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5일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시대, 낙동강과 함께하는 복지·동행·희망’을 주제로 김해시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해 환경교육, 전시,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합창단 ‘소리향기예술단’의 환경동요로 문을 열었으며 경남도의 ‘플라스틱 오염 종식’ 영상을 비롯해 환경보전에 공헌한 유공자 포상, 희망의 낙동강 다짐 및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걸맞게 탄소중립도시 김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행사장에 다회용컵 음수대를 설치하고 행사 홍보물과 부스 현수막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무료 커피를 제공하고 페트병과 병뚜껑,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제출하면 업사이클링 기념품으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교육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오는 6월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관내 41개 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의 활용과 고장 시 불편 해소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관내 41개 마을을 목표로 수리반을 편성하여 6월 12일 칠서면 무릉마을을 시작으로 9월 23일 여항면 두곡마을까지 각 마을을 현장 방문하여 농기계를 수리하고 안전교육 및 농업기계 보관․관리 요령과 안전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회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동력 예초기, 엔진톱, 양수기, 분무기 등이며, 전년도의 경우 동력예초기는 292대 수리됨에 따라 여름철 잦은 사용에 따른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수리점에서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우선대상으로 실시하며 기계 당 수리비용 5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5만원 이상 초과분은 자부담 처리를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수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450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칠원읍청년회는 지난 6월 4일, 관내 저소득 1세대에 노후된 LED등과 스위치 및 콘센트를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활동에서는 전등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세대에 LED등을 교체했고, 앞으로도 독거노인 4세대에 스위치, 콘센트, LED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김기호 회장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우리가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너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손과 발이 되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문수 칠원읍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주거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칠원읍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한 결과,약 27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남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악양둑방 7.2km 구간과 둔치 13ha에 꽃양귀비, 안개초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해 대규모 꽃길과 자연경관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5일간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했다. 특히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함안 악양둑방과 지역의 관광지를 찾으면서 악양둑방 인근 식당과 카페 뿐만 아니라 관내 식당 등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으며, 같은 기간 직거래장터도 운영하여 농특산물 2억5천만원이 판매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27만명 관광객들이 악양둑방에 핀 꽃을 감상하며 마음을 힐링하는 전국 최고의 봄꽃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뿌듯하다” 면서 “오는 9월에 예쁜 가을꽃을 잘 준비할테니 꼭 다시 함안 악양둑방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3층 한마당터에서 태국 방콕 청소년 20명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춘동감 청소년 63명이 함께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어서와! 거창은 처음이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교류 도시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교류단은 경상남도 방문 일정 중, 거창군과 협력하여 이번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거창 창포원에서 생태 습지 해설 및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 청소년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순화 인구교육과 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시민이자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승현 청춘동감 회장은 “오늘 함께한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는 지난 6월 4일부터 2일간 한빛원전 등 민간산업체 자체소방대 22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민간사업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하여 소방시설 활용법 등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특수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숙달 ▲복식사다리 운반 및 설치 ▲옥내소화전 활용 화재진압 등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화재 훈련장에서 농연 환경 속 연기차단 및 시야 확보요령, 장애물 통과 및 긴급탈출 훈련 등을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문병운 소방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며, 도민의 자율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칠성면 도정리에 위치한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전적비에서 ‘제19회 향토방위용사 추념제’를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념제는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슬로건으로, 조국과 민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향토방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를 비롯해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 괴산군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가족 대표 추모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우성 괴산부군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향토방위용사들의 숭고한 뜻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할 정신적 유산”이라며 “용기와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에 감사를 표하며, 군민과 함께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방위용사 추념제는 6·25 한국전쟁 전후 무장공비와 북한군에 맞서 자발적으로 전투에 참여한 지역 용사들의 희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노사 간 소통과 협력 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완주군 노사화합한마당’을 5일 고산자연휴양람에서 열었다. 완주군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의 공동 주최로 ‘믿음으로 연결되어 노사가 하나되자’를 주제로 상호 협력과 상생의 관계를 다졌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공무원, 군의원, 청원경찰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직원들의 장기자랑과 공연 등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고환희 완주군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최근 공무원들을 향한 악성민원과 과중한 업무부담으로 인해 공무원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하는 가운데, 동반자의 관계로서 완주군 공무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이제 10만 인구 달성과 함께 행복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공무원의 성장과 발전이 곧 완주군의 성장이며, 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생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소속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챗GPT로 일찍 퇴근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주 1회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본반(오전)과 심화반(오후)으로 나눠 운영하며,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AI(챗GPT)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공무원들은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방법 △문서 요약·편집 △엑셀 데이터 분석 등을 배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실무에 능동적으로 접목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이 제13회 충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5일 진천군 충북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신현왕 민간위원장(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도지사 표창, 김애자 실무협의체 부위원장(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도의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 주도의 지역복지 안전망을 활성화시켜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 9월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주형 우수 성과사업으로 △중장년 고독사 고위험군 1인 가구 지원 △부모 교육 지원 체계 구축 △주거복지센터 운영 △지역맞춤형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체계 구축 등의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