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지급 해지를 위해서 ▲3년간 근로·사업활동 및 저축 계속 ▲만기 전 생계·의료급여 탈수급하여야 하며, 충족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정부지원금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기초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중위소득 50%이하 가구(1인 가구 기준 1,114,223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50만원)하면 정부지원금을 매월 1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지급 해지를 위해서 ▲3년간 근로·사업활동 및 저축 계속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기준 충족 시 최대 72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정부지원금36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