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축사 시설물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기 안전 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사 화재 원인은 주로 겨울철 난방용 전열기기 사용 증가다. 그렇지만 축사 대형화로 냉방기 등 전기 설비 동반 사용 증가에 따라 여름철에도 종종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우, 돼지, 닭 등 가축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한국전기안전공사과 협력해 축사 전기 안전 점검과 자문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축사시설 전기 개폐기, 차단기별 절연측정, 누전차단기 동작 상태 등 설비 점검뿐만 아니라 올바른 전기 사용을 위한 안내 및 절전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할 수 있는 부적합 전기 설비는 즉시 수리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조치가 불가능한 설비는 상세한 개·보수 안내 및 보완 조치 등을 통해 축사시설 화재 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사 화재로 인해 가축, 축산 시설물 피해가 큰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전기 사용으로 인한 누전, 과부하로 화재가 발생하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숲길 등산 지도사와 함께 숲 체험하세요” 춘천시가 오는 10월 31일까지 하반기 숲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숲 체험 교육은 지역 내 숲길 이용자 또는 춘천숲자연휴양림 이용자를 대상으로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하반기에는 교육 대상을 성인까지 확대했다. 접수는 참가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 교육 장소는 관내 숲길 6개소(애막골 숲길·국사봉 숲길·공지산 숲길·드름산 숲길·우두동 충렬탑 숲길·금병산 숲길)와 춘천숲자연휴양림이다. 체험 시간별 20명 내외며, 생수와 간식 등은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교육비 없음)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산림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의 기관·사회단체가 모여 소양강 녹조 해결에 머리를 맞댄다. 인제군 관내 10개 기관·단체에서 주관하는 ‘소양강 녹조의 원인과 대책, 피해 사례에 대한 긴급 토론회’가 23일 오후 2시 인제생태여행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하는 기관·단체는 2024 세계 물의 날 기념 ‘앞강 더 맑게’ 행사에 참여했던 인북천의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시민모임, 인제군 새마을회, 인제용늪람사르습지도시지역위원회, 인제군이장단연합회, (사)UN지속가능발전교육인제전문센터, (사)설악금강서화마을, (사)인제천리길, (사)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 (사)한국부인회인제군지회,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 등 10개 기관·단체다. 1부에서 이수현 인제군의회 의원의 ‘2023 소양강 녹조 발생 현황과 대응’을 시작으로 △소양강 녹조 발생의 현황과 문제점(김호진 인제천리길 대표) △소양강 녹조 발생의 원인과 대책(민완기 한국수자원공사 차장) △전국적 녹조 발생 사례와 해결(강찬수 전 중앙일보 기자)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2부에서는 인제군, 원주지방환경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지역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8명이 ‘2024 강원특별자치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강원인재육성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문해교육의 사회적 인식 확산과 학습자의 성과 격려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공동 개최했다. 올해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시화·엽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도내 성인문해학습자가 참가한 가운데 인제군은 문해교육 학습자의 시화·엽서에 대해 자체 심사를 거쳐 각각 4점씩 출품했다. 이 중 엽서쓰기 부문에 하남3리 김정자 어르신의 ‘하늘나라에서 사는 사랑하는 남편’이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시화부문 입선 4명, 엽서쓰기 부문 글응원상 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인제군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희숙 문화교육과장은 “어르신이 배움을 통해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찾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9월 6일까지 2024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새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음식점,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기타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취미, 오락, 유흥 및 사행성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에는 2025년부터 시설 환경 개선, 공공요금 지원, 홍천사랑카드를 이용한 캐시백 할인 등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같은 지원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9월 6일까지이며, 결과는 9월 30일에 발표된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접수, 우편 접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구비서류로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 사본, 지방세 납세증명서가 필요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이태원사고 등 사회적 재난 발생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응급상황 시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8월 6일부터 홍천소방서와 함께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등 이론 교육과 가슴 압박 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교육 기회가 적은 면 단위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면별로 찾아가 주민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이 종료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은 정확한 지식과 반복된 학습이 중요하다”라며,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남면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 및 체험행사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달을 널리 알리고 독서 생활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의 저자 민혜영 작가와의 만남 (부모 교육 특강), 엄마, 아빠와 함께 캔들&타블렛 만들기가 있으며, 이외에도 북티콘 퀴즈, 우주로 간 김땅콩 독후활동, 코스모스 포토존, 그림책 원화 전시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연 및 체험행사 신청은 9월 3일까지 남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그 외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육체육과 남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 고랭지밭 흙탕물저감 호밀식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고랭지 밭의 토양침식, 양분의 유실 등을 방지하는 동계 피복식물인 호밀을 식재해 동절기 강우 및 융설 시 발생하는 흙탕물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고랭지 밭이 많은 지역 특성상 가을철 이른 수확 이후 휴경기간이 길어져 나대지로 방치될 경우 겨울철 강우 시 인, 질소와 같은 영양분이 한강수계로 유입돼 하천 오염이 발생할 수 있어, 영하의 날씨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며 유실되는 토양을 잡아주는 기능을 하는 호밀을 식재해 흙탕물 발생을 저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사업 대상지 현지 실사 및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량을 확정하고 이달 중 임계농협과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 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1,700여 만원을 투자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인 임계면 일원 19농가, 37.8ha 규모에 호밀 302포를 배부·식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빙기 흙탕물 발생이 저감되는 것은 물론 호밀식재에 따른 토양 지력이 증진되는 효과를 거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2022년 설립 운영중인 정선군 지역에너지센터의 역할과 탄소중립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 및 조직 관리를 위하여 에너지의날 8월 22일 기념하여 업무 특성이 유사한 센터를 『정선군 기후에너지센터』로 통합 운영하므로 기후대응과 에너지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공식 시작하게 됐다. 『정선군 기후에너지센터』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발전사업 운영 및 수익사업과 복지사업 추진, 에너지분야 사업발굴, 홍보사업 추진과 지역특화형 탄소중립 정책개발, 기후변화 정보 고도화 및 활용도 제고, 군민 소통강화 및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2050 탄소저감 목표 달성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원선 전략산업과장은 “정선군 기후에너지센터를 활용한 주민과 함께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발굴 및 교육 홍보사업 추진을 위하여 전문가 영입 및 양성에 필요한 조직개편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국민고향 정선을 주민과 함께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4년 을지연습기간인 21일 오후 2시 횡성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대테러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횡성군과 8375부대 2대대, 공군제8전투비행단, 군사경찰, 소방 등 행정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 단체 1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중이용시설인 실내체육관에 폭발물 설치로 인한 피해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를 통해 실제 상황에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동원된 인력과 장비로 수색 개시, 테러범 진압, 인명 구조 등 상황에 따른 긴밀한 협조 지원 체계를 구축해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강평을 통해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보다 철저한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합동 실제 훈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와 꾸준한 연습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