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김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15여명은 가을 늦더위 속에서도 시장을 방문하여 떡과 과일 등을 구입하고, 부침개 등 여러 음식을 먹으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12일에는 어모면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즐거운집)을 방문하여 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휴지를 전달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점점 치솟는 물가에 소비도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힘을 뭉쳐야 한다.”라며 “우리 공단 가족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활동에 꾸준하게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둔 13일 햇사과를 수확 중인 증평읍 연탄리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 군수는 가뭄과 무더위를 극복하고 수확의 결실을 거둔 농가주를 격려했다. 이날 이 군수가 방문한 농가는 증평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과 농장으로 2ha에 2000주의 사과나무를 재배하며 해외수출로 증평 사과의 맛과 품질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북원예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증평 과수농가의 사과 수출 물량 15톤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9톤이 해당 농가에서 재배됐다. 농가주는 “현재 수확 중인 품종인 홍로는 연이은 폭염으로 일부 일소 피해를 입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다행히 대만 수출 품종인 부사는 작황이 좋아 전년도 보다 수출량을 늘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가뭄과 폭염 등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귀한 열매를 맺기까지 애써주신 농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잦은 이상기후에 대응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위해 파쇄기, 동력제초기 등 노력 절감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3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박희열 소위와 故허종만 일병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금성충무 무공훈장을 받은 故박희열 소위는 제8보병사단 소속으로 6.25전쟁 중 적과 싸우다 전사했다. 1950년 12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 여파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은 故허종만 일병은 제22보병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여한 공으로 1953년 11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故박희열 소위와 마찬가지로 훈장을 받지 못했다. 다행히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활동을 통해 서훈 결정 70년 만에 고인의 유족인 故박희열 소위의 딸 박영자 씨와 故허종만 일병의 아들 허경 씨에게 훈장이 전달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6.25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며 “늦었지만 유족분들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유족에게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13일 의료계 집단행동 및 추석연휴 비상진료와 관련해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진료 및 응급의료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는 한편, 추석연휴 원활한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거제아동병원, 서울아동병원)도 휴무 없이 교대로 운영하며, 15일부터 18일까지 병·의원 및 약국 57개소가 문을 열어 비상진료에 힘을 보탠다. 박종우 시장은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는 것이 의료계와 보건소의 책무”라며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시민의 불편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관내 병의원이 협력하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다가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시군을 순회하는 교육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하게 대회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본개요 △자원봉사자 친절교육 △자원봉사자 인권교육 △안전교육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의 기본 이론과 마네킹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 등도 진행됐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경기에 대한 이해 및 상황별 응대 방법을 익혀 대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원활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친절함과 배려로 우리 군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자원봉사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그동안 도로가 협소하여 지역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봉남동 일원의 배고개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를 9월초에 완료했다. 기존 도로의 굴곡이 심하여 농기계 및 차량 교행 등이 어려워 보행자와 운전자가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시는 길이 231m, 폭 8m의 2차선 도로 확포장을 위하여 사업비 6억을 투입하여 2019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8월에 공사 착공하여 2024년 9월초 도로확포장 준공에 이르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홍천지회가 주관하는 2024 홍천 e스포츠 페스티벌이 10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이틀 동안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 추진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구성된다. e스포츠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FC 온라인(2인 단체전)과 브롤스타즈(3인 단체전) 두 가지로, 총상금 600만 원을 놓고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참가 방법은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백금산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게임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e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온누리상품권과 홍천사랑상품권의 사용을 홍보하기 위해 9월 13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한 홍천군청 직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집결한 후 홍천전통시장에서 장보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홍천군은 전통시장 이용 독려, 물가안정 및 소비 촉진 캠페인,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바라며, 군민 모두 전통시장에서 알찬 명절 준비를 하시고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전통시장 주변 도로 중 도로 여건에 따라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주·정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 별빛나루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9월 7일 토요일 피아노·보컬 감성 듀오 '소노뷰'의 힐링 문화공연을 좋은 반응 속에서 진행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김윤 작가와의 만남', '아크릴 독서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초청한 김윤 작가는 '어쩌다 학교가 집이 됐다'의 저자로 창비x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우수상, 서울신문 2023 미디어 추천 도서 선정 등 떠오르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웹툰·웹소설 콘텐츠 최전선에서 일하는 김윤 작가가 자신의 경험담과 비결을 공유하고, 소설 속 친숙한 이야기와 글쓰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윤 작가와의 만남' 강연은 9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초등 5학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9월 25일까지 별빛나루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강연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인식 교육체육과 과장은 “별빛나루도서관의 첫 독서의 달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시작으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독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홍천 메밀꽃 축제’가 개막했다. 홍천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홍천 메밀꽃 축제가 13일 오후 화촌면 홍천동키마을 일대에서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메밀음식과 지역의 먹거리,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홍천군의회 박영록 군의장과 군의원, 이영욱, 홍성기 도의원, 농협중앙회 전성열 지부장님, 이강목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센터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단체장, 주민 관광객들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 첫날부터 풍성한 홍천의 자연 속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은 메밀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경험했다. 특히 13일 하루만 진행된 메밀 풀장 보물찾기 이벤트는 메밀가루가 풀어진 풀장에 체험권과 골드바 등이 숨겨져 있어 다양한 보물은 찾는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밖에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한 특별 포토 존과 메밀밭 트랙터 투어, 메밀 막국수 등 지역 특산 음식, 메밀 허브 베개 만들기와 메밀 우유 비누 만들기 체험은 특히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신영재 홍천군