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여행하기 좋은 11월, 여행 경비를 절감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오늘 광양 어때?’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 광양 어때?’는 2~5인 소규모 개별관광객이 광양을 여행하고 SNS 인증 등 지원조건을 충족했을 때 최대 8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관내 소비금액 규모에 따라 3만 원, 5만 원, 8만 원 등의 인센티브를 선착순 지원해왔으며, 광양매화축제를 비롯한 대표축제와 방학, 여름휴가 등을 활용한 장거리 체류 여행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개별·소규모 여행트렌드를 겨냥한 ‘오늘 광양 어때’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양시는 광양을 방문하려는 관광객들에게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개별관광객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여행 하루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여행 후 7일 이내 해당 관광지 정보를 포함한 SNS를 게시해야 하며 반드시 올해 12월 31일까지 게시를 유지해야 한다. 여행 후 15일 이내에 등기우편 또는 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20일 고액·상습 체납자 139명(신규30명 포함)의 명단이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누리집, 위택스에 공개됐다고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1년 넘게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139명(신규 30명 포함)이다. 공개 내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주소, 체납액, 체납 요지 등이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은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누리집(홈페이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명단공개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3월 신규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 사전 안내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일부 납부로 체납액이 1천만 원 미만이 됐거나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한 경우 등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지난달까지 심의와 검증을 거친 끝에 명단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정연주 징수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제도는 체납 세금 자진 납부와 은닉재산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광양시는 명단공개를 통해 체납 발생을 억제하고 체납액 징수 효과를 높여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조세 정의를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올해 2월에 시작해 총 10강으로 진행된 청년 시민학교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12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청년 시민학교에서는 한국자치법규연규소 최인혜 소장을 비롯한 훌륭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청년 지원정책, 지방자치,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가르쳤다. 이와 더불어, 총 세 번의 자유토론을 통하여 곡성군 청년의 삶과 역할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금란 수료생은 “청년 시민학교 수강생 모집 공지를 보고 기대하면서 수강 신청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료를 했다”며 “청년 시민학교를 통해 서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만나 각자의 입장에서 곡성 생활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이번 청년 시민학교를 이어 2025년에 제2기 청년 시민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12명의 수료생들은 2기 수강생들의 멘토가 되어 청년 시민학교를 더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조상래 이사장은 “이번 청년 시민학교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곡성군 청년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읍 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군청 사거리 간판개선사업’주민설명회를 읍소재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추진 배경 및 진행 절차, 디자인 기본 방향 등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판개선 사업은 2024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에 선정되어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버스터미널부터 중앙초등학교, 군민회관에서 군청사거리 총 1,004미터 구간이며 123개의 상가 간판을 개선하게 된다. 특히 읍 시가지를 아름다운 간판, 조화로운 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군비 1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노후화된 건물의 입면 개선을 병행하게 된다. 사업은 2025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곡성군은 2018년부터 매년, 관련 공모사업 등을 통하여 읍 시가지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구간은 2009년도 교체 이후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개선이 시급했던 구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곡성읍 전체 구간의 간판 개선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후에는 내 가게 홍보와 경관개선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사과 ‘부사’ 품종 수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곡성군 사과는 150농가, 70ha 규모로 재배하고 있고, 그 중 ‘부사’ 품종은 전체 대비 재배면적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곡성군 사과 주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사과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수정벌ㆍ적화제ㆍ반사필름ㆍ신선도 유지제 지원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사과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과 다축과원 조성 사업을 작년부터 추진하여 현재 22농가, 7ha의 재배면적을 확대했고 이에 새로운 과원 체계 보급으로 생산성 증대 및 품질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 개화기 냉해 피해와 이상 고온기후로 인해 사과 수확량이 평년 대비 10~20% 감소했으나 남은 과실이 대과로 성장하여 곡성군 사과 품질은 평년 대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자재 지원 및 신 수형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한 2025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1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곡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으로, 근로의욕과 보조인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인 자 등은 제외)는 신청이 제한된다. 모집규모는 사업유형에 따라 일반형일자리(전일제) 10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5명, 복지일자리 21명을 채용하며, 월 급여는 56만1천680원부터 209만6천270원까지 지급한다. 주요 직무로는 읍·면행정복지센터 행정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서비스 지원, 생활방역, 환경업무 지원 등으로 참여자는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되어 각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자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나눔기부 참여업체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입점업체의 자발적인 나눔기부는 곡성몰과 다른 쇼핑몰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곡성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착한 쇼핑몰 구축을 목표로 입점 신청 단계부터 분기별 간담회 때마다 입점업체와 지속적으로“나눔기부 실천”에 대해 공유했다. 현재는 42개 업체가 나눔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곡성몰에서“나눔기부”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곡성몰 업체들은 곡성 어린이들을 위해 판매 수익의 일부를 매월 기부하고 있으며, 이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교통비, 의료비,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에 쓰이고 있다. 올해에는 26명의 아이들이 도움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 대상은 40개 업체 235개 품목으로 절임배추, 유럽상추, 사과, 유정란, 요거트, 토란부각, 민물장어 등 곡성몰의 인기 상품이며, 20% 할인과 더불어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곡성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품질 상품을 가벼운 가격으로 구매하면서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1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등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맡아 온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대회는 ‘노벨 문학도시 장흥, 농업으로부터 시작!’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농특산물가공품 전시와 농촌진흥사업 성과 전시를 비롯해 우수회원 표창 및 회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생활개선회에서 2024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향토음식관 운영 수익금 300만원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흥군4-H연합회에서는 과제포 운영을 통해 생산한 쌀 80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김구용 한국농촌지도자장흥군합회장은 “농촌경제를 지켜주고 발전시켜 주신 학습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기후변화 등 농업의 애로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의회는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95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 군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5 장흥군 예산안을 비롯하여 장흥군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의견 청취 1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도록 요구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2025년도 예산안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며, 12월 13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접수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서 12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후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재승 의장은“장흥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시 중심 성장으로 인해 농촌 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공동체가 약화되는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전남은 전국 최초로 공공이 주도하는 기초생활편의서비스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어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의회 고(故)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공형 기초생활편의서비스 지원 조례안’(일명 ‘김호진조례’)이 11월 20일 소관 상임위인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전 의원은 생전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특히 농촌 지역의 기초생활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형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조례안은 고인의 열정과 헌신이 담긴 결과물로 전남의 농촌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에게 농촌의 지역적 특성과 생활여건 현황 등을 고려하여 공공형 기초생활편의서비스 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책무를 규정했고 이를 위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