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는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에 죽산시장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원의 사업비를 교부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내 특화상품을 개발 및 활성화하여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성시는 죽산시장 곱창 특화상품 개발을 주제로 서류 및 지자체 발표 평가를 통하여 경기도 4개 시군 중에 선정됐다. 죽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특화상품(밀키트 등) 개발 ▲곱창 레시피 개발 ▲각종 행사 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여 특화상품 및 먹거리 개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그동안 침체됐던 죽산시장이 이번 먹거리 개발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죽산시장은 주변 에 뛰어난 관광자원과 많은 캠핑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러한 지리적 위치를 활용하여 밀키트 사업을 주력으로 삼아 특색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가 2030년을 목표로 정주 만족도를 향상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미래전략과제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성시 미래전략과제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의를 개최하고, 시의 미래 비전과 실현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안성시의 각 인구 유형별로 현재 시정 및 생활 인프라에 대한 인식, 만족도, 향후 정책 수요를 파악해 향후 5년간 실질적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고안하는 것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 3천 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폭넓게 반영하고, 여러 빅데이터를 분석해 현황 분석 및 향후 예측 자료의 정확성을 기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 후 남상은 부시장은 “다각도로 급변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일도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시의적절한 성장기회를 포착해서 합리적인 발전 전략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용역에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말로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안성의 청사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AICE BASIC 자격증 취득과정’을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KT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자격인증 제도인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의 BASIC 등급 취득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 입문자를 위한 실습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자는 AICE BASIC 공식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AICE 자격증은 데이터 분석 및 AI 모델링 기초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민간 공인 자격으로, 기업 실무에서의 AI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로서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에서 채용 시 AICE 자격을 스펙으로 인정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어, 디지털 직무 기반의 청년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교육의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무안군 거주·재학·재직 청년을 1순위로 하며, 전라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일 무안군 기독교연합회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 등 재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기독교연합회는 하나님이 교회에 부여한 선하고 아름다운 뜻을 실천하고자 2005년 무안군 내 170여개 교회가 연합한 단체이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헌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열 회장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기독교연합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선한 영향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한 ‘통합건강증진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실에서는 ▲유산소 및 근력 강화 운동 ▲흡연 예방 및 절주 교육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 등으로 구성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가자들은 24주간 식습관, 체중, 걸음 수 등의 건강지표를 기록하고,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또한, 대면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이고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이번 건강증진교실은 기존의 일회성 교육을 넘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구급대원은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비응급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신고전화만으로는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비응급환자 신고로 구급대가 출동할 경우 심정지 등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송이 지연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이송ㆍ처치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응급 상황에서는 중증응급환자를 위해 119신고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린이들의 시력 건강을 위해 ‘드림 아이 케어’ 안경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6월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드림 아이케어’ 안경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시력 저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안경 처방 및 시력 저하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며 추가 대상자 발굴도 가능하다. 해당 아동은 협약 안경점(동신안경 영산포점, 다비치안경 나주점)을 방문해 시력검사 및 맞춤형 안경 처방을 받고 시력 관리 교육도 함께 제공받는다. 최대 6만 원의 안경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나주시와 협약안경점에서 각각 50%씩 부담한다. 하순혜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시력 저하를 예방하고 학습 능력 향상 및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지난해 말 이후 반년간의 공전 끝에 5일 시작된 ‘서대문구의회 제307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사상 초유로 구청장 연설이 배제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날 구의회 개회 연설을 통해 ‘이번 정례회가 의회 정상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피력하고 ‘민생 현안과 미래 성장 과제를 해결을 위한 구의회와의 화합’을 강조할 예정이었지만 불발됐다. 구의회 연설은 구청장이 구정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상호 협력과 지지를 요청하는 시간으로 정례회 및 임시회 개회 때마다 이어져 왔다. 구는 ‘이번 회기에서 구청과의 그 어떤 사전 협의나 조율도 없이 해당 순서가 일방적으로 제외됐다’며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이 구청장이 당초 구의회 개회 연설을 통해 구민과 구의회에 공유하고자 했던 5대 정책 분야(도시개발, 환경교통, 인생케어, 교육문화, 경제상생)의 구정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구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과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국제창업도시, 사통팔달 교통 허브와 글로벌 명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청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인천교통공사 7호선 운영사업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일정 기간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중심 활동이다. 캠페인에서는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와 홍보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이 전기, 가스, 건물, 소방 분야의 안전을 스스로 점검하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하공간 침수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부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점검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자율안전점검표 활용을 강조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안전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가 일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청에서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과 신 아그리피나 타슈켄트 부천대학교(BUT) 총장을 접견하고, 부천시와 우즈베키스탄 간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시와 부천대학교 간 국내외 교육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향후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타슈켄트 부천대학교는 2018년 부천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정부 간 협력으로 설립된 해외 캠퍼스로, 현재 9개 학과에 약 1,8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타슈켄트 부천대학교(BUT) 학생들은 매년 부천대학교에서 단기 연수를 진행하며 활발한 교육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 아그리피나 총장은 고려인 출신으로,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과 차관을 역임하며 타슈켄트 부천대학교 설립과 운영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과 한-우즈베키스탄 간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4월 1일 ‘경기 미래선도 지역 인재 양성–취·창업–정주 기반 혁신 생태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