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9월 13일 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7월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감천댐이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관련법상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천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시,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 등 관계자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시 안전재난과장이 감천댐 건설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환경부가 댐 건설 적정성 검토 결과 및 향후 절차를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기후대응댐 최종 대상지는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연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감천댐이 최종 선정되면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른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반영되고 이후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댐의 규모와 사업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감천댐이 최종 대상지에 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제주연구원에서 제주 라이즈(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라이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혁신주체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송석언 라이즈 워킹그룹 단장(전 제주대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라이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대학, 혁신기관, 유관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총괄(7명), 인재양성(8명), 직업평생교육(9명), 지․산․학․연(10명) 등 총 54명으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학-혁신기관-유관기관 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 거버넌스는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는 혁신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에서 교육부 정책과 제주도의 라이즈 계획안을 설명했다. ‘글로벌 K-교육․연구 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2일 오후 본원 대강당에서 ‘신품종 만감류 실증재배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재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신품종 만감류는 6개 품종으로, 46개 농가 8.6㏊에서 실증재배 중이다. 2022~2023년에는 42개 농가 8.2㏊에서 ‘가을향’, ‘달코미’, ‘설향’, ‘우리향’을 실증했으며, 올해 4개 농가 0.4㏊에서 ‘맛나봉’, ‘레드스타’ 실증재배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2022년 첫 묘목 공급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농가 현장컨설팅, 도 단위 ‘신품종 만감류 연구회’ 조직, 출하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신품종 감귤 이용 촉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실증재배 농가와 농협제주본부 감귤지원단,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제주감귤농협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원은 농가 실증재배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품종별 재배특성 및 핵심 관리기술을 소개했다. 더불어 올해 신품종 만감류의 첫 출하를 앞두고 추진 중인 전용박스 디자인 개발 사업의 보고회도 함께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신품종 만감류의 홍보 및 판로 확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9월 13일 철암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0㎏) 200포(6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한국동서발전㈜과 임직원의 성금으로 준비했으며, 취약계층 가구 모두의 행복한 명절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후원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옥화 태백시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한국동서발전㈜에 감사드리며, 사랑을 담아 전해주신 후원 물품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철암동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동서발전㈜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을 위해 힘쓰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태백시 가덕산풍력 1·2단계를 운영 중이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호이익형 동반성장 ‘윈윈아너스’ 2024년 상반기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는 13일 오전 영산포축협 가축 경매시장을 방문해 한우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시장은 현장에서 경매시세와 수급, 거래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사료가격 폭등으로 인한 한우 사육 환경 악화와 한우가격 폭락 등 농가의 고충을 직접 들었다. 이날 경매에서는 149두의 한우가 낙찰됐으며, 비육우는 kg당 10450원에 낙찰돼 지난해 같은 시기 가격인 11600원과 비교해 낮게 거래됐다. 나주시는 소값 하락에 따른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품질향상 생산비 지원 (1,495농가 7억원) ▲한우 개량 인공수정 지원(12,500두 2억5천만원) ▲한우 송아지 폐사예방 지원(7천5백만원) ▲한우 브랜드 개발 육성(7천만원) ▲소규모 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 (1,045농가 10억원)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지원 (2,087두, 2억원)등 한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 한우가 사육 규모도 많고 좋은 품질을 생산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이름이 없어 나주축협과 함께 농가의 경쟁력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무등록여행업을 운영한 중국인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을 구속한 첫 사례다. 이번 사건은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이후 급증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불법 영업 행위를 적발한 것이다. 자치경찰단의 수사결과, A씨는 2019년 7월부터 제주에 체류하며 배우자 B씨와 함께 불법 여행업을 운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중국 현지 지인을 통해 관광객을 모집하거나, 직접 중국 인터넷 플랫폼에 제주 관광 홍보 영상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유치했다. 중국 관광객들에게는 1일 20만~30만원의 비용을 받고 운송, 통역안내, 입장권 대리구매, 식당 알선 등의 여행 편의를 제공했다. 수사는 지난해 9월 B씨가 무등록여행업 운영 혐의로 적발되면서 시작됐다. B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증거자료를 임의 제출하지 않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자치경찰단은 제주지검(형사3부)과 협의해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압수ㆍ수색ㆍ검증영장을 통해 확보한 증거를 분석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 공유 전기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불법 주·정차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제주 공유 전기자전거·PM 불법 주·정차 신고방’(이하 ‘신고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는 기존의 민원 접수 방식으로는 연휴 중 신속한 문제 해결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제주도는 지난 3월 8일부터 ‘신고방’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387회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 중 PM 125대, 공유전기자전거 372대 등 총 497대의 공유기기가 신고됐다. 전체 신고 중 32.6%에 해당하는 126건이 주말, 야간, 연휴 시간대에 접수됐다. 신고방은 24시간 운영되며, 민원 접수 시 공유업체는 평균 1시간 이내에 해당 기기를 이동 또는 수거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처리완료] 답변을 게시하며, 그 외 시간대에는 카카오톡 공감기능 중 ‘체크’ 표시로 처리 완료를 알린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주시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지난달 말부터 9월 13일까지 2주간 공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3일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새마을회, 웅진동, 중학동 단체,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성시장 일원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시장 상인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환경캠페인도 전개했다. 최원철 시장은 “명절 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향을 찾아주시는 귀성객들과 백제문화제 기간 공주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백제의 왕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 해리단길에 위치한 소품샵 ‘고래서이뻐’가 9월 12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쌀화환 45포를 기부했다. 이 기부는 ‘고래서이뻐’의 2호점 오픈을 기념하여 이루어졌다. ‘고래서이뻐’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팬시, 완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최근 구남로에 2호점을 새롭게 열었다. 이 업체는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부산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선물꾸러미를 후원하고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의 세이버스클럽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화환은 세이브더칠드런 부산 남부지역본부를 통해 해운대구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해승 대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후원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개학기(2학기) 및 추석 연휴를 맞이해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통영시지부와 중앙동 자율방범대, 정량동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집중정비 및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 11일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와 통영시가 합동하여 개학을 맞이한 학교 주변을 14시부터 17시까지 전체 정비했으며, 등·하굣길 위험 광고물 등을 제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했다. 12일에는 20시부터 21시까지 중앙동 자율방범대, 정량동 자율방범대와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시가지 주변 도로에 무분별하게 급증하고 있는 현수막, 벽보, 명함식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집중 정비가 이루어졌다. 특히 저녁시간 귀성객, 관광객 등이 머무는 숙박업소 주변 등에 무분별하게 살포되어 있던 다수의 명함식 광고물을 수거해 불법옥외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던 시가지 주요 가로변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임석현 도시과장은 “최근 도심 가로변 경관을 저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 등을 평일 낮 시간때 뿐만 아니라 저녁시간에도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단속 및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