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평릉동 엘리시아아파트와 부영아파트 사이 평릉천 인근 보행로의 녹지 공간에 다양한 형태의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본격적으로 점등을 시작한다. 평릉천은 2007년 택지개발로 조성된 소하천으로, 주변에 공동주택단지와 학교 등 주거 밀집 지역이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야간에는 조도가 낮아 어둡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됐다. 이에 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함께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은 단순한 밝힘 기능을 넘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빛공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녹지 공간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공원등, 민들레 조명, 문(Moon) 조명, 교량 난간 조명, 고보 조명 등 다양한 형태의 간접조명을 도입했다. 이는 평릉천 보행로를 이색적이고 감성적인 야간 산책로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전천 제방 벚꽃길에 설치된 야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급식지원사업’의 정보 제공 체계를 개선하고, 급식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는 먼저 급식카드 가맹 음식점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가맹점의 부정확한 위치, 연락처 정보, 홍보 부족 등으로 아동들이 가맹점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많았다. 이에 따라 가맹점의 상호, 주소, 연락처 등 필수 정보를 아동과 보호자에게 구체적으로 제공해 정보 누락을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식품위생팀과 협조해 가맹 음식점의 휴업 및 폐업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정보를 즉시 반영함으로써 이용자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한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급식 정보 제공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 가맹점과 사회공헌 참여 음식점을 발굴해 아동급식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시정 소식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관련 내용을 홍보하고, 지역 내 다양한 음식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과 인프라 확충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동해시민 생활 스포츠 대축전이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웰빙레포츠타운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동해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해시 개청 45주년을 기념해 시민 대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축구, 테니스, 탁구, 골프, 볼링, 족구 등 총 15개 종목에 걸쳐 3,400여 명의 시민들이 선수로 참가한다. 종목별 경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참여와 교류에 초점을 맞춰 개회식은 생략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에서 최대한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45년의 시 역사를 함께한 시민들이 함께 뛰고 어울리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회는 다양한 세대가 고루 참여해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시는 4월 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석엔지니어링과 함께 동해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지닌다. ㈜지석엔지니어링은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경제자유구역 부지에 2026년까지 67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816㎡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20여 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북평산단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지석엔지니어링은 전선포장용 드럼과 전선용 특수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LS전선 동해공장의 5단계 증설에 맞춰 향후 5년 이상 대형 수주물량을 확보했다. 이에 현지 생산을 통해 생산성과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해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한편, ㈜지석엔지니어링이 신설 공장을 짓게 될 북평국가산단 내 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일, 최근 산불 확산 당시 소방대와 협력해 화재를 진압하고 교육시설을 보호한 안동 남후초등학교와 임하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남후초등학교와 임하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지난달 26일과 27일 계속된 산불 확산 속에서 지역 소방대, 주민들과 함께 학교를 지키기 위해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번 산불로 인해 도내 1개 기관과 18개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149명의 학생이 대피시설이나 친인척 집으로 거처를 옮긴 상태다. 또한, 총 6개 교육시설이 대피소로 개방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등 2개 시설에 주민을 포함한 93명이 머무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집중 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주택이 전소돼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긴급 지원을 제공해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들의 배움터이자 희망의 공간”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를 지켜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APEC 정상회의 특별판’ 국제교육 카드레터를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 카드레터에는 APEC 정상회의 개요와 가입 회원국 소개, 공식 엠블럼의 의미 등을 담아 도내 학생들이 국제회의의 중요성과 경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카드레터는 경북교육청 행복교육지원과 누리집과 에듀파인 공문 게시판, 국제교류 담당 교사의 소통 공간(밴드 ‘경북 국제교류 ON’)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 국제교육 카드레터는 2020년 12월 제1호(포항여고 편)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정기 44편과 특별판 10편을 포함해 총 54편이 제작됐으며, 국제교육 소식과 국제교류 운영학교의 사례를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경주에서 진행될 주요 프로그램과 논의 의제를 중심으로 추가 특별판을 발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세계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특수교육의 내실화와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8개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63교에 98팀, 총 427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은 △정다운 학교 △통합교육 거점 유치원 △장애 학생 문화예술 거점 특수학교 △장애 학생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지원 △장애 학생 문화예술체육 재능 키움 지원 △고등학교 과정 전환지원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특수교사 연구 동아리 등 총 8개 영역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정다운 학교 사업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업을 통한 통합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유․초․중․고 특수학급 13교를 선정해 교당 240만~30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통합교육 거점 유치원 4개 원도 선정해 원당 41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장애 유아의 사회적 역량과 자립심을 강화하고 비장애 유아와의 상호작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장애 학생의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도 강화된다. 문화예술 거점 특수학교 5교를 선정해 교당 500만 원~1,5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난 4월 1일, 시민들을 위한 제3회 원데이클래스 ‘생화 토피어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토피어리는 생화를 다양한 형태로 다듬어 만든 장식물로, 싱그러움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일반 화분보다 관리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내 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에 도움을 준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생화를 활용한 토피어리 제작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식물관리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도 함께 전달했다. 참가자는 생화를 직접 다듬고 배치하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토피어리를 완성했으며, 전문 강사의 단계별 안내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를 통해서 수강생들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식물관리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클래스가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데이클래스 강의 일정 및 수강 신청에 관한 문의는 영주시평생학습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한 달간 19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운동은 새봄을 맞아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읍면동은 자체 계획을 세워 환경정비에 나섰다. 그 결과 총 3,396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129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단체와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산불 위험이 높은 산림 인접 지역과 영농 폐기물 방치 구역을 중점 정비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활동은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방식의 참여형 환경 캠페인으로 확산됐다. 올해 상반기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쓰레기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유플랫폼(영주시 중앙로 7)에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홍보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봄이 오나 봄! 가치 참여해 봄!’이라는 주제로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홍보주간 행사 기간 동안 공동판매장은 평소보다 운영 시간을 늘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2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50명에게 제품 뽑기권이 증정되며, 사회적경제 인지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 선착순 150명에게는 물품 할인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4월 3일과 4일에는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무드등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5일에는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시드컴퍼니 언니네(대표 박정록)’가 주관하는 로컬 플리마켓 ‘영주다운, TOWN’이 공유플랫폼 앞마당에서 열리며, 토종씨앗 나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