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사전투표를 시작한 2014년 이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인 69.35%를 달성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전국 1위 기록이었던 61.62%보다 7.73%로 높은 수치로, 순창군은 사전투표 2일차인 30일 오후 3시 기준으로 63.47%를 기록하며 해당 기록을 경신했다. 군은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이뤄진 사전투표에서 1일차 사전투표율 1위에 이어 2일차 누적 사전투표율에서 1위를 수성하며 전국 1위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군은 2위를 기록한 신안군과 2일차부터 1% 내외 경쟁을 보이며 최종적으로 3.74%차이로 사전투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21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4.74%로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인 36.93%보다 2.19%로 감소한 수치로 마감했다. 이에 반해 순창군은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인 57.2%보다 12.15%로 증가한 수치인 69.35%로 이번 제21대 대선 사전투표를 마무리하며 전국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평균 사전투표율인 53.01%보다도 16.34%로 높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중앙축산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김태일)'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동참하고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탁된 후,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앙축산농업회사법인은 현연동에 위치한 육류 도축업 회사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태일 대표이사는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푸른 익산 가꾸기 사업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옥)가 지난 29일 귀농귀촌협의회 봉사단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기나눔 활동을 펼쳤다. ‘재능기부자 재료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부드러운 카스테라를 관내 경로당 어르신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는 고창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이 추축이 되어 구성된 단체다. 준비부터 제작, 포장, 전달 과정을 정성껏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적극 협력하고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는 재료비지원 사업으로 (사)고창군성봉회 밑반찬나눔, 서금요법회 귀반사, 가람예절사랑문화원 천연비누 만들기 및 족욕테라피, 고창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날기념 팝콘나눔 등을 지원하며 관내 기관 및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귀농귀촌인 재능기부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큰 감동으로 이어져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 귀농귀촌 도시로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추억이 서린 전통 골목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로운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가 ‘브랜드 먹자골목’으로 탈바꿈한다. 고성군은 주차 공간 부족 및 노후된 경관으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토성면 교암리 골목길을 브랜드화하는 ‘번개 먹자골목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군은 지난 29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함명준 군수와 전철수 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사업 컨설팅을 받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는 지역 브랜드 개발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번개 먹자 조성사업’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과 지역 주민 참여와 교암리 정체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디자인 발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군은 컨설팅 결과를 사업 계획에 반영하여 지역 주민과의 협조를 공고히 하고, 번개 먹자골목 조성사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디자인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교암리 번개 먹자골목 조성사업은 고성군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경관디자인사업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누구나 찾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8일 ‘양주자율방범연합대(대장 장우석)’에서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장우석 연합대장을 비롯해 이순랑 행정국장, 박혁성 감사, 고상우 전 사무국장, 최양숙 여성부대장 등 연합대 임원 5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양주자율방범연합대’는 1개의 연합대를 중심으로 관내 23개 자율방범대 소속 총 5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 활동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장우석 연합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만큼 우리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일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자율방범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항상 지역 치안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자율방범연합대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소방서는 5월 30일 오후 2시, 김천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김천스마트물류센터에서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과 단체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소방서를 비롯한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총 193명과 40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김천스마트물류센터 내 식당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폭발과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119신고 접수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대응 ▲대응 1단계 발령에 따른 유관기관 협조 요청 ▲대형 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 및 종합방수 ▲현장지휘권 이양과 복구·수습 활동 등이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센터장 황지은)는 5월 29일 오후 3시, 청년센터 라운지에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청년, 조례로 말하다』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5월 한달 간 진행된 정책 역량 강화 과정의 결실로, 청년들이 도출한 조례안을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했다. 행사는 문경시와 문경시청년센터, 문경청년정책참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선일·가치살자협동조합·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후원하여 청년 스스로가 적극적 주체로 참여했고, 심사위원으로는 고상범, 김영숙 문경시의회 의원, 박남수 따뜻한사회정책연구소 원장, 김미량 문경시 일자리팀장이 맡아 청년들의 제안에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피드백을 이어나갔다. 이번 발표회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조례안은 △ 문경시 청년 소상공인 육성 조례(청년창업 지원, 경진대회 운영, 빈 점포 활용 기반 조성), △ 문경시 청년·신혼부부 빈집 리모델링 임대주택 지원 조례(빈집을 활용한 청년 맞춤형 주거 안정 정책), △ 문경시 문화예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지역 예술인의 정착과 문화예술 정책 기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수‘밤실이’김영성 씨가 30일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문경에서 각종 행사 진행과 가수로 활동해 온‘밤실이’김영성 씨는 밤실이네 밥집 외식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성 씨는“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여건 속에서도 꿈을 위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많은 시민분들께서 장학회를 후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함께하고자 동참하게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회에 관심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문경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 가져주시고 저희 장학회에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많은 학생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은 30일 문경시청년봉사단(위원장 김재용), 문경시향토청년회(회장 심정길), 영순면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영순면 k씨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K씨는 마당과 거실, 안방, 화장실까지 온갖 폐품과 잡동사니들로 움직일 공간은 커녕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잠자리와 건강, 식사 공간이 부족하여 화재위험 상황에 있었는데, 집안 내·외부 정리에 대한 거부를 하는 K씨를 희망복지팀의 사례관리사가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이번에 청소를 하게 됐다. 문경시청년봉사단과 문경시향토청년회에서는 집안 곳곳에 쌓인 물품을 선별하여 1차로 1톤 트럭 4대를 동원하여 폐기물을 날랐으며, 2차로 고철 집게차 1대와 1톤 트럭 2대로 총 수거된 폐품과 쓰레기의 양은 무려 6톤에 달했다. 문경시청년봉사단(인력봉사 8명 및 차량지원 2대), 문경시향토청년회(인력봉사 7명 및 차량지원 2대, 집게차 1대), 영순면행정복지센터(매립장 및 쓰레기봉투),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생필품 및 가용자원 연계, 관리, 인력봉사), 행복을키우는사람들의 모임(생필품 구입비용 30만원), 문경지역자활센터 깔끔이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시민 누구나 정보화지식을 자유롭게 습득할 수 있도록 ‘정보화배움터’를 5월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보화배움터는 정규 시민정보화 교육과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자유로운 자습과 현장 질의응답이 가능한 열린 교육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5~10명의 소규모 단체가 사전 신청할 경우, 맞춤형 특강도 제공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운영장소는 문경시청 정보화교육장(시청 별관 2층)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로, 강사 1명이 상주하여 교육을 지원한다. 박연복 문경시 홍보전산과장은 “정보화배움터는 디지털 세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배움을 포기하는 시민이 없도록 접근성을 높인 교육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별도 신청 없이 운영시간에 자유롭게 방문하여 학습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정보화배움터 운영으로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전반적인 지역정보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보화배움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