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11주간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문화교실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프랑스 자수 ▷영화와 역사 산책 ▷세계미술관 산책 ▷보테니컬 아트 ▷부동산 법률 상식 및 경․공매의 기본 ▷ FunFun한 영어 등 6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이들 강좌는 상반기 모집 당시에도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실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들로 재수강생들에게는 학습의 연속성을, 신규 수강생들에게는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9월 ‘문화가 있는 날’은 25일 중앙도서관에서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수확이 끝난 복숭아 과원에 대한 전정과 병해충 예방 등 내년도 고품질 생산을 위한 가을철 복숭아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농가에 9월 중순까지 웃자란 가지를 중심으로 가을전정을 반드시 실시하고, 전정 후에는 상처를 통한 병원균 침입 방지를 위한 약제 살포 등 과원을 관리할 것을 부탁했다.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을 위해서는 나무의 자람세를 적당히 유지해 햇빛이 나무의 아래쪽까지 충분히 들어가도록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전정을 하지 않고 겨울에 전정하면 이듬해 웃자람 가지가 무성하게 돼 품질 좋은 과실을 수확하기 어려운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을전정은 겨울전정만 실시했을 때보다 나무 아랫부분에서 당도는 1.2Brix, 상품과율은 12%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생육기에 실시하는 만큼 겨울전정에 비해 전정 상처가 잘 아물고 가지가 연한 상태라 절단이 쉬우며, 반발 성장이 감소하게 돼 이듬해까지 광환경이 좋아지고, 약제 살포가 잘 돼 방제 효과도 높아진다. 전정 시 아래쪽에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공모사업에서 성주군(선남지구)이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원예 단지 사업은 노후화된 집단재배 단지의 기반을 새롭게 개선하거나 신규로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 일대는 3년간 총사업비 36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11억원)을 투입해 농로 확장·포장, 용배수로 정비, 광케이블 매설 등을 통해 스마트 팜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 행정·법적 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부터는 건설공사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선남면 도흥리 일대 122ha, 215 농가가 혜택을 받는다. 경북도는 스마트 원예 단지가 완료된 지역은 앞으로 스마트 온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상북도 농업대전환의 일환인 첨단농업 확산에 발판이 되는 것은 물론, 향후 스마트팜 육성 지구로 지정, 명실상부한 스마트 팜 선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버스정보안내기를 3개소에 새로이 추가 설치하고, 기존 안내기 중 노후화된 5개소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다. 버스정보안내기(Bus Information Terminal)는 시내·마을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장비다. 속초시는 지난 2017년부터 안내기 설치를 시작하여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3개소까지 총 60개소의 버스 정류소에서 이를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설치된 3개소는 도심지와 떨어진 화채마을, 대포동주민센터, 중도문으로 그간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비교적 열악했으나, 이번 안내기 신규 설치로 마을 주민들의 버스 이용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체 설치된 버스정류장은 △수복탑 △영금정 입구 △설악중학교 △농협 △청초지구대로 총 5개소에 대한 교체가 진행되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원하여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버스정보안내기 신규·교체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고장이 많은 곳,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 등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집중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사용자 위원 5명과 근로자 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에 따라 사다리 작업 시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하여 134개 사업장 아웃트리거 구입·배부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하고 최근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대비하여 근무 시 안전 교통수칙 준수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근로자 또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같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KT안동지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심의대상은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24년 경북청년 페스티벌’과 의성읍 시가지 및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총 2건이며, 위원들은 행사전반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검토·심의하고,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사안별로 △행사장 내 종합안내도 △관람객 진‧출입구 △관리자‧안전관리요원 배치 △소방차 및 응급차량 진‧출입로 △사고시 응급처치 환자이송 체계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했다. 군은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여 경북 청년 페스티벌은 9월 20일,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10월 2일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반기에 많은 축제와 행사가 예정된 만큼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 수제 맥주와 함께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이색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는 9월 독서의 달'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다채로운 행사들 중 이색 행사로 수제 맥주의 강연을 들은 후 시음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제 도서인‘인생은 혼술이다’는 50세에 안정된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작가 이나가키에미코의 에세이로 맥주와 함께 어울리는 도서로 선정되어 참여자들이 책에 좀 더 친밀감을 느끼고 강연을 통해 맥주의 차이와 가치를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행사이다. 행사 신청은 8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방문, 전화, 군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서관을 생활화하게 되고 독서토론을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0일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개설한 제14기 보물섬농업대학(한우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100시간 중 7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29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서 및 상장을 받았다. 지난 3월10일 개강하여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한우’를 주제로 총40명(남37, 여3)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20회에 걸쳐 한우 사양관리, 한우질병, 경영관리 등 이론교육이 18회 이뤄졌으며, 현장교육 2회가 시행됐다. 특히 올해는 각 과정별로 14명의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현장교육 시간을 늘려 교육의 질을 현격히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충남 군수(보물섬농업대학장)는 “지난 5개월 동안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교육생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수료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수료생들은 이번 농업인대학에서 얻은 지식을 토대로, 남해군 축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 활동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물섬농업대학은 2008년 관광농업 과정을 시작으로 이번 제14기 한우과정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2일 여성친화도시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내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남해군에 거주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이 있는 여성 38명을 모집하여, 9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 △함께 행복한 세대공감 소통 △남해군 여성 리더의 비전 △테마가 있는 영화 인문학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워크숍 등이다. 이날 1회차 교육에는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영옥 강사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2024년 여성 아카데미를 통해 남해군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역량을 키우고 즐겁게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지역특성화 사업, 여성창업 지원, 돌봄종사자 돌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남해군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이 봄꽃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 산림공원과는 지난 11일 대대적인 유채 파종을 앞두고 각 읍면의 꽃길·꽃밭 조성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공적인 유채 꽃길·꽃밭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꽃길·꽃밭 조성 담당자 간담회에서는 유채 재배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으며, 향후 관리 방안과 관광객 편의 제공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특히 남해군은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채 꽃길(꽃밭)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름다운 꽃길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더욱 풍성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