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도시 일대 풀베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주요 도로변 및 화단, 공원, 마을 안길 및 산책로 등 주요 생활권을 포함한 시 전역에 걸쳐 진행되며, 잡초 생장이 급격히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도시 미관 개선 차원에서 추진된다. 특히 효과적인 정비를 위해 공원녹지과, 도로과, 건설과 등 관련 부서와 각 읍면동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체계성’에 기반한 전문업체와 ‘수시’, ‘긴급’ 정비가 장점인 직영 작업단의 작업 구역을 달리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시는 연중 쾌적한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잔디 생육 상태와 계절성 등을 고려하여 정비 시기를 결정하고 있으며, 이번 작업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전후로 급속히 번식하는 잡초를 제때 제거함으로써 도심 내 보행안전 확보, 해충 서식 예방, 녹지 기능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풀베기사업은 계절에 맞춘 적기 대응이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정기적 풀베기 작업을 통해 시민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월등면은 오는 14일 토요일 월등면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3회 월등향매실 수확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이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집결 후 월등 매실의 역사, 체험 유의 사항 등을 안내받고 각 농가로 이동하여 매실을 수확하고 수확한 매실로 매실청 담그는 체험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매실 수확 체험과 함께 하바리움․모스키토 만들기, 부채 꾸미기 등 체험 부스를 비롯하여 월등면 매실로 만든 매실청 시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체험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월등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신청 및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월등면 주민자치회 정판석 회장은 “월등한 품질을 자랑하는 월등 매실과 아름다운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월등면에 오셔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성 월등면장은 “이번 행사가 아름다운 월등면과 월등면 대표 농산물인 매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 행사가 월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순천만습지 일대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인 ‘그린(Green) 발자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꼽히는 순천만습지를 보호하고, 해양안전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30여 개 자원봉사 단체와 유관기관 소속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린(Green) 발자국’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순천만습지 일대의 해양안전과 순천의 아름다운 생태계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신숙 센터장은 “그린 발자국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ESG 실천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을 위해 헌신해주신 시민 여러분이 진정한 ‘일류 시민’의 표본”이라며 “앞으로도 순천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가 오는 7일, 8일 열리는 원도심 콘텐츠 축제 ‘원츠(Wants) 순천’에서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벨리곰 댄스파티, 허풍선이 과학쇼 등 다양한 콘텐츠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7일 15시와 16시에는 벨리곰 10마리가 함께 하는 댄스파티 공연을, 8일 오후 2시 30분에는 인기 애니메이션인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연이어 15시 30분에는 허풍선이 과학쇼를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시민과 관람객들의 편안한 콘텐츠 관람을 위해 축제의 주무대인 남문터광장에 인조잔디를 깔아 신선한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더불어 광장 내 파빌리온에 대형 LED를 놓아 광장 자체가 야외 상영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별 돗자리만 지참하면 원도심 한복판에 놓인 초록광장에서 캐릭터 공연과 애니메이션 관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6월 황금연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채운 ‘원츠 순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츠 순천’은 ▲에일리 축하공연 ▲루미뚱이 팝업매장 ▲애니메이션 퇴마록 상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지난 4일 삼덕전기(주)의 이병수 대표이사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이병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병수 대표이사는“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순창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순창군의 발전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에 보내주신 이병수 대표이사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순창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스포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창군이 대규모 유소년 야구대회를 유치하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제5회 순창고추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팔덕다용도경기장, 순창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운동장, 섬진강체육공원 등 9개 구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유치한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로,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공동 후원한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109개 유소년 야구팀 선수단과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순창을 찾을 예정이다. 이들은 대회기간 동안 순창군에 체류하면서, 지역 숙박업과 요식업 등 지역 상권에 활발한 소비 활동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순창읍의 주요 숙박시설은 물론, 대회장 인근 면 단위까지 대부분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지역 음식점과 편의점 등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으로, 대회 기간 눈에 띄는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가 현충일 연휴와 맞물려 개최돼 경제적인 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공간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소규모 미등록 토지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등록 토지의 지적 정리를 통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 미등록 토지는 대부분 오랜 기간 방치되어 소유관계가 불분명하거나 지적도가 현황과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군은 최신 측량 기술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하여 토지 정보를 정비하고, 지적공부에 등재되지 않은 토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방치된 미등록 토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토지 소유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효율적인 토지 활용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논콩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심기 전 준비, 적기 파종 및 생육 관리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임실군 논콩 재배면적은 쌀 공급과잉 해소와 수급 안정 여건 조성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벼 재배면적 조정제’시행에 맞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논콩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가 가능해 노동력 부담이 적고, 벼보다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은 작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밀과 이모작이 가능하고 전략작물직불금 지급으로 쌀 수급 조절과 농가 소득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품질 논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권장 파종량을 준수하고 파종 적기에 정식을 해야 한다. 파종량은 300평당 일반 콩은 5~6kg, 서리태 콩은 6~7kg 정도의 종자가 소요되며, 파종 시기는 단작의 경우 5월 말 ~ 6월 상순, 이모작의 경우 6월 중하순이 적당하다. 콩을 너무 일찍 심으면 도복되기 쉽고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며, 너무 늦게 심으면 생육이 떨어지고 성숙기 저온에 노출돼 품질 및 수확량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의 대표 열린 관광지인 관촌 사선대에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을 갖춘 임실엔치즈하우스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군은 사선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임실엔치즈하우스 사선대점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픈 기념식에는 심 민 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유가공업체 대표와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선대는 1985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2023년에는 문체부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등 현재까지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열린 관광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전주 신시가지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옥정호 관광지 내 2호점을 확장 운영했고, 이번에 사선대 관광지에 3호점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임실치즈 및 임실군 공동체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카페형 판매장으로 만들어 임실치즈를 비롯한 각종 유제품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양시 골약동사무소는 지난 6월 4일 광양희망노인복지센터, 노인장기요양보험 광양운영센터 등과 함께 황방마을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 어르신 중 위생 문제가 심각한 가구가 있어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대상 가정은 주택 내에 장기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로 인해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날 활동에는 광양희망노인복지센터 종사자 10명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광양운영센터, 황방마을 통장, 골약동사무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주택 내·외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황금자 광양희망노인복지센터 대표는 “장마가 오기 전 오랫동안 방치됐던 쓰레기를 정리하니 어르신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친부모님을 대하듯 정성을 다해 맞춤형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홀몸 어르신 가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