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역점 추진 과제인 ‘질문이 있는 수업’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자 21일 ‘질문이 있는 수업 나눔·배움·성장 이야기 마당’을 진행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울산 지역 초등학교 교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수업에 질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이 이뤄지는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수업, 평가 중심 교사학습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솔초 선우영화 수석교사 등 교사 3명이 강사로 참여해 문제 중심 수업 속에 질문이 있는 수업을 접목한 배움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 교사들은 학급과 학교에서 실천해 본 특색있는 수업 사례를 나누며 문제 중심 수업 설계·운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질문이 있는 문제 중심 수업을 설계해 보았다. 이번 행사는 배움이 삶이 되는 학생 중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학교와 교육청의 도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교사, 학교, 교육청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전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24. 중학교 자유학기제 적응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강남 지역 초5~6학년 학부모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열렸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와 달라지는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변화, 중학교 학교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첫 번째 강의는 ‘디지털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앞으로의 교육 변화와 진로 다양성, 인공지능 시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두 번째 강의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과 미리 보는 중학교 생활’을 주제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소개와 실제 운영 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자유학기제 운영 방식,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등에 설명과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소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학부모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자유학기제 변화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사업보고대회 및 꿈드림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전달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연간 사업보고 ▲청소년 및 지도자 작품 영상 시청 및 전시 관람으로 진행됐다. 신수정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11월 21일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 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4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역 내 룸카페와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등 8개 업소를 대상으로 △신체 접촉·성행위가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밀실 및 밀폐공간 제공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 미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중구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업소에는 시정 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차로 100만 원, 2차로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를 위반한 업소는 경찰에 고발 또는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이번 점검에 이어서 오는 12월 6일까지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들뜬 마음에 자칫 일탈행위에 빠지지 않도록 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11월 21일 오후 3시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에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위해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비만 예방·신체활동·영양·구강보건·금연·절주·방문 건강관리·모자 보건·치매 예방 등 13개 사업이 해당된다. 이날 울산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자문위원과 중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업무 담당자 등 19명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점검(모니터링)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해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지난 7월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1월 20일 오후 5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6.25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장태현 상병의 조카 장용수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상황에서 전투에 참가해 헌신·분투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공훈의 정도에 따라 무성(無星), 은성(銀星), 금성(金星)으로 구분된다. 고(故) 장태현 상병은 6.25전쟁 당시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워 무성(無星)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6.25전쟁 당시 공적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발굴해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故) 장태현 상병의 가족에게 이제라도 화랑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울산 혁신도시 부지 개발을 촉구하기 위해 11월 21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신세계 본사를 방문해 ㈜신세계 임원진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 자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이정철 ㈜신세계센트럴시티 개발본부장 부사장, 권상근 ㈜신세계센트럴시티 개발기획담당 상무 등 8명이 참석했다. ㈜신세계는 지난 2013년 5월 울산우정혁신지구 특별계획구역 내 우정동 490번지 일원 24,332.5㎡ 부지를 매입했다. 그리고 2021년 9월 해당 부지에 주거용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지하 6층~지상 83층 규모의 복합시설 2개 동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2022년 11월 울산시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 신청을 했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해 11월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결정(변경) 고시했다. 하지만, ㈜신세계는 아직까지 건축 인·허가 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김영길 중구청장은 면담 자리에서 구체적인 복합시설 건축 계획을 묻고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이사 고두환)와 11월 21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감만세는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공감만세의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의 기금사업과 답례품 등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최근 민간 플랫폼 도입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라며 “이번 ‘㈜공감만세’와의 협약을 통해 연말 기부금의 모금 활성화가 이뤄진다면 올해 목표금액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올해부터 고향사랑 기금을 활용해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조성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 노동자의 주거 부담비를 줄여 안정적으로 자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사랑이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가 21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제13차 전북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하며, 도민과 전문가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 포럼은 도민과 전문가가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올해 5월부터 총 5차례 열리며 전북의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을 위한 길을 닦아왔다. 이번 제13차 포럼은 임성진 전북 탄소중립 포럼 위원장(전주대 교수)을 비롯해 도와 시군 공무원, 전주에너지전환시민포럼 위원, 지역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첫 번째 발제에서 전주시에너지센터 최우순 센터장과 전주탄소중립지원센터 이승한 센터장은 ‘이탈리아와 스위스 탄소중립 정책 사례’를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공동체의 운영과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발제자들은 지역에서 발굴된 재생에너지가 실제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제도 정비와 이해관계자 참여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 장남정 센터장이 ‘독일과 체코의 재생에너지 정책과 건물·수송 분야 적용 사례’를 설명하며, 재생에너지 활성화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2024 호남권 관광설명회'를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과 수도권의 여행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북, 광주, 전남의 매력을 알리고, 호남권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전북, 광주, 전남이 보유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수도권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며, 호남권을 하나의 관광 권역으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전북의 대표 관광지, 웰니스 체험, 미식, 지역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호남권 공동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북 유일의 국제항로인 석도훼리를 적극 홍보하며 중국과의 접근성과 연계 가능성을 강조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호남 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위촉식도 진행됐다. 방송인 투르스노바 구잘과 인플루언서 우마로브 후산존이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온라인을 중심으로 호남권의 매력을 세계 각지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통해 호남권 관광은 더욱 다채롭고 국제적인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