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 전역에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3일 밝혔다.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에 맞춰 진행하며, 도와 시군 경보시설에서 일제히 울린다. 도 관계자는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적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니므로 도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 후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2025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오는 13일까지 ‘주민점검청구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점검청구제는 도민 누구나 주변 시설이나 구조물 등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제도이다. 주민이 발굴해 신고한 안전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집중안전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청구 대상은 △도로 △교량 △문화재 △체육시설 △급경사지 △노후 건축물 등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모든 시설이다. 단, 청구된 내용 중 관리자가 있거나 공사 중인 경우와 소송 중 또는 분쟁이 있는 경우 및 다른 법령 등에 따라 이미 점검 등 관리가 되고 있는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 된다.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도민이 자율적으로 주변 위험 요소에 대한 관심과 안전점검청구 등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안전한 충남 실현이 가능하다”며 “주민점검청구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집중안전점검기간인 13일까지 재난취약시설 137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온 상승과 더불어 시설채소 재배지에서 온실가루이와 담배가루이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루이류는 주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고추, 오이, 토마토, 참외 등의 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잎 뒷면에서 즙액을 빨아먹어 작물의 생육억제, 잎의 퇴색·위축·낙엽 등의 피해를 준다. 또한 약충이 배설하는 감로는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정상적인 광합성을 저해하여 과실의 수량 감소를 가져온다. 온실가루이는 작물 상단 어린잎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으며, 담배가루이는 작물 위아래 구별 없이 작물 전체에 분산되어 있다. 담배가루이는 온실가루이보다 높은 온도를 좋아하며, 작물 한 잎에서 알부터 번데기까지 관찰되기도 한다. 방제 방법은 황색의 끈끈이트랩을 설치하여 가루이의 발생 유무를 먼저 확인하고, 약제를 살포할 경우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한다. 알과 번데기 방제 효과를 높이려면 7일 간격으로 잎 뒷면에 2∼3회 골고루 뿌려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실가루이와 담배가루이는 번식 속도가 빠르며 특히 담배가루이는 약제에 대한 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오염되지 않고 훼손되지 않은 아이스팩(젤 타입 또는 물 타입)을 수거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 실천과 동시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으로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을 도모하고자 한다. 아이스팩은 옥천군노인복지관(본관, 청산분관), 옥천통합복지센터 1층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직접 배출하거나 10개씩 모아 복지관 안내대에 제출하면 20L 종량제 봉투 또는 자원봉사활동(VMS) 봉사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을 원하는 경우, 옥천군노인복지관(본관, 청산분관) 안내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세척 및 위생 관리 과정을 거쳐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배달사업에 아이스팩 재활용될 예정이다. 오재훈 관장은“군민들의 작은 참여가 환경도 살리고 이웃도 돕는 큰 힘이 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2025년도 건축물에 적용될 시가표준액과 신규·변경된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을 결정 고시하고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이행강제금, 지역개발공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과세대상 물건의 특성을 반영해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된 가액에 대하여 소유자 등에게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하고 충청북도지사 승인 후 옥천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옥천군이 최종 결정·고시한다. 올해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은 납세자 세부담경제 동향 등을 고려하여 평균 2만원(약2.6%) 범위내 인상됐으며 구조지수는 ‘24년과 동일, 용도지수는 신규 유형 관련지수 신설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미세조정됐다. 기타물건의 경우 전년도 12월말에 결정·고시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 이후 차량, 기계장비, 선박, 에너지공급시설 등에 대하여 신설·변경된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한다. 군 관계자는 “합리적인 절차과정을 통해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초성퀴즈와 댓글 참여형 두 가지 형식으로 진행되며 보은군청 공식 네이버 밴드 ‘대추고을소식_보은군’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퀴즈는 1차(6월 9일~11일), 2차(6월 16일~18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차수별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씩 총 60명을 선정, 머그컵과 보조배터리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공식 밴드에 발표되며, 보은군청 민원과를 직접 방문해 경품을 수령해야 한다. 군은 ‘나에게 도로명주소란 ○○이다’와 같은 의견 참여형 문제와 ‘ㄱㅊㅂㅎ(기초번호), ㅅㅅㅈㅅ(상세주소)’ 등 초성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공식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는 우리 생활 속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제도”라며 “이번 퀴즈 이벤트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여름철 산림병해충 확산을 막고 산림자원 유지 및 보호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보호팀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병해충 예찰・방제단 5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했다. 이 기간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예찰 활동 강화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주민 신고 제도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적기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 주요 산림병해충은 물론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적기에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주민들과도 소통하며 군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2025 보은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축제 포스터와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명품 보은대추 및 축제의 특색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이를 실제 홍보물로 활용해 축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폼 또는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며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은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심사(70%), 온라인 투표(30%) 등 심사를 거쳐 포스터 부문은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250만원, 우수상 1명에게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슬로건 부문은 최우수상 1명에게 70만원, 우수상 1명에게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4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보은대추의 매력을 새롭게 표현해주길 기대한다”며, “축제 포스터와 슬로건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체육회는 5월 29일 영동군 문화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지역 체육 발전과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33명이 참석했으며, 체육회 운영 보고와 함께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체육회 정관 개정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건전한 체육 환경 조성 방안과 체육인 화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최길호 대외협력부장이 함께해, 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도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전문 엑스포로, 영동군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오는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황정하 체육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지역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체육회도 지역 대표 조직으로서 엑스포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병원성 미생물이 쉽게 증식해 식중독과 수인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이 있으며,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영동군 보건소는 오는 10월 12일까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에 대비해 환자와 접촉자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기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