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고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마지막 회의로 통합돌봄사업 ‘아림골 온봄공동체’ 추진결과 보고, 2024년 추진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사업들의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관련 질의와 토론을 통해 내년도 사업 진행과 관련한 심도 있는 의견들을 공유했다. 이복구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 지사협 위원님들께서 지역복지 증진과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세환 공공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항상 고제면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가조면은 27일 가조면에서 익명의 주민 7명이 20년 넘게 감동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선행은 기부자들의 부모 세대가 해오던 기부를 본받아 2000년대 초반부터 20년간 꾸준히 공동 기부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나눔의 문화는 가조면에서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조면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 7명은 지난 11월부터 쌀 20kg 60포, 라면 100박스, 사골곰탕 150박스, 상품권 200만 원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들은 매년 연말이 되면 조용히 생필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나눔 실천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익명 기부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가조면의 면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익명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기부받은 물품은 소중히 관리하여 필요한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홍동마을회는 지난 26일 서홍동복지회관에서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홍마을역사관 재개관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홍동마을회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유물기증을 통해 2016년 개관했던 서홍마을역사관의 시설 노후화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제주마을 역사문화 환경 조성사업’공모에 신청했으며,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서홍동 지원 아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왔다. 공사에는 총 1억 4천여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온주감귤 시원지 서홍동’을 테마로 하는 전시실을 별도로 조성했고, 관람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물 배치를 재정비했다. 또한 영상관을 조성하여 서홍마을 역사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장소도 새롭게 마련했다. 강성극 서홍동마을회장은 “새롭게 단장한 서홍마을역사관은 단순히 역사 전시 공간을 넘어서 우리의 전통과 선조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서홍동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새마을부녀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26일 서귀포시 안덕생활체육관에서‘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김장나눔 행사는 오전 8시부터 배추 손질부터 시작해 포장까지의 모든 과정을 안덕면새마을부녀회원과 관내 기관 및 단체 30여 명이 함께 모여 사랑을 담아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는 관내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안덕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김장김치를 함께 만들었으며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안덕면새마을부녀회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드리며, 사랑의 열기가 서귀포시 전체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와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 확보를 위한 밀원수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남원읍 수망리 “민악”일대에 약 3억 5천여만원을 투입하여 11ha의 면적에 꿀을 많이 함유하는 수종인 때죽나무와 쉬나무 약 6,000여본을 식재했다. 밀원수림 조성사업은 산림 면적 확보 및 탄소 흡수원을 확충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꿀벌의 생육여건을 개선하여 양봉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고 양봉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며, 내년에도 밀원수림를 더욱 많이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 및 산림면적 확대를 목적으로 표선면 성읍리, 대정읍 일과리, 도순동 지역 등 40ha의 면적에 약 4억여원을 투입하여 황칠, 종가시나무 6,500여본을 식재하는 큰나무 조림사업도 추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688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연간 발생 및 처리실적 제출을 안내했다. 시는 관내 다량배출사업장 688개소(음식점업: 443개소, 집단급식소 69개소, 관광숙박업 176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31일까지 2024년도 실적을 제출하도록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다량배출사업자의 연간처리실적 작성방법은 △해당 사업장에서 연간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과 그 처리 방법을 작성한 후,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문서24를 통한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다.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란 △사업장규모가 200제곱미터이상인 음식점업(다류 및 아이스크림 조리·판매업 제외), △1일 급식인원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관광숙박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다량배출사업자는 도 조례에 따라 매년 1월말까지 전년도 음식물류 폐기물의 연간 발생 및 처리실적을 제출해야 하며, 미 신고 시 폐기물관리법 제68조에 따라 50만원(1차위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이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27일 국회수소경제포럼,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도민일보의 주최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필요성 및 방안 마련’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국회수소경제포럼(정태호·이종배 대표의원) 및 연구책임의원 22명,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전북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이 함께 했다. 이날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종영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맡아 각각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필요성과 역할’,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법제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해외 석유거래소 사례를 소개하며, 수소거래소 설립시 비싼 청정수소를 국제교역을 통해 저렴하게 수입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기존 수소법을 개정해 국제수소거래소의 설치 방안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진행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성공 유치 등 공로로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 주관 ‘2024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지역 리더를 언론인의 기준과 심사로 엄선해 발전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성공유치, 성건1지구 뉴빌리지 공모 선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유치, 경주 미래차 e-모빌리티 연구단지 건립, 동궁과월지․대릉원 대한민국 관광의 별 선정, 50년 전통의 경주 신라문화제 성료, 원도심 활성을 위한 황리단길 조성, 중심상가 르네상스 사업 성공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일꾼으로 혁혁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내년 국․도비 역대 최대 1조 3,346억 확보, 국가공모사업 51건 2,130억 확보, 상구 - 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및 황금대교 개통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 저소득층 및 어르신 복지 지원, 농촌협약 및 어촌 신활력사업 추진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는 27일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과 연합회 임원진, 김현호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올 한 해 동안 애쓰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해를 돌아보는 2024년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사회공헌 활동 우수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태 회장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이 늘어났지만, 자원봉사자분들과 사회공헌 활동가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자원봉사연합회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올 한 해도 우리 지역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앞으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더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대림환경·이엔티의 후원과 광산구 초·중·고 학부모 연합회 주관으로 다큐멘터리 ‘괜찮아 앨리스’ 상영회를 수완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괜찮아 앨리스’는 강화도 꿈틀리인생학교를 동기(모티브)로 한 영화로, 입시·경쟁 중심의 교육으로 쉼 없이 달려가는 청소년들에게 ‘진짜 교육은 뭘까’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영화 표어(슬로건)인 ‘쉬었다 가도, 잘하지 않아도, 다른 길로 가도 괜찮다’라는 말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말이다”라며 “광산구도 내년부터 청소년들이 쉬어가며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는 ‘광산형 인생학교’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