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7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제28회 유성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 조례’, ‘장애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귀한 노인복지 기본 조례’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7일에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다문화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제1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모국어와 한국어를 활용해 자신감을 쌓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관내 학교(초 3교 중 2교, 고 2교)에 재학 중인 총 9명의 다문화 학생들이 이번 세종시 지역 본선 대회에 출전했다. 참가한 9명의 학생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모국어*와 한국어로 전달하며 무대를 빛냈다. 한국어로는 자신의 생각과 꿈을 명료하게 이야기하고, 모국어로는 각자의 고유한 문화적 배경을 담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개성과 창의성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3명의 학생은 교육부 주최로 오는 11월 23일에 서울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모국어와 한국어로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교통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교통복지 서비스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2015년부터 22개 마을에서 시작한 ‘효도택시’ 사업은 현재 47개 마을까지 범위를 확대해 ‘효도택시’50대를 운행하고 있다. 다니지 않거나 운행 횟수가 적은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택시 탑승 요금을 지원, 2,300여 명의 군민이 수혜를 받고 있다. 2015년 1대에서 시작한 ‘장애인 콜택시’는 현재 총 5대가 운행 중이며, 723명의 교통약자가 이용하고 있다. 지역 내 요금은 최대 1,000원, 관외 요금은 시외버스 요금으로 저렴하게 이동권을 보장받고 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 중인 ‘바우처 택시’는 ‘장애인 콜택시’ 외의 영업용 택시 22대를 지정해 교통약자 551명의 지역 내 이동을 도왔다. ‘장애인 콜택시’ 대기시간이 1시간에서 15분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고, 2024년 8월 말 현재 15,000여 회를 운영했다. 군에서는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족도를 높이고,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뚝방마켓과 기차마을 전통시장, 뚝방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곡성만의 로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로컬 문화공간’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뚝방마켓’은 이미 곡성의 명소로 떠올랐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의 셀러들이 참여해 문화를 사고파는 장터로 자리잡았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섬진강 기차마을과 뚝방마켓을 방문하는 관강객들을 전통시장과 뚝방생태공원 등 곡성읍 시가지까지 유도해 침체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의 변화도 엿보인다. 예전에는 지역민들이 농산물과 특산물을 들고나와 물건을 파는 장터였다면, 현재는 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장터로 변모해 가고 있다. 곡성의 맛과 인심을 느끼고, 다채로운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8일과 10월 13일, 11월 23일에는 ‘칙칙폭폭 놀장’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곡성천 뚝방길을 따라 ‘뚝방마켓’와 ‘기차마을전통시장’을 지나 걷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6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가루쌀 재배단지 등 농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지속되는 고온으로 벼멸구 발생이 급증하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내린 폭우로 가루쌀 도복 및 수발아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곡성군을 직접 방문, 영농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농가 등 기술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곡성읍에 위치한 그린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신동춘)을 방문해 가루쌀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가루쌀 도복 및 수발아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피해 상황을 살폈다. 그린농산영농조합법인은 2018년부터 가루쌀을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재배면적이 100㏊이르며, 가루쌀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종자 보급 등에 앞장서는 등 가루쌀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장 방문 후, 곡성군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해 곡성군의 주요 현안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공무원, 농업인학습단체회장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연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루쌀의 활용 범위가 매우 넓고 제빵용뿐만 아니라, 전통주 원료로도 인기가 좋아지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평소 여행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과 저소득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은 90명의 관광취약계층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의 장애인 36명과 저소득층 54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여행 경비 지원을 넘어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1인당 16만원 이내의 당일 여행상품을 지원하는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행 1인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여행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행 상품 선정 과정에서도 곡성군의 세심한 노력이 엿보인다. 군은 공모를 통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각각에 맞는 여행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최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섬비엔날레 브랜드,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충남 보령 5개 섬(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의 오섬 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나만 알고 있는 숨은 명소 등을 담으면 된다. 조직위는 심사를 통해 작품 총 21점을 선정하여 총 상금 1,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진은 섬비엔날레를 홍보용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인 최대 5점까지 공모전 누리집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확인 또는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홍보마케팅팀, 공모전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조태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채워지는 ‘문화의 힘’은 사람을 불러 모으고, 오섬을 상징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며 “섬비엔날레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진 공모전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섬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부터 원산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6일 재난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화재시뮬레이터(인형의 집)’을 활용해 제10기 소방위 관리역량 교육생 39명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과 같은 화재재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단계별로 진행되는 화재 상황, 연기 확산, 온도 상승 등 다양한 변수를 점검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 화재특수 현상(백드래프트, 플래시오버, 가스화재(FGI) 등) △ 중성대와 연료 및 환기 지배형 화재 관찰 △ 구획된 실에서의 연기 이동 형태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소방학교장(문병운)은 “소방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초급지휘관들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화재 성상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현장지휘 및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전남소방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시뮬레이터 등 기자재를 활용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소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 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 부터 6월 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평군이 27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함평 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해 글로벌함평주식회사(대표 강성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외국인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관광상품 홍보 및 마케팅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이 국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글로벌함평주식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함평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국제적 관광 자원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