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브레인오락실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기억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브레인오락실은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 2023년 11월에 선정되어 조성된, 디지털 소외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향유 공간이다. 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브레인가디언즈(캐어뱅크 돌봄봉사자)와 함께하는 방문형 치매 예방 돌봄 활동을 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2회에 걸쳐 전문교육을 이수한 케어뱅크 돌봄봉사자 11명과 디지털기기에 관심은 있으나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복지관에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 15명을 연계해 가정 내에서 태블릿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기억운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치매 걱정은 많이 됐는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다니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생활 속 치매 예방에 앞장서며, 어르신들이 성장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는 지난 20일 특화프로그램 ‘스페셜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스페셜 패밀리데이’는 체험관의 오감 발달 및 편식 예방 요리 프로그램으로 제철 채소·과일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이를 활용한 음식을 만드는 과정으로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이날 아이와 함께 무스비를 만든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던 채소인 당근과 애호박을 사용해 알록달록 김밥을 만들며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것 같다.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재료도 손질하고 요리하며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현주 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제철 채소를 접하는 기회를 통해 식생활이 개선되고 더욱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는 지난 9~13일 특화 프로그램 ‘뽀득뽀득, 치카치카’ 2차 교육을 실시했다. ‘뽀득뽀득, 치카치카’는 위생 교육을 통해 비누 및 치약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위생 습관과 손 씻기·이 닦기 습관화를 위해 올해 6~7월, 9~10월 매달 5회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센터는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텃밭 체험, 실내 시설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텃밭 작물 체험을 통해 채소·과일에 흥미를 가지고, 양치하는 법도 제대로 배운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현주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위생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 나아가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스페셜 스크리닝에서 화제의 신작들과 4K 버전을 선보인다. 1. '기빗올 : 우리들의 썸머' “노력하는 건 쓸모없는 짓이야.” 여고생 에츠코는 뚜렷한 목표 없이 하루를 보내지만, 전학생 리나가 보트 동아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청하자 마지 못하는 척하며 동아리에 들어간다. 점차 회원을 불려가는 에츠코의 팀은 보트 대회에 참여하기로 하고, 매일 연습에 몰입하는데... '내일 세상의 종말이 올지라도'의 감독 사쿠라기 유헤이가 2024년 '기빗올: 우리들의 썸머'로 돌아왔다. 사쿠라기 유헤이는 ‘스마트 CG 애니메이션’을 고집하는 감독으로 10대 소녀들의 역동적인 포인트 동작을 3D로 잘 잡아낸다. ‘에츠코’의 목소리는 성우이자 인기 가수 아마미야 소라가 맡았으며, '최애의 아이' ‘아이’의 목소리 다카하시 리에, '귀멸의 칼날' ‘네즈코’ 역의 키토 아카리 '여친. 빌리겠습니다.'의 아먀미야 소라 등 귀에 익숙한 목소리가 펼치는 앙상블은 이 작품의 또 하나 듣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10월 25일 일본 현지 개봉과 동시에 함께 BIAF에서 상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의료, 주거, 돌봄 등 전문가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區) 통합지원 담당자,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 등 다직종 종사자가 모여 9건의 중점사례 논의와 89명 대상자에 대한 계획수립·변경·서비스 종결을 확정했다. 158건의 서비스 연계도 결정했다. 통합지원회의는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 복지, 주거 등 사정과 이에 따른 서비스 계획 조정, 자원개발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회의체다. 부천시는 월 3회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합리적인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총 24회의 회의를 거쳐 통합돌봄대상자 773명을 확정, 2,142건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료진과 돌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지원회의를 활성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야간에 굴포천 일원에서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 이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오정경찰서·삼산경찰서·계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시민방재단, 시민참여단 등 민간단체 약 7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자전거 및 PM 안전 수칙 등을 담은 홍보 물품을 나눠 주며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모 쓰기, 안전속도 지키기 등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야간에 자전거 이용 시 전조등 및 미등 켜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자칫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위험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웠다. 시 관계자는 “평소 안전 보호장구를 꼼꼼히 챙기고 기본 안전 수칙 등을 준수하면 위험은 크게 줄이고 편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가을철 행복하게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오는 10월에 오정구 고강사거리, 11월에는 원미구 송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0월 한 달간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가을꽃 전시회’를 진행한다. 부천8경 중 하나인 부천자연생태공원은 부천시 관광 명소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공원 내 수목원에서 매년 새로운 주제로 색다른 가을꽃 경관을 연출해왔다. 올해는 ‘Fall in Love’(부제: 가을,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하여 수목원 곳곳에 가을꽃 60여 종 20,000본을 전시할 계획이다. 시는 춘의동 양묘장에서 재배한 가든멈 국화로 입구부터 길을 조성해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아스타, 트렐리스, 메타세쿼이아 등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공간별 특색을 살려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가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회에서는 들꽃 부케 만들기, 식물 재료로 리스 만들기, 소원 등 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시민들이 가을날 부천자연생태공원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메타세쿼이아 길에는 사진 촬영 기계도 설치되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깊어가는 가을 하늘처럼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가을과 사랑에 빠질 수 있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가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맞이해 시민과 함께하는 ‘꿈꾸는 도시텃밭 정원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정원 가꾸기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 간의 도시농업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은 관내 나리농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차 현장 심사에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100cm×180cm 규모의 텃밭 정원을 각각 설치했다. 이날 도시농업 전문가를 포함한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이 식물의 배치, 표현의 독창성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한 결과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도시 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시민들 간의 도시농업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양주시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2개월간 Booster러닝크루, DTRC, SMRC 러닝크루와 함께 그린러닝 오산천 환경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배변 처리 요청, 쓰레기무단투기 금지와 시민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배번표를 달고 오산천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은 단순한 러닝을 넘어서 환경 보호와 시민 의식 개선을 목표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으며 오산천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힘이 됐다.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취미와 봉사활동을 연결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청년들의 봉사활동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활동에 참여했던 크루원은 “오산천은 우리 러너들에게도 소중한 곳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산천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함께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26일 오산대학교 축제(해울제)에서 오산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청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취업, 진로 문제 등 삶의 중요한 과도기에 있는 청년들에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별검사를 통해 현재 본인의 마음 상태를 점검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에 브레인맵을 활용한 정신건강선별검사와 정신건강 O, X 퀴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 활동을 진행했고 도움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발굴해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오산대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청년층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청년 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관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